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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9 01:42:56
Name 레알로얄
Subject 보통 여자친구랑 여행갈라면..
여자친구랑 일주년 기념으로 2박3일로 놀라가려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저랑 가는거 아니냐구 의심하시고, 그냥 취소 하라 했답니다..

물론 걱정하시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여자친구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30)입니다

물론 부모님께는 아직도 애로 보이시겠지만... 저희 집과는 많이 달라서.. 전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보통 여자친구랑 놀러갈때 다들 거짓말 시키시나요?? 아님 어떻게 설득시켜드리나요??

- From m.oolz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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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9 01:44
수정 아이콘
100퍼 거짓말 해야죠.
올빼미
12/06/29 01:45
수정 아이콘
결혼하겟습니다라고 외쳐보시면 설득될수도....뭐 거짓말하는게 보통이겟지만요
12/06/29 01:47
수정 아이콘
제길... 질게에서 까지 패배할줄이야.. ㅠㅠ
사티레브
12/06/29 01:47
수정 아이콘
음 가고싶다면 거짓말 하셔야겠죠
친한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알리바이 부탁하구요
올빼미
12/06/29 01:48
수정 아이콘
뭐 거짓말해도 모를리없고 알고서 속아주던가 아님 여행못가던가 둘중에 하나일듯....적어도 부모님이 쌍수들고 여행비보태주는 환경은 힘들죠.
레지엔
12/06/29 01:50
수정 아이콘
그냥 말 안합니다. 어차피 내 돈으로 가는 거고 내 시간 내서 가는건데 뭐(..)
냉면과열무
12/06/29 01:56
수정 아이콘
헉 대박....
흠흠 여하튼 적당히 둘러대야죠...
정성남자
12/06/29 02:15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그런거 반대할 타입이면 무조건 거짓말해야죠 별수있나요.

하지만 전 여친과 사귄지 3달시점에서 부모님에게 대놓고 5박 해외여행간다고 하고 돈까지 해결받았습니다 넵. 진정한 등골브레이커.
불패외길자족청년
12/06/29 02:45
수정 아이콘
여자 나이 30이면 사실 부모님들은 여자친구들끼리 여행간다고 해도 은근히 기대하시지 않을까여;;;
Dementia
12/06/2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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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마다 다르겟지만, 많이 뵙고 거의 사윗감으로 인정받지 않은 경우 거의 거짓말 하는수밖에 없죠.
나하나로충분하다
12/06/29 04:55
수정 아이콘
좋게 둘러대고 가야죠.. 남자친구랑 여행간다면 같이 잔다고 생각할터인데.. 여자쪽 집에서는 결혼도 안한사이인데 보내주기가 좀
그렇지 않을까요?
더미짱
12/06/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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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케바케입니다.. 개방적인 부모님 같은 경우엔, 심지어 피임은 꼭하려므나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절대불가!! 인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판단의 기준에 여성분의 나이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12/06/29 09:40
수정 아이콘
이런 건 그리고 여자쪽에서 알아서 해주는 게 더 좋을텐데요..
남친 입장에서 당연히 거짓말이든 뭐든 해서 가는게 좋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너네 부모님께 거짓말이라도 해서 가자 라고 하기는 그렇잖아요.
여친분이 서른이시면 누구보다 집안 분위기나 그런거 더 잘 아실텐데
레알로얄님이 나서면 안 좋아 보여요 누가 봐도...
정말 남자답게 찾아 뵈서 인사 드리고 허락 맡을 거 아니라면
네오유키
12/06/29 10:03
수정 아이콘
거짓말 해야죠... 저희 집 분위기랑 비슷하다면 절대 설댁 안 될거예요...
그래서 자취하는 여자를 만나야......
아나키
12/06/29 10:3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갔습니다.
그렇게 나이 스물여섯에 유부남이 되고 마는데....
시오리
12/06/29 10:39
수정 아이콘
요즘 부모님도 연애하면 성관계 가진다는 걸 다 압니다.
하지만 몇박며칠 여행을 간다는건 부모님 입장에선 단순히 성관계와는 다른 느낌이라서
반대하시는 걸 거에요.. 약간 상징적인 그런것 처럼..
선의의 거짓말이죠.. 이런 거짓말은
스바루
12/06/29 10:56
수정 아이콘
제 여자 친구는.. 워크샵간다고 애기하고 온다고 하내요;;
적당한 거짓말도 좋죠..
12/06/29 10: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자친구분 부모님께서 이미 여행간다는걸 알고계신다면 어떤 거짓말을 해도 의심하실거 같은데요..
일단 그게 제일 큰 문제로 보입니다.
12/06/29 11: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거짓말해야죠 .... 여자나이 40이라도 결혼상대자가 아니면 반대하실껄요..
12/06/29 12:07
수정 아이콘
거짓말 해야 됩니다.
OneRepublic
12/06/29 12:22
수정 아이콘
여행가려고 결혼하겠다는 말을 하면, 믿음이 갈지 모르겟네요. 진짜 결혼하려는데 불이익이 올수도 있을 것 같네요
Siriuslee
12/06/29 13:29
수정 아이콘
나중에 딸을 낳았는데,
남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가겠다고 하셨을때,

어떻게 하실건가요?




제가 들었던 가장 공감가는 답은
내 딸이 그런 이야기를 해주기만 해도 감사하겠다(?) 였습니다..
12/06/29 14:06
수정 아이콘
제친구는 거짓말했는데 들켜서 인생 털릴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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