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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7 09:55
간짜장에 계란후라이가 오나요?
계란후라이는 부산경남 지역 가면 나오긴 하던데 (짜장 종류 시키면) 한번 더 볶고 그런건 모르겠는데 간짜장은 양파가 많아서 좋던데요 저는
12/09/27 10:02
경기도에서 평생을 살았지만 살면서 단한번도 간짜장에 계란이 들어있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요즘엔 간짜장에 계란후라이를 안줘 하는 한탄을 볼때도 전혀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12/09/27 09:56
짜장면은 야채와 고기를 볶다가 춘장을 넣고 물을 붓고 끓이다가 전분을 넣어 걸죽하게 만듭니다.. 볶음요리라기 보단 끓이는 요리에 가깝고요..
간짜장은 야채와 고기와 춘장을 넣고 볶기만 합니다. 물로 끓이는 과정이 없어서 야채의 식감이 살아있고 소스가 적어서 비비기는 조금 어려운 형태이죠.. 짜장면의 짜장은 미리 왕창 만들어 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면에 얹어서 내기만 하면 되니까 간단하고 간짜장은 주문이 들어올때마다 볶아서 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서 간짜장이 더 비쌉니다. 간짜장쪽이 볶은 불맛이 많이 나고, 짜장쪽은 조금 달면서 전분때문인지 텁텁한 느낌이 있죠.. 그걸 떠나 일단 보기에도 간짜장은 야채의 숨이 안죽었고 짜장면의 야채는 숨이 다 죽어서 야채가 적게 들어있는 느낌이 들죠..
12/09/27 09:56
짜장은 녹말물(?)넣고 걸쭉하게 미리 만들어놓는거고 간짜장은 그때그때 야채와 짜장을 같이 볶아서 나가는 걸로 알고있어요 전~ 그래서 간짜장이 야채가 더 아삭아삭하고 맛있던데.............아 간짜장먹고싶다....
12/09/27 09:59
간자장과 그냥 자장의 차이는 농도조절을 위한 녹말의 차이가 가장큽니다.
간자장의 경우 녹말을 사용하지 않고 주문오면 그때 볶기때문에 야채의 질감이 살아있고 색깔이 검정색이고 그냥 자장은 녹말로 농도조절을해서 걸죽하게 만들어놓고 대부분 미리 만들어 놓은 자장을 주문이 오면 부어주는 식당이 대부분입니다.
12/09/27 11:27
만드는 방식의 차이도 있고... 그냥 짜장은 미리 만들어 놓고, 간짜장은 바로 볶아서 내놓는 다는 차이가 있죠...
그래서 저도 간짜장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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