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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3 21:57
전 미혼이지만 결혼한 친구들 말 들어보면 연애할 때 보다는 저축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는 순간 저축의 꿈은 사라진다고 하네요.
12/07/03 22:00
음... 케바케죠 역시.
쓰기 좋아하는 사람 둘이 결혼하면 정말 정신없이 노느라고 하나도 안 모이더군요 흐흐... 반면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지난주부터 유로 결승도 있고 하니까 치킨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아내 눈치보느라... 으으.... 아 물론 아내도 낭비하면 안된다면서 자기도 돈을 거의 안 씁니다. 저희 부부가 지난달에 생활비로 쓴 돈이 서로 자취할 때 각자 쓰던 것 보다 적으니까 말 다했죠 --; 하지만 덕분에 집 사느라 대출받은 것도 원래 계산보다 엄청 빨리 갚고있고 그렇습니다
12/07/03 23:14
결혼하면 진짜 돈모입니다.
제선배는 월수입이 5~600 정도 되는 인테리어 업종 종사자 인데.. 한달 용돈이 20만원... 그것도 담배 끊어서 5만원 올렸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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