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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 19:48
응씨배는 바둑 올림픽 느낌이고 4년마다 한번씩...(그러나 20년은 코로나때문에 끝난게 23년)
농심배는 한중일 국가대항전 느낌
24/09/08 19:49
응씨배는 가장 오래된 + 세계최고의 위상인 국제기전 입니다.
농심배는 쉽게 설명하면 한중일 5인 KOF(킹오브파이터)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창호가 했던 상하이대첩(혼자 남았는데 다섯명 올킬, 응팔에도 나왔었죠)도 농심배에서 나왔습니다.
24/09/08 23:08
응씨배가 지금 남아있는 국제기전 중에는 가장 오래된 것이 맞는데, 없어진 대회까지 세면 후지쯔배가 좀더 먼저죠. 마찬가지로 농심배 이전에 일본과 중국끼리만 하던 단체전도 있었죠.
24/09/08 23:57
서봉수 명인의 9연킬로 유명한 진로배도 있었고
슈퍼대항전이면...뭐 한국이 변방이던 시기긴하죠 응씨배에서 조훈현 국수가 우승하고 이창호가 세계기전 싹쓸이 하는 마당에 중일끼리 대결하는게 퇴색되어서 사라졌던가...
24/09/09 23:40
후지쯔배 탄생의 뒷얘기가
응씨배가 추진되자 세계최초의 국제대회를 대만에서 개최하도록 할 수 없다는 바둑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으로 부랴부랴 만들었다고 하는...
24/09/08 19:52
응씨배는 최고의 개인기전.
지금은 상금규모가 비슷해졌지만, 창설당시는 압도적 우승상금, 4년에 한 번 열린다는 특징으로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기도 함. 중국-일본이 주도하던 바둑계에서 초대대회 조훈현 9단이 우승하여 양국의 콧대를 납작하게 함. 1회~4회 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 순으로 우승하여 한국바둑이 최강임을 입증함. 추가로 6회 최철한, 직전 9회 신진서가 우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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