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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 09:27
여포가 조조쪽 장수와 다수:1 맞짱이었나요? 저는 여포를 포위하려는 조조 장수들을 상대로 적토마의 기동력과 본인의 실력으로 무빙샷하는... 스타로 치면 러커 10마리 vs 영웅 마린 싸움 같은 느낌이었는데..
1번은 항우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여포 <<<<< 항우... 2번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있으니 근소하게 마초가 우세하다는 느낌.. 하지만 개인 전투력이 아닌 군단 규모의 싸움이라면 마초가 압승할 거 같네요. 3번 일기토만 본다면 중국의 항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의 소드마스터 척준경.. 제가 생각하는 항우의 무력은.. 역대 전무후무한 무인 항우(여포 + 관우 퓨전급)
12/07/20 09:28
1. 초한지 세계 내의 항우 >>>넘사벽>>>> 삼국지연의 세계의 여포입니다.
실상 연의라고 해도 여포의 활약이 많진 않죠. 유관장 삼형제와의 삼기토와 조조군 제장들과의 차륜전 6:1 정도인데... 항우는 그거 이상의 활약상이 한 10개 20개 되죠. 유방군 최정예 장수 8명(한 명 한 명이 최소 장료 허저 안량 문추 급)과 상대해서 발라버렸다거나.. 80만 대군 사이를 혼자서 개돌하고 다닌다거나... 2. 비슷비슷하겠죠. 둘 다 활약이 많진 않아서.. 마초는 허저, 장비와 무승부 거둔 게 있고 방덕은 관우와 무승부 거둔 게 있는 정도. 3. 설정상으로는 넘사벽 항우. 초한지와 삼국지 연의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가정한다면, 설정 붕괴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여포 서넛은 있어야 항우와 비슷합니다.
12/07/20 09:41
삼국지 관련 사이트에서 많이 다뤄졌던 문제였던것 같은데... 의견이 나뉘는 경우도 있지만,
항우는 당시 전국의 가장 쌘 무장들을 모아놓고 단체로 붙었는데 한명을 죽이고 한명의 팔을 잘라버리고 나머지를 쫓아버렸다던가; 삼국지로 치면 관우 장비 조운 전위 허저 마초 태사자 감녕 모아놓고 여포랑 싸우라고 하면 아무래도 여포쪽에 무게가 떨어지겠죠. 항우가 중국역사상 최강의 무장으로 묘사되는것 같네요.
12/07/20 13:22
주인공을 포장하기위한 최고의 라이벌포장의 극에 서있는게 항우죠. 다잘해 ㅡ.ㅡ 근데 유방이 이기고
중국통일!!! 그리고 여포는 삼국지에서 비중이 좀낮은편이죠. 조조를 주인공으로 하면 비중이 올라갑니다만, (주인공 포장을 위한 라이벌포장) 당대원탑끼리 싸우는거니 여포도 해볼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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