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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23:24
일반적으로 RPM의 변화없이 운전하는게 가장 연비가 적게든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토크구간을 일정구간 유지하는게 좋지요. 90키로 이상이어도 항속구간이면 연비가 적게 듭니다.
12/08/17 23:31
제 차는 가솔린 미니쿠퍼구요. 평균연비는 실연비로 15 조금 넘게 나오고 확실히 뽑고자 할때는 20이상 뽑아요 (미니쿠퍼 공인연비 15.2)
같은 차종 끄는 사람과 비교할때 1/4 정도 연료 효율을 보이는 운전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나름 연비왕입니다 헙;;) 연비 운전에서 제일 중요한 조건은 교통>운전습관>자동차 컨디션 이라고 보면 되겠는데요. 연비운전에 교통이 제일 중요하게 되는 이유가 가속하는데 기름 소모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정차하고 가속하고가 반복되는 도심에서는 디젤이든 가솔린이든 답이 안나오죠. 그리고 아무리 연비운전을 한다고 해도 앞에 차 많고 신호등 많이 있으면 연비운전 하려고 해도 교통흐름 따라가다 보면 연비운전이 안됩니다. 원칙적으로 최고기어에서 가장 낮은 rpm을 유지하는게 연비가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가솔린 같은 경우 굳이 이론에 따를 필요는 없는데 그 이유는 실제 도로에서 오르막 내리막이 있을때 낮은 rpm에서 오르막을 올라가려고 하는 경우 기어 다운이 되면 오히려 연비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가솔린 특성상 rpm이 올라갈 수록 토크도 올라가기 때문에 2000rpm 조금 넘게 즉 속도를 약 95정도까지 올려주는게 크루즈 주행에 유리 하고 이것이 연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95정도 속도로 가는데 앞에 오르막길이 있을때 오르막 정상지점 쯤에선 70의 속도까지 완만하게 감속이 되게끔 하고 다시 내리막길에선 악셀을 적게 밟아도 속도는 금방 오르니 오히려 이경우가 연비에 좋게 되거든요. 신호많은 코스로 갈때의 거리는 25km, 속도 낼 수 있는 코스로 갈때의 거리는 몇인지 잘 모르겠네요. 나름대로 해석을 할때 신호 많은 곳은 평균속도가 37.5 라서 연비운전에 딱히 힘들지는 않은 코스 같은데 운전 습관으로 17정도 까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만 당장 잘 안된다면 교통 편한코스가 좋겠죠. 참고로 서울 도심에서 출퇴근이라면 평균속도가 20초반 정도입니다. 20초반이면 아무리 연비운전을 해도 12이상 나오기 힘들구요. 추가로 시내에서는 한번 신호가 걸리면 오래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과감한 가속이 신호대기 횟수를 줄여서 연비가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운이 작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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