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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6 11:49
음? 그 댓글이 제가 단거였는데요. 당연히 글라스 한잔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포인트는 혈중알콜농도 허용치 이하가 확실한 정도만 마셨으면 운전한다..였으니까요. 500cc면 혈중알콜농도가 넘을 수 허용치 이상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2/07/26 13:01
보통 생각하시는 한잔이 맞습니다.
다만 혈중 알콜 농도는 같은 양을 마셨더라도 주량, 마신 속도 등에 따라서 다르겠죠. 개인 경험담이라면 자랑도 아니고 해선 안되는 짓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맥주 500 한잔 가지고 술자리 끝날때까지 나눠마셔서(한 2시간 정도?) 취기라곤 눈꼽만치도 없는것 같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운전하고 음주 측정 패스한 적 있습니다. 원샷 내지는 빨리 마셨다면 당연히 걸렸겠지만요. 특이 체질 중엔 소주 1병을 넘게 마셔도 안 걸린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가 확인할 바가 없으니..
12/07/26 13:24
다들 그 한잔이 그 한잔이군요
여름님: 소주 4병 마시고 불었는데도 안걸리는 사람 봤습니다;;; 첨엔 뻥인지 알았는데 몇주 후 친구가 그 사람과 술마시고 차카고 가다 불었는데 진짜 안나왔다고;;;
12/07/26 13:34
사실 측정기가 아주 정확한 건 아닌거 같아요. 반대로 안마셨는데도 나오기도 합니다. (허용치를 넘어 나온 건 아니고) 저희 아버지께서는 음주운전이 문제가 아니라 원래 술을 안드십니다. 근데 어느날 음주단속에서 측정요구하길래 웃으시면서 수고하십니다 하고 불었는데 경찰이 "기준치는 안넘었는데 좀 드셨네요 조심하세요~"하는 겁니다. 열받은 아버지께서 막 따지셨는데 경찰은 "잡은 것도 아닌데 왜 이러세요 가세요"..(가족 저녁식사 후였고 옆에 타고 있었음.. 아버지께서 술을 안드셨음은 물론 애초에 그날 아무도 술먹은 사람이 없었어요) 뭐 그래서 저는 음주측정기의 신뢰도에 약간의 불신이 있습니다. 왜 그런 일이 생겼을까에 대해서 우리 가족은 "앞 사람이 불었던 알콜기운이 남아있었던 게 아닐까"정도로 결론내리긴 했는데 아직도 좀 미스테리이긴 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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