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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6 18:17
po대출wer 입니다.
합리적으로 수준의 맞는 집을 고르는게 아닌 이상에야 인생이 빚으로 점철되곤 하지요. 물론 부모님 지원 없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12/09/06 18:17
결혼준비 하면서 느낀건데.. 자수성가.. 그러니까 자기 사업이나 자영업으로 크게 한탕하지 않는 이상, 혹은 대출을 하지 않는 이상
서울에서 웬만한 아파트 전세금 만들기도 집을 사는것도 어렵더군요. 대체로 주위 친구들은 집에서 도움 받고 시작합니다. ㅠ_ㅠ 후.. 그나마 지방은 정말 싼데.. 서울은 왜 이런지.. 그나저나 연봉이 부럽네요.
12/09/06 19:23
길게 적었다가 짧게 수정합니다.
기본적으로 집을 살땐 남자, 여자, 양가 부모님 이렇게 4팀이 힘을 합하여 장만하게 됩니다.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면, 1. 월세 전환. 전세가 3억인데 준비된 돈이 2.5억이라면 5천만원에 해당하는만큼 월세로 내며 산다. 2. 대출. 전세가 3억인데 준비된 돈이 2.5억이라면 5천만원을 금융권에 빌린다. 3. 싼집을 알아본다. 전세가 3억인데 준비된 돈이 2.5억이라면 형편에 맞는 집을 새로 알아본다. 대략, 이 정도 인것 같습니다. 전 2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_ㅠ
12/09/06 21:14
남자 서른 중반에 2억이면 꽤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2억으로 결혼할 생각하면 갑갑하다뇨 ;;;; 응암역 근처 현대아파트 25평형이 매매가 2억6천입니다. 경매로는 매매가가 2억 정도에요. 전세로는 1억 초중반이면 되겠지요. 너무 눈이 높으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글을 보니 30세 쯤에 연봉 오천을 돌파하신거 같은데, 그정도면 상위 5% 안에 들거같은데요. 부모님 도움이나, 금융권을 생각하기보다는 이뿌니 사과님의 능력에 맞게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능력도 좋으시고, 돈도 그정도면 많이 모았으니 자부심을 좀 가지셔도 된다고 봅니다^^ 연봉에 비해 모은돈이 적어보일수도 있으나, 서로 연봉이 높은 사원 틈바구니에서 돈 적게쓰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제 누님은 30대 초반에 연봉4천이 좀 넘습니다만 모은돈 육천이 안될겁니다. 주위사람들의 좋은옷에 좋은 음식등 값비싼 생활을 따라잡으려고 하다보니 그리 되는거죠. 부동산은 워낙 편차가 심하니, 발품 많이 팔다보면 싸고 괜찮은집 찾으실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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