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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09:08
정말 재밌는 점이 신기하게도 르브론이 국제대회만 가면 특유의 스텝을 안쓰거든요(까는거 아님)
습관이 아니라 룰의 빈 공간을 최대한 이용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과할때도 있지만요.
24/07/21 11:20
사실 심판이 안불러주면 선수는 하는게 맞죠.
르브론이 까이는게 억울한면이 있죠. 그런 스텝으로 더 심한선수들이 꽤나 있기도 하고요. 근데 한편으로는 제일 유명한 선수라서 어쩔 수 없기도 한듯.
24/07/21 12:08
심판이 안불면 선수는 해야죠.
르브론 뿐만 아니라 국내농구도 마찬가집니다. NBA 신인왕출신 오카포가 국내리그 들어와서 뛴적이 있었는데 들어온 초기 스크린 서는거와 부상으로 교체되기 직전 스크린 서는게 달랐습니다. 물론 르브론도 가끔 심해보일때가 있는데 이건 르브론탓도 탓이지만 르브론보다 이걸 눈감고 넘어가는 사무국 탓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24/07/21 13:04
습관성으로 진짜 좀 심하게 잘못 밟는 건 피벗 발바꿈이 좀 심하고(하나쯤 더하면 스핀무브 시 깽깽이 정도), 오히려 돌파스텝은 박자랑 사이브 때문에 눈에 기괴해서(?) 그렇지 돌파 빈도 대비 딱히 언콜드 트레블링 이슈가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24/07/21 13:27
국제대회에서는 조심하는거 몰랐어요. 그럼 고의적이라는건데..
르브론이 공중에서 선수를 밀어버렸지만 일반 파울로 넘어간게 여럿 있는데 그렇다고 그걸 계속하면 않되겠죠. 영리한 선수들과 코치들이 많을텐데 대다수가 룰의 헛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24/07/21 12:15
아 그러고 보니 릅 데뷔랑 와우 출시랑 거의 겹치는군요. 나름 와우에 인생 갈아넣었다고 자부하던 제가 와우를 접은지 10년이 되어가는데 릅은..
24/07/21 12:29
경기보고 느낀 건
선수들이 경기중 위기라고 느끼게 된 순간 부터 기가막히게 팀플레이보단 개인플레이 위주로만 하더군요. 결국 다 따라잡았지만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마음에 방심이 있었고 약이 되었을꺼 같아요.
24/07/21 14:41
미국팀 보는거 자체가 재밌네요 웬만한 네임드들 다 나와서 진정한 올스타전 보는 느낌
님수단 팀도 너무 멋있었고.. 마지막엔 거의 이긴건데 그게 안들어가네요 올림픽때 농구만 챙겨봐야겠습니다
24/07/21 15:47
수단출신 (지금의 남수단)
최초의 NBA리거 마누트 볼 231cm 윙스팬 259cm 그 아들인 볼 볼 218cm 윙스팬 234cm 남수단 딩카족 신체조건 진짜 ...
24/07/21 16:47
르브론이 트래블링으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안알려진게 오프암이죠 저기 득점장면에서도 오프암으로 공간 만들면서 돌파하는게 눈에 보이죠 그를 보고 농구 배운 폴조지 쿰보 테이텀이 지금은 오프암 3대장으로 불리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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