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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7 09:05
2천이면 거의 최소치에요. 충분히 가능하죠.
그리고 사지, 정신 멀쩡한 사람이면 스펙이나 학벌 상관없이 큰 결격사유 없으면 어디든 취업은 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업체들 대부분은 인력난에 시달릴텐데요. 다들 대기업이나 공기업만 가고 싶어하니 그렇죠.
12/09/17 09:13
제가 지방(용인) 전문대 출신인데요. 2007년 입사시 월급이 150만원이었죠. 세금 떼면 130만원대.(세전 연봉 1800만원)
지금은 경력붙고 월급이 좀 올라서 지금은 세전 연봉 3000만원 되어 간신히 입에 풀칠정도 하고 삽니다만. 첨에 입사 지원할땐 능력이 좀 안되다 보니 연봉 2000~2200만원이 맥스로 보고 지원했던거 같네요.
12/09/17 09:19
취업이 힘들다는건 다들 4년제 대학 나와서 3D업종 기피현상때문이지
취업할라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생산직,현장직 중소기업 사람 못구해서 난리인데 죄다 대기업,공기업 사무직만 바라보니 취업문이 좁디 좁을수 밖에 없죠
12/09/17 09:24
보통 채용 정보보면 업무에 맞는 과를 나온사람 우대해서 뽑던데 후자가 정말 가능할까요? ㅠㅠ
그리고 떨어져도 좋으니 위 사항에 맞는 중소기업들(인사나 총무등 사무쪽) 찾아서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최대한 면접도 많이 보러다니고 싶은데요. 채용정보는 다들 어디서 찾아서 지원하시나요? 가장 큰 곳이 어디일려나요...?
12/09/17 09:50
제친구는 서울에서 전문대중에서는 그래도 알아준다는 학교 나와서
10대 대기업중 한곳 입사했는데 연봉2000 받더군요... 서울근무,사무실근무.. 뭐, 곧 이직할거라고 하더군요.. 말이 연2천이지 -_-; 먹고살기도 버거워 하던데요
12/09/17 10:54
어느 지방인지 모르겠지만 지역에 따라 편차가 심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전 중소기업은 초봉 2000은 커녕 1400 ~ 1600도 수두룩 합니다.
12/09/17 13:49
제친구는 정비직이긴 한데..전문대 나와서 2년차 연봉 5천입니다.
근데 사무직으로 2000받기는 힘드실 것 같은데요..주 50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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