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좀 걸으면 무릎이 아팠는데 살쪄서그런가 하고 그냥 버티다 버티다가 결국 병원가서 mri찍어보니까
반월상 무슨 연골인가? 찢어졌다고 봉합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느낌상 생각나는건 헬스할때 스퀏하다가 뚝 한거 이정도인데..

뭐 찢어진부위가 넓은지 적은지는 관절경으로 들어가 봐야 아는데 나이 젊으니 아마 봉합을 할거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봉합술을 하게되면 무슨 3개월을 목발신세를 져야 한다고 하는데 차마 하기가 쉽지않네요
당장 이 더위에 수술을 하면 얼마나 불편할것이며 또 3개월 목발생활한다는것도 참 엄두가 안나네요
게다가 일반생활하는데는 아무 불편함없고 한 15~20분이상 걸으면 통증이 오기 시작하는것도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 연골이라는부위가 상처가 나면 생활할수록 점점 상처가 커진다던지 해서
빨리 수술을 해야 하는 부위인지 아니면 그냥저냥 참고 살아도 문제는 없는 부위인지 궁금하네요

상당히 흔한 수술 같던데 주위 나 본인 경험 있는분들 조언을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