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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21:30
수원FC 입장에서는 개꿀. FA까지 6개월 남은걸로 알고 있는데 이적료도 못받고 해외로 보낼바에는 이게 훨 좋죠. 이승우 선수 입장에서는 모르겠네요. 해외 진출을 내심 바랬던거 같긴한데...뭐 연봉은 빵빵할테니 행복할려나 싶기도 하고요.
전북은...똥줄이 많이 타긴 했구나...끝.
24/07/21 21:37
이승우 선수가 벌써 스물여섯이군요..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계약내용에 해외진출에 관한 조항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이젠 쉽지 않겠어요.
24/07/21 21:39
한국 선수 중 탑급 연봉 받으면서 4년 6개월 보내겠다는거죠. 15~20억 사이로 추정되던데 유럽 리그 쪽으로 가면 이 액수 맞추는게 현실적으로 힘들거 같고, 맞춰줄 수 있는건 중동정도일텐데... 한국 오기 전에 외국에서 너무 힘들게 시간 보낸게 큰가보네요.
24/07/21 22:49
한국 최고연봉이라면 맞춰주는게 쉽지 않습니다. 이승우 연봉수준이면 황희찬 울버햄튼 첫계약과 비슷한 수준인데 PL가야 보장 받는 수준인데 지금 이승우라면 힘들죠, 국내리그에서 보여준게 있기도하고 이제 마냥 어린나이도 아니고 세리에 주필러 프리메라리가에서 이미 실패한 전적이 있으니
24/07/21 22:05
K리그 처음 올 때 실패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결국 증명해 냈습니다.
유스때 출장 정지로 더 성장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24/07/22 16:47
설마 해외에서 부진하다가 케이리그에서 잘하는 게 K리그 수준이 낮다는 댓글인가요? 유럽 내에서도 반례가 너무 많은데... 댓글 논리대로면 케이리그에서 부진하다가 분데스리가 가서 득점왕 먹은 그라피테가 있으니 K리그>분데스입니까? 리그 수준 언급보다 스스로의 댓글 내용을 살피시길 바랍니다.
24/07/21 22:15
아무리 봐도 이승우라면 아시아 국가들과 상대할 때는 국대로 아주 좋은 카드가 아닐까 하는데 한번은 좀 써보면 어떠나 싶습니다.
월드컵에서 유럽이나 남미팀이랑 붙는 거랑 아시안컵에서 아시아 팀이랑 붙는 건 다르지 않나요. 월드컵이야 이승우보다 잘할 선수들이 많아서 안뽑히는 건 아는데 그게 우리나라보다 체급이 낮은 아시아팀과 겨룰 때도 적용이 될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경기양상 자체가 아예 달라지니까요. 아시아 국가들과 할 때 조커용으로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이 아닐까 하는데...
24/07/21 22:26
케이리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나니 유럽 도전한다더니 유럽쪽은 여의치가 않았군요. 수원과의 접촉도 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원이 2부에다 저런 돈을 줄리 없으니 전북에 가는게 합리적이긴 하네요. 다만 전북에서도 수엪처럼 이승우시프트가 될 지 그게 애매합니다.
24/07/21 22:28
이적에는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의 영향이 있었다. 그는 “(박)지성
이 형의 존재가 너무 컸고, 전북이라는 팀은 지금 상황이 좋지 않지만 대 한민국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24/07/21 22:47
계속 성적이 좋아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전북으로 가네요.
지금도 '맞춰줄 수 있는 팀'만 있으면 아주 상위 리그는 아니더라도 해외에 나가서 벨기에리그같은 어이없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진짜로 도전에 의미가 있는 국내파 선수들과 달리 해외에서 쓴 맛을 겪을만큼 겪어보고 한국에 온거라, 도전 의지가 넘쳐날지도 의문이고 도전 안한다고 뭐라 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이대로 K리그의 흥행을 주도하는 킹이 되면서 국대 승선까지 한다면 그게 더 좋은 그림일 수 있어요.
24/07/21 22:50
계약기간보니 해외이적을 대비한것으로 보이네요. 잔여기간이 많아야 이적료도 커지니. 반등의 신호탄일까요?(어제 이미 간만에 승리했지만)
24/07/22 00:31
강등되면 해외 이적조항 발동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나저나 전북 현대 위기긴 위기네요. 2008년 이후 이렇게까지 순위가 떨어져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24/07/22 00:35
이승우가 이강인 급 재능러는 맞는데 바르사에서 쉰 2년이 치명타죠 그때 퍼밋 문제 없었으면 아님 빨리 퍼밋되는데로 턴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청대시절 한일전 단독돌파골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24/07/22 09:04
수엪 팬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고마운 선수네요. FA로 나갔으면 이적료 한 푼도 못 건질 뻔했는데, 그에 대한 배려도 들어있다고 보고요.
전북이 팀 사정이 그리 썩 좋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K리그에서 보여준 기량 클라스를 생각해보면 가면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24/07/22 11:00
유럽 이적 선호한다고 들었는데 아쉽긴 하지만 이승우가 당장 빅리그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장 최근에 이적한 영건들 이력만 봐도 설영우 즈베즈다. 고영준 파르티잔... K리그에서 입증을 해도 빅리그 입성은 거의 불가능하죠. 그럴 바엔 K리그 빅클럽 에이스가 낫다고 봅니다.
24/07/22 12:52
작년부터 우승 경쟁을 못하기 시작했죠. 올해는 강등되네 마네 하는 수준이고요. 이승우가 잘하고 있는 건 맞는데 전북 입장에선 반등을 위한 패닉 바이에 가깝긴 합니다.
24/07/22 15:49
K리그1은 커녕 K리그2~3에서도 안 통할 수준이라는 얼토당토않는 말 많이 듣던 선수였는데 실력 증명은 진작에도 했지만 이제는 아예 보란 듯이 K리그 최고의 선수로마저 발돋움하였네요. 지금도 이승우를 두고 국내용에 불과하다든지 활약이나 쓰임이 조건부라든지 등의 이야기를 하며 계속 못 미더워하거나 어떻게든 평가 절하하려는 경우들이 많은데 참 이해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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