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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6 18:04
루니는 맨유에서 챔스 데뷔전 꼽아봅니다.
호날두 어시 받아 중거리 슛, 절구통 드리블로 수비 2명 제끼고 중거리 슛, 프리킥 골 챔스 데뷔전 헤트트릭. 이 때가 만 19세였던 걸로... 메시 호날두야 찾아보면 많이 있을 거고, 개인적으로 04-05(아니면 05-06) 챔스에서 비야레알의 리켈메가 혼자 인테르 관광태우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12/09/06 18:05
인생경기하면 마라도나의 86년 잉글랜드전이 생각나네요. 이보다 더 통쾌한 승리는 없죠.
비열한 반칙과 할말없는 초수퍼울트라대박퍼펙트플레이로 두골을 넣으면서 전쟁에서 얻어맞았던 상대를 엿먹였으니....
12/09/06 18:10
베컴은 인생 경기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인생 슛으로는 로스타임 때 프리킥 결승골로 잉글랜드의 월드컵행을 이끈 2002년 월드컵 유럽 예선 그리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꼽을 수 있겠네요.
12/09/06 21:32
호나우도- 9697 대 발렌시아전 4골, 대 맨유전 해트트릭 0203챔스
베르캄프- 유로2000 대 유고전 , 98월드컵 대 아르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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