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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6 16:57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
클럽 커리어로는 날동이가 좀 더 낫지만 국대포함 전체적인 포스로는 호나우두라고 생각합니다. 호나우두가가 뛰댕기던 시절이..... 세리에 7공주 시절.. 역대급으로 기록될 최고의 수비 선수들이 최고의 수비적인 전술을 구사할때였기 때문에 단순 커리어로는 비교하기 힘들다고 보네요.. 그리고 호돈은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부상때문에 자기 실력을 다 못보여준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호아킨입니다...??
12/09/26 17:00
날동이가 지켜보는 분이 있어서인지 약간 양학의 이미지가 있다면(최근 엘클은 날라다니지만)
호돈은 걍 팀 안가렸죠. 국대고 클럽이고. 상대하는 수비가 이명박이든 안철수든 걍 니넨 나 못막어 요느낌...
12/09/26 17:07
전체적인 실력은 호나우도가 좀 더 위인거 같네요
빅리그에서 골수는 날두가 더 많이 넣었지만 다른부분에서 호나우도가 좀 더 높은 듯. 호나우도는 최전방스트라이커고 날두는 측면공격수인데 날두가 낫지 않냐고 할수 있는데 날두가 지금처럼 측면이 아닌 중앙공격수로 한 시즌을 치룬다면 지금처럼 괴물같은 골수는 기록하지 못할 것 같네요 (스포츠에 가정은 없습니다만..) 팀커리어는 클럽은 날두가 국대는 호나우도가 우위죠. 개인커리어는 호나우도가 압승이네요 날두는 발롱 1회가 전부이니까요. (앞으로 날두가 앞지를수도 있겠지만..) 참가한 대회에서 득점왕 횟수도 따져보면....차이가 꽤 나구요
12/09/26 17:18
클럽 기준 호날두, 국대 기준 호나우두입니다. 호날두의 클럽 커리어는 호나우두와 댈 수 없는 수준이고, 마찬가지로 호나우두의 대표팀 커리어도 현재 호날두로는 한참 못 미치는 역대급 수준입니다. 호날두가 향후 월드컵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다면 호날두>호나우두가 되겠고, 아니라면 저런 애매한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겠죠.
호나우두는 물론 대단한 선수이지만, 그만큼 미화된 이미지가 많은 선수이기도 하죠. 일반적으로 부상당하지 않고 자기관리 하는 것도 선수의 실력이라고 하지만 신몸인능이란 어구로 오히려 더 신격화되기도 하구요. 덧붙여 호날두는 새가슴/양학 특성이 있지만 호돈의 퍼포먼스는 팀을 가리지 않았다, 라는 이미지를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시지만 라리가 최초 전 구단 상대 골 기록이란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선수가 바로 전 시즌의 호날두입니다. 저는 현재의 호날두에 대어 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를 제외하고는 없다고 봅니다. (펠레, 마라도나 같은 과거의 선수들은 경험하지 못했으니 제외하면요)
12/09/26 17:25
호돈이 76년생이니 딱 20살 정도때 96년부터해서 독일 월드컵인 06년 까지 10년동안..정말 최고 였습니다
물론 그전 PSV시절에도 쩔었다지만 제대로 보진 못했고 아시다 싶이 바르샤-인터밀란 시절 그야말로 덜덜덜... 레알 시절에도 부상 없을땐 정말 잘해줬죠. (개인적으로 부상이 없었다면..이런 가정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날두, 메시가 몸 관리를 잘하는 거고 이런 면은 호나우두 보다 높이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상에 부상이 겹치면서 말년으로 가면서 폼이 떨어져 갔으나 그 후덜덜한 골결은 정말..;;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력은 호나우두가 위였다고 생각하고 호날두는 아직 커리어가 끝나지 않았으니...(그러나 역대 개인 커리어도 호돈형님이 쩔기 때문에..;;)
12/09/26 17:33
국대는 호나우두가 앞서고
클럽은 호날두가 미세하게 앞서는 것 같네요 호날두가 월드컵 우승 시키거나 월드컵 득점왕 하지 않는 이상 클럽에서 어느정도 해도 호나우두보다 확실히 낫다고 하긴 약간 부족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작년 포스를 계속 내면 호날두가 앞선다는 의견이 많아지겠죠
12/09/26 17:38
호날두가 강팀에 약하고 호나우두가 강팀에 강했다는건 지나친 미화가 아닐런지??
물론 팀원 차이고 그런것도 고려해봐야 하겠지만, 챔스골만 봐도 호날두가 더 괜찮지 않나요?? 호나우두의 유일한 챔스부심은 맨유 3샷3킬 밖에는 내세울만한게 없을텐데...
12/09/26 17:42
날둥이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호돈신 골결이 쩔다고 하더라도 지금 날둥이 골결은 더 쩔죠. 클럽 커리어 차이는 미세하다기보다는 차이가 꽤 나죠. 이젠
96-97 바르셀로나 28승 6무 8패 102득점 48실점 2위 호나우두 37경기 34골 나머지 42경기 68골 02-03 레알 마드리드 22승 12무 4패 86득점 42실점 1위 호나우두 31경기 23골 나머지 38경기 63골 03-04 레알 마드리드 21승 7무 10패 72득점 54실점 4위 호나우두 32경기 24골 나머지 38경기 48골 04-05 레알 마드리드 25승 5무 8패 71득점 31실점 2위 호나우두 34경기 21골 나머지 38경기 50골 11-12 레알 마드리드 32승 4무 2패 121득점 32실점 1위 호날두 38경기 46골 나머지 38경기 75골 10-11 레알 마드리드 29승 5무 4패 102득점 33실점 2위 호날두 34경기 40골 나머지 38경기 62골 09-10 레알 마드리드 31승 3무 4패 102득점 35실점 2위 호날두 29경기 26골 나머지 38경기 76골 국대커리어는 솔직히 포르투칼과 브라질 차이도 감안해야 하고 전 날둥이 승이라고 봐요
12/09/26 18:14
전력이 현재 레알이 딱히 더 좋다고 할수 있나요?? 2000년대 초면
갈락티코 라는 신조어를 만들정도로 스타들이 즐비했던 레알 이었고. 머.. 조직력이나 벨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하면 또 안맞는게.. 호나우두도 팀원들중 중축이었으니 조직력이 안맞은거에 대한 책임이 있을 것이고.. 또 ,.가장 인상 깊은건 당시 호나우두가 팀플 or 수비시 가담 무 로 엄청 까임 당했는데,, 그게 20골 이상 넣고도 욕먹는 스트라이커는 호나우두 뿐~ 이라고 치켜세워 지더군요.. 마치, 아넬카의 득점왕 , 베르바토프의 득정왕 당시의 느낌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는데. 말이죠. 글을 쓰다 보니 호나우두 안티처럼 비춰지는데, 그냥 너무 지나친 미화에 대한 반감은 조금 있을뿐, 호나우두의 실력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12/09/26 18:20
바르샤, 인테르에서 보낸 호돈의 센세이션했으나 짧았던 전성기와 엽기적인 국대 커리어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호날두가 한 수 위죠. 메시라는 희대의 축구 천재 때문에 안습이미지가 생겨서 그렇지 호날두만 뗴어놓고 보면 현재까지 이룬 것 만으로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한 세대의 지배자로 기억될 만한 선수입니다.
12/09/26 18:27
호돈신은 빠 때문에 까가 많아진 케이스인데, 까가 빠보다 더 많아지다보니 요즘엔 오히려 저평가 당하는 점이 많아 보입니다.
펠마메의 계보 아래에 호돈과 지단, 날두가 있다고 봐야겠죠. 둘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12/09/26 18:30
국대는 호돈이 더 낫긴 한데, 그렇다고 96-97/97-98 시즌 두 시즌 잘했던 거 가지고 이미 6시즌 이상 세계 축구판을 쥐락펴락한 날두보다 낫다고 할 순 없죠. 이미 날두가 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가장 중요한 게, 무슨 전성기 호돈이 김일성처럼 솔방울로 수류탄 만들어 던진 줄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런 게 아닙니다. 96-97/97-98의 호돈이 대단한 건 맞지만 06-07/07-08 날두만으로도 충분히 대적이 됩니다. 앞선다고 말할 수는 없을지언정 크게 밀릴 정도는 아니거든요. 근데 날두는 07-08 이후로 더 진보했고, 호돈에 비해 훨씬 오래가고 있죠. 앞날도 무궁무진 하고요. 일전에 호돈 전성기 오브 전성기 경기인 97-98 시즌 인테르 vs 유벤투스 홈/어웨이 경기(최전성기의 지단 vs 호돈 맞대결)를 여러 사람에게 보여준 적 있는데, 그 두 경기 보고 호멘 하는 사람 없더군요. 그렇다고 그 두 경기에서의 호돈이 다른 경기들에 비해 심각하게 못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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