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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9 01:48
뭐 거짓말해도 모를리없고 알고서 속아주던가 아님 여행못가던가 둘중에 하나일듯....적어도 부모님이 쌍수들고 여행비보태주는 환경은 힘들죠.
12/06/29 02:15
부모님이 그런거 반대할 타입이면 무조건 거짓말해야죠 별수있나요.
하지만 전 여친과 사귄지 3달시점에서 부모님에게 대놓고 5박 해외여행간다고 하고 돈까지 해결받았습니다 넵. 진정한 등골브레이커.
12/06/29 04:55
좋게 둘러대고 가야죠.. 남자친구랑 여행간다면 같이 잔다고 생각할터인데.. 여자쪽 집에서는 결혼도 안한사이인데 보내주기가 좀
그렇지 않을까요?
12/06/29 07:06
이것도 케바케입니다.. 개방적인 부모님 같은 경우엔, 심지어 피임은 꼭하려므나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절대불가!! 인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판단의 기준에 여성분의 나이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12/06/29 09:40
이런 건 그리고 여자쪽에서 알아서 해주는 게 더 좋을텐데요..
남친 입장에서 당연히 거짓말이든 뭐든 해서 가는게 좋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너네 부모님께 거짓말이라도 해서 가자 라고 하기는 그렇잖아요. 여친분이 서른이시면 누구보다 집안 분위기나 그런거 더 잘 아실텐데 레알로얄님이 나서면 안 좋아 보여요 누가 봐도... 정말 남자답게 찾아 뵈서 인사 드리고 허락 맡을 거 아니라면
12/06/29 10:39
요즘 부모님도 연애하면 성관계 가진다는 걸 다 압니다.
하지만 몇박며칠 여행을 간다는건 부모님 입장에선 단순히 성관계와는 다른 느낌이라서 반대하시는 걸 거에요.. 약간 상징적인 그런것 처럼.. 선의의 거짓말이죠.. 이런 거짓말은
12/06/29 10:59
그런데 여자친구분 부모님께서 이미 여행간다는걸 알고계신다면 어떤 거짓말을 해도 의심하실거 같은데요..
일단 그게 제일 큰 문제로 보입니다.
12/06/29 13:29
나중에 딸을 낳았는데,
남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가겠다고 하셨을때, 어떻게 하실건가요? 제가 들었던 가장 공감가는 답은 내 딸이 그런 이야기를 해주기만 해도 감사하겠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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