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친구셋이 만나서 맥주 한잔하는데
친구 중 한명이 여자친구를 불렀고 그 여자친구는 근처에 친구있다고 2명을 더 불러서
삼대삼으로 애기 나누면서 놀았습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연락처도 주고 받았습니다.
다음날에 친구분 중 한명에게 카톡이 왔는데  
인사도 없이 대뜸
[돈복맞는 9월 되셔요!보고나서 나한테 이것 다시 보내주세요^^~ 돈돈돈
엄청 긴 장문의 카톡..10명에게 보내고 5명에게 답장오면 어쩌고 저쩌고
이글을 보낸 사람한테는 4일내로 돈이 생긴데요..어쩌고 저쩌고
저한테 다시 보내는거 잊지마세요.]
그래서 복사해서 답장 보냈습니다.
또 오더군요..같은 내용의 카톡이..
그래서 전 또 보냈습니다..또 오더군요..; 3일동안 8번은 받은거 같네요..
이게 뭐하는건가 싶고 또 이상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남-돈에 관련한 카톡이 자꾸 오네요.
여-잘읽어보세요^^;
남-읽었는데..
여-어랏, 읽었으면 아실텐데..처음과 끝에 써있는데!
남-그럼 이거 무한인가요..
여-네,맞아요 크크

이게 지금 현재까지 상황이고..
멘붕..뭐하는걸까요..왜 이러는걸까요..-_-;; 심심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