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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17:56
그냥 마스크 쓰고 조용히 공항 가서 비행기 탔으면 아무도 몰랐을텐데, 괜히 공항 들어가면서 게이트 통제하고,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플래시 터뜨리고...
24/07/21 18:33
인천공항 출입문을 임의로 막고 라운지 들어가서 쉬고있는 시민들 상대로 티켓검사를 하고 지나가는 시민들한테 후레시쏘고...
아주 혼자서 대통령급 경호를 받다가 공항에서 법적조치하겠다는 상황입니다 이미 그때 경호한 사설경호쪽은 조사 받았을거에요
24/07/21 18:17
얜 이제 끝난거같네요. 일터졌을때 본인이 나서서 죄송하다 사과하고 수습에 총력을 다했으면 그냥 해프닝 정도로 끝날수 있었을텐데....
역대급 거품꺼진 연예인으로 잠깐 언급되다 그냥 묻혀 사라지겠네요. 그렇다고 뭐 안타깝진 않습니다. 지가 자초한거라....
24/07/21 19:03
이게 연예면뿐만 아니라, 사회면까지 진출했고 국회에서도 언급될만큼 판이 커졌어서....거기다 아이린급도 갑질에 훅간거 아직까지 복구 못하는판에, 이제 반짝 뜬 신인급이라서요....
연기를 최민식이나 이병헌급으로 하면 연기력으로 부활할지도 모르지만, 그정도는 또 아니라서 전 그냥 없어질꺼같습니다.
24/07/21 19:23
글쎄요...비슷한 경우로 이미지가 한방에 나락으로 갔던 김선호는 누명을 썼던 것으로 밝혀졌어도 아직도 이미지가 안돌아온걸로 봐서는 변우석도 쉽지않아보입니다.
24/07/21 21:17
누명이긴 하지만 김선호는 여자 관련이라서 이미지 복구기 쉽지 않은 게 아닐까요
유사연애감정의 여성팬층이 기반이었던 분이라...
24/07/21 22:51
한국에서 연예인이 누가봐도 반열에 올라섰어도 겸손하지 못하면 까일 확률이 반반수준입니다..
라이징단계에서 겸손하지 못한건 용서가 안되는 나라죠..
24/07/21 18:22
연예인이나 소속사가 사이즈가 커질수록 모든걸 자기가 컨트롤할수 없는점은 이해할수있는데 그 뒤 후속대응은 엄청 미적지근하더라고요. 이런게 있었구나 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다르게 생각할 여지를 별로 안 주는 느낌.
24/07/21 18:24
잘못을 했고, 그게 심지어는 범법의 소지가 큰 행위였습니다만, 그래도 배우 & 소속사가 빨리 진정성 있게 도게자 박고 잘못했습니다 했으면 결국에는 넘어갔을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고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를 죄다 걷어차고, 원 히트 원더로 끝날 위기에 처하게 된 건 본인들의 그릇된 선택이 초래한 결과죠. 도의적 운운한건 선업튀로 쌓은 본인 팬덤 한줌을 제외한 나머지를 죄다 적으로 돌리는 최악의 대응이었습니다.
24/07/21 19:03
시청률 5퍼센트라 무슨 국민드라마 이런건 아니고 내용이 아이돌 여덕들 판타지 맞춤저격이라 10-30 여성 쪽에서 신드롬적 대세긴 합니다. 대신에 남초에선 거의 대부분이 누구세요긴 하죠.
24/07/22 17:57
그 인기좋았단 눈물의여왕의 김수현을 제치고 화제성 1위였습니다.
해외반응도 좋았고요 대세 맞았습니다. 내려치기하시는 분들이 그냥 모르시는 겁니다.
24/07/21 18:36
저런 이미지 잘 관리하려고 사과도 하고 기부도 하고 하는 건데...
당사자는 억울한 생각도 들겠지만 본인을 중심으로 일어난 일인데 내 잘못은 없어 하고 있으면 이미지 쳐 박히는 거죠.
24/07/21 19:52
최대한 좋게 봐줘서 이야기한 겁니다.
솔직히 듣도보도 못한 친구가 순간 인기 좀 올랐다고 주위에서 우쭈쭈해주니 분수 모르고 스타병 걸린것 처럼 하네? 라고 하면 너무 악플 이니까요.
24/07/21 18:40
최근에 세븐틴이 런던에서 귀국할 때 같은 비행기를 탔습니다. 딸내미 생각해서 탑승구 들어갈 때 사진 찍는데 카메라 내려달라고 하고, 라운지에서 따로 공간 분리해서 있으면서 경호원들이 제법 배치되었는데 불편하더라구요. 노출이 꺼려지면 일등석 타던가 시간 분리를 하던가 해야지 주변 사람들 불편하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런 일로 광고계나 연예계 퇴출은 말도 안 되지만 조심해야죠.
24/07/21 18:57
연예인의 퇴출이란 이미지 상실로 인한 경재 가치의 하락이 원인인거라....
누가 원하고 여론에서 요구한다고 퇴출 되는게 아니라 연예인들이란 상품의 매출 부족으로 인해 시장에서 자연스레 도태되는거죠.
24/07/21 19:09
망원 카메라로 전문적으로 찍고 팔고 장사질 하는 사람들이야 제재해야되지만
공공장소에서 일반인이 찍는거 가지고도 뭐라하면 안되죠. 그러려면 전세기를 타던가.
24/07/21 20:32
기사 원문을 좀 이상하게 써놓긴 했네요. 기사 보면 변우석을 모델로 내세운 브랜드가 난감하다는 얘기는 써있는데 그건 갑 업체고 광고계는 엄연히 다른 얘긴데.
24/07/21 21:46
발동동 인 광고 에이젼시가 있을 수도 있죠. 예를 들어 모델 관련해서 광고주 컨펌 다 받아놓고 모델과 협의 중에 이런 일 난 경우면 밀어붙일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서 모델 관련 광고주 컨펌을 새로 받을지..에이젼시가 모델과 계약서 써놓고 사인도 받았고 이제 광고주랑 사인하면 되는데..사건 터져서 광고주가 이 모델과는 못하겠다 한다던지..
24/07/21 20:12
많은 경험있는 경호업체가 혼자 오버하지는 않았을거고 요구가 있었을테니 경호업체 핑계는 안되니 자기가 잘못했다고 인정해야하는데 그러기엔 알량한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으니 아무소리 안하고 버티는거죠.
윌스미스가 돈이 많아지면 사람이 변하는게 아니라 원래 그랬던 사람이 돈이 많아지니 본성을 알게되는거라는 비슷한 말을 했는데 인기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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