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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4 16:43
저도 그냥 안앉습니다.
굉장히 비효율적인 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 몰랐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깨달았죠..출근길에 사람은 꽤 많았는데 노약자석 비어있어서 어떤 젊은 여자분이 앉더라구요. 그러려니 했는데..다음 정거장인가에서 어떤 할머님이 타시더니 그분한테 매우 모욕적인 말을 하시더라구요. 패드립까진 아니지만...뭐 가정교육을 못받았네 부터 시작해서요. 비어있어서 앉았다 양보해드리면 되지 않느냐..식으로 항변하시긴 했지만 노인들 위한 자리라고 떡하니 써있는데 젊은 사람이 어딜 X가지없이 앉아있냐고 부모도 없냐고 삿대질을 막 하시더라구요. 뭐 그 이후로 저도 아무리 피곤해도 노약자석은 그냥 못본척 합니다. 하루하루 사는거 피곤한데 지하철에서까지 다투고 싶지 않아요.
12/07/24 16:44
관습이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다 앉아있다가 노약자가 오면 비켜주었는데
이제는 앉지 않습니다. 대신 일반석에서 양보를 안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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