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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7 11:00:39
Name 임금
Subject 소개팅 복장 및 유용한 정보좀 조언해세요..
나이 29살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려고 합니다.

소개팅 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는걸 좋아해서 한번도 소개팅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제 자연스럽게?? 만나는 거에 한계를 느껴~ 소개팅 이라는 영역에 침범 해볼려고 합니다만,  처음이라

아는게 없네요...

우선 복장 관련인데,  애매하네요. 정장은 너무 무거워 보일꺼 같아서 별론데, 가벼운 케주얼은 나이에 좀 안맞는 느낌이네요.

가볍게 셔츠+정장바지 스퇄로 갈려고 했는데, 날씨가 점차 추워져서 변수고요.  어떤 복장이 가장 최선일까요...

또 홍대 부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가볍게 식사 할만한 장소좀 추천해주세요.  

(파스타나 분위기가 너무 물씬 풍기는 음식점 보다는 좀 가벼운 느낌으로 식사 할만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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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7 11:02
수정 아이콘
쟈켓입으시면 됩니다.
1) 면바지 + 셔츠 + 쟈켓
2) 면바지 + 티 + 쟈켓
싸구려신사
12/09/17 11:03
수정 아이콘
블레이져나 가디건이 참좋죠.
피렌체
12/09/17 11:03
수정 아이콘
슬림한 면바지 + 셔츠 + 가디건(입어도 좋고 들어도 좋고) + 구두X + 모자X 정도면 무난이죠
블레이져는 안어울리면 입지마세요~

기본적인 복장도 중요하지만
꼭 손톱, 면도, 향기 체크하시길
12/09/17 11:06
수정 아이콘
청바지는 안좋은 선택일까요??
알카드
12/09/17 11:22
수정 아이콘
아메리칸 캐쥬얼 혹은 아메카지 한 번 검색해보세요. 클래식한 아이템들로만 환상적인 코디를 합니다.
12/09/17 11:35
수정 아이콘
다 파스타만 먹는 건 이유가 있죠. 제일 무난하고,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으며(첫만남때 너무 비싼 밥 먹는건 여자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음식이거든요
(음식 정하는 것도 여자들의 점수에 들어갑니다. 이상한거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맛없는 곳에 들어가면 점수 확 깎이죠. 상대 음식 취향도 모르는데 괜히 감점 사유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어지간하면 파스타 먹는게 무난합니다.
크크. 본문에 써주신 '가벼운 느낌으로 식사'의 대표 메뉴가 여자들에겐 파스타에요

복장은...아프로를 추천(...후다닥)
웃으며안녕
12/09/17 11:57
수정 아이콘
여자한테 너무 잘 보일려고 하지마세요.
실례가 안되는 수준이면 될놈될이예요.
12/09/17 12:07
수정 아이콘
진리의 패완얼

옷은 무난하게 입고 헤어스타일에 신경쓰세요 남자는 머리가 80프로입니다
확고한신념
12/09/17 12:38
수정 아이콘
밝은색 난방에 밝은색 티셔츠 청바지+단화가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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