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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6 11:13
혼자 가셔서 한인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이런데서 묵는거라면 숙식 충분하고도 남구요(한인 민박은 최소 1끼 이상 식사 제공도 되니)
10월이면 첫 숙소만 잡고 가시면 될겁니다.
12/07/26 11:15
얼마전 유럽여행 4주, 교통비 빼고 200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숙소 예약도 거의 없이 다녔고요. 혼자 다니는 거면 숙소는 크게 문제 없을 거라고 봅니다.
12/07/26 12:30
일단 그정도면 경비는 충분한것 같구요. 2주동안 그 루트는 조금 많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인 첨언을 하자면 축구나, 패션에 큰 관심이 없다면 밀란은 그닥 볼게 많지 않아요. +알파에 베네치아나 피렌체를 넣는게 낫지 싶습니다.
12/07/26 12:53
발렌시아면 별로 안비쌀거에요.
바르셀로나는 정말 무진장 비쌌죠... 축구 좋아하시면 마드리드 경기장 투어는 꼭 한 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15유로 정도인데, 저에겐 루브르 박물관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크크
12/07/26 22:09
늦어서 보실런지...
가야 하는 곳에 비해 여행 일정이 짧습니다. 스페인 한나라에만 집중하시든가, 이탈리아를 넣으시려면 프랑스는 과감히 제끼고 저가항공으로 이탈리아로 바로 연결하시는 게 좋아보이네요. 밀라노는 정말 좋은 여행지입니다만, 배낭여행자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면, 돈을 써야 (그것도 알고 써야) 진짜 밀라노를 즐기기 쉽단 얘기죠. 이건 베네치아도 비슷합니다. 그냥도 다닐 수는 있지만 돈이 들어가면 전혀 다른 여행이 되죠. 혹시 시간 나시면 스페인에서 론다, 이태리에서 오르비에토 들르실 수 있으심 가보셔도 후회 안하실 겁니다. 괜찮은 중소도시들 중 메인 트래블 루트상에 존재해서 기차로나 버스로나 편리하게 들르기 좋은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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