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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7 23:03
2번이 크다고 봅니다....
연속 우승한다고 해도 4회면 거의 2년인데 2년동안 정상을 차지하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이영호선수에게 기대했던거고... 사실 이영호 선수는 대한항공 시즌1에서 역스윕을 당하지 말고 우승을 달성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거기서 거짓말같이 준우승을 해버려서...
12/07/17 23:04
4회 우승이면 기간만 따져도 1년 이상인데
1년 이상 1인자의 군림하기가 쉽지 않죠... 거기다 가장 잘나간다 하더라도 우승한다는 보장이 있는게 아니라서
12/07/17 23:06
한 대회에서 5회연속 결승간 xx 도 못한 4회우승이니...
말 다한거죠. 정말 힘든일이긴 합니다. 선수생활동안 결승전 1~2번 올라가기도 힘들잖아요
12/07/17 23:07
1번이 전 제일 크다고 봅니다. 우승을 해본 선수와 하지못한 선수는 아무래도 그 절박함이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면에서 2회이상 우승자들은 정말 대단한 겁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1회 우승이후 올라오질 못하니까요.
12/07/17 23:07
약간의 불운?이 확률적으로 작용한 것도 있는 것 같구요.
4회우승을 하기위해서는 4연속우승을 해도 1년반쯤되는데, 최근에야 프로리그가 있지만, 예전에 맵데이터는 개인리그에 의존했고, 우승자는 당연히 승률이 좋기 때문에 맵데이터도 그 종족에 기울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우승한다는 이야긴, 맵데이터에도 불구하고 해당 종족을 계속 좋게하거나, 불리해진 맵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뚫고 올라가 우승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가장 가까웠던 건 이윤열선수였는데 마씨에게 좌절됐고, 일주일 뒤에 마씨가 도전했는데 3.3... 그게 아니라면 이윤열선수나 박성준선수처럼 전성기가 지난 다음에도 뚫고 올라와 우승해야하는데(기존에 3번을 우승하고 난 뒤에), '전성기에 3회 우승하기', '전성기가 지난 후에 다시 우승하기' 둘 다 달성한다는 건... 쉽지 않은 목표이고, 그럼에도 3회우승자들이 있음에도 나오지 않은 건 약간의 불운?(해당선수에게) 같은 것도 있었고 그런 정도라고 생각해요.
12/07/17 23:09
그냥 하늘(신)이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일 결승 4회이상 진출은 꽤 되는걸로 압니다
임요환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마xx 이윤열 등? 모두 3회가 한계였죠..
12/07/18 00:06
사실 스타판이 제대로 돌아가서 리그만 제깍제깍 열렸어도 이영호가 4회 우승을 찍었을 거라고 봅니다.
최근에는 스타리그가 일 년에 두 어번 열릴 정도였는데 이영호도 2년 넘게 최정상을 달리기는 힘들었겠죠.
12/07/18 00:12
단일리그 4회우승을 못하는게...4회라는 숫자보다는..
기본적으로 전성기, 몰아치는 기세에서 최대한 우승을 많이 해놓지않으면 그 이후는 거의 못합니다... 이건 아마 이윤열정도만 시원하게 극복한거로 알고있는데...이영호는 2010-2011 이후 우승을 추가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예 무너진건 아니니... 그 전성기 시기에, 단일리그 4회 우승을 왜 못하냐가 더 알짜배기 의문인것 같습니다. 그 답은 간단하죠. 한쪽만 우승한 선수보다는, 양대우승을 한 선수가 더 높게 평가 받으니까요...그리고 3회우승이 결국 1년정도 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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