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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7 12:51
식용유나 참기름이 더 좋죠. 참치캔의 기름은 말이 기름이지 수분도 많고 해서 온도가 많이 안 올라가더라고요. 김치가 볶음김치처럼 어두운 색깔이 될 때까지 한참 볶아 주시면 마늘맛이 별로 안 날 겁니다. 일단 마늘 냄새가 날아가버리니까요. 근데 조리자격증만 4개인 군대 후임이 말하기를, 김치찌개는 마늘을 많이 넣어야 국물맛이 난다고 하던데..
12/07/17 12:59
전 이렇게 끓이는데 다른분들은 모르겠네요^^;;
먼저 식용유로 김치를 볶습니다 그다음에 물을 넣고 각종재료를 넣고 보글보글끓입니다 그다음에 김치국물, 소금으로(+라면스프는 넣어도되고 안넣어도...) 간을 맞춰주신담에 냠냠쩝쩝후루룩짭짭합니다!
12/07/17 13:05
주변에 보니 마지막에 설탕을 넣거나 간장(양조간장)을 넣거나 참기름을 넣어서 맛의 균형을 잡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장 한숟가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잡냄새는 다 잡아줍니다.
12/07/17 13:07
저같은 경우는 그냥 같이 넣고 끓입니다.
돼지고기를 넣을 때는 돼기고기먼저 끓인 다음 거품 걷어내고 김치랑 대파 넣고 끓이면서 소금이랑 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죠. 참치찌개는 처음부터 그냥 다 같이 넣구요. 돼지고기 찌개는 물을 좀 많이 넣어서 국물이 많이 우러나게 끓이고 참치찌개는 물을 많이 안넣고 좀 진하게 끓여요.
12/07/17 13:11
예전엔 이렇게 끓였어요 냄비에 김치 넣고 동원참치 한통넣고 중간꺼 기름을 다넣어야되요 그리고 참치캔으로 물을 담아서 넣어주고 그대로 끓임 조금 끓으면 마늘 다진거 한숟가락 넣고 양파 많이 넣으면 다니까 1/3 넣구 약간 달게 먹고 싶으면 반개 그냥 그대로 끓이다가
마지막에 파좀 썰어 넣음 손안대고 그대로 냅둠
12/07/17 13:19
김치에 마늘이 많이 들어갔으면 마늘맛이 많이 날수밖에 없죠.. 그렇지 않은 김치를 사먹는수밖에요..
마늘향은 어떤 향신료보다 강하기 때문에 그걸 없앨만한건 없다고 봅니다.. 그게 가능하면 마늘냄새에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12/07/17 13:22
1.기름에 김치를 볶습니다. 태우기 바로 직전까지 볶는다는 마인드로 볶고 또 볶습니다. 성급하게 대충 볶다가 물 넣어버리면 맛이 제대로 울어나지 않으니 '아 이지경까지 볶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볶으세요.
2.어느정도 볶아졌으면 물을 넣고 끓이시는데, 물을 한꺼번에 훅 넣지 마시고 조금 넣으셔서 끓이고 조금 넣으셔서 끓이고를 반복하세요. 역시 맛을 우려내기 위함입니다. 그냥 맹물보다는 다시마 혹은 가쯔오부시를 우려낸 물을 넣으시는게 더 맛있습니다. 김치 볶기전에 냄비에 물 넣고 다시마 혹은 가쯔오부시를 넣고 우려내신걸 준비해 두세요. 가쯔오부시는 채에 얹어 우리시면 됩니다. 3.물을 넣고 끓다보면 참치를 넣으세요. 1번과정에서 참치를 넣어버리면 다 으깨져서 참치곤죽이 되어버리니 어느정도 끓고 난 후에 넣는게 좋습니다. 혹은 돼지고기를 넣는다면 1번 과정에서 넣고 같이 볶아주면 됩니다.(다만 고기는 너무 볶아버리면 질겨지니 김치를 어느정도 볶은 후에 투하) 김치가 많이 쉰 김치면 케찹을 살짝 넣어주면 신맛이 많이 잡히구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1회용 정도의 분량만 넣어주면 됩니다.)
12/07/17 14:02
자취생입니다.
정말 깊은 맛을 먹고 싶을땐 이렇게 합니다. 재료도 없고.. 김치를 볶습니다. 김치궁물을 넣구요. 물넣고 끓입니다. 한시간 끓이고 그뒤에 먹습니다. 물조절 잘하구요. 김치찜을 먹을수 있습니다. 정말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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