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9 15:08
내용 읽어보니 한화는 그냥 마중물이고 그냥 뭔가 마구 확확 바뀌고 있어서 마음에 안 든다는 투네요.
허구연 총재 입장에서는 굳이 가만히 있으면 돈도 명예도 들어오는 입장에서 나름 한국 야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자기 커리어 걸고 이것저것 개혁을 하고 있는데... 김성근 감독을 지칭해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보통 '너무 급격하니 조금 천천히 하자'고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조금 천천히 하게 되면 '이거 별로 효과도 없는데 원래대로 돌아가자' 고 하는 법이죠. 보통 그런 것을 개혁의 반대 의미인 반동이라고 부르고요.
24/05/29 15:13
ABS 얘기는 제쳐놓고, 이 분이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 완전 남의 이야기처럼 얘기하는데, 정작 본인은 현직에 있을 때 [한 게임에 목숨을 거는] 타입이었죠. 그래놓고 조언을 할 때는 여유를 가지라고 하면 당연히 내로남불로 보일 수 밖에.
24/05/29 15:15
근데 말하는 한국어 수준을 보면, 저정도 문장력이 안나올거 같은데,
자서전이나 칼럼이나 계속 나오는거 보면 신기하네요. 누가 옆에서 마니 도와줄려나.
24/05/29 15:21
[KBO의 당초 ABS 도입 취지 중 하나는 판정 트러블을 줄여 심판위원들의 불안감을 줄이자는 것으로 들었는데 반대로 심판들의 불안감을 더 키우고 말았다.]
???
24/05/29 15:27
최근 화제의 인물 중 한명인 민희진을 보며 이분과 많이 닮았다 생각했는데
민희진도 아마 업계에서 물러나면(?) 저런식으로 계속 입을 대지 않을지 생각해봅니다
24/05/29 15:30
민희진은 쉽지 않을겁니다.
김성근이 저런 훈수 어그로가 가능한 이유가 엄청난 인맥(직간접적으로 사제관계를 맺은 야구인 수가 많음) 때문이라서요.
24/05/29 15:36
아..한때 좋아했던 분이고 한화시절에도 그래도 나쁜 감정 안가진분인데... 제목하나로 엄청나게 긁히네요...
아니 지금 이지경에 본인 지분은 없다고 보시는건가 진짜 그나마 조금이라도 남아있던 팬심도 없어지네요
24/05/29 17:08
김성근 세탁 + 송승준 출연 + 심수창 논란
용택이 아저씨랑 정똘 나와서 시즌 12는 챙겨봤는데 3부터는 안봅니다. 별개로 프로그램 인기는 더 좋아졌더군요
24/05/29 18:17
롯데팬으로 알고있는데 롯데팬이 맞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조성환 헤드샷 이후 대처로 김성근과 채병용은 사람 취급 안 하는데... 거기다 송승준* 계속 쓰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별로인 프로그램입니다
24/05/29 17:04
풀뿌리 뽑는 일들은 사실 한화만 해당되는건 아니었고, 김성근 쫓겨난지 7년째입니다.
정상적인 팀이라면 분명히 재건했을 시간이긴 합니다. 물론 저 양반이 입을 터는건 말도 안되긴 하지만요.
24/05/29 17:09
일반적으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팀이 재건되는데 10년은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한화의 핵심인 정근우 이용규 권혁 등.. 황폐해진이후에 이제서야 노시환 기준으로 팀 재건되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24/05/29 19:32
정근우 이용규 권혁은 그때 기준으로도 노장이라…그냥 노장기용수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면 왜 7년이나 안올라오나에 대한 대답이 안되긴 하네요.
24/05/29 20:34
한화가 불펜투수 반짝 + 호잉 + 노장들 회광반조로 2018년 3위를 해버렸어요. 팀에서는 2019년에도 달리자라는 생각 + 리빌딩 이 충돌하면서 좌충우돌이 되버렸고 결국 2020년 시즌부터 리빌딩 스위치를 당겨버리죠. 수베로 영입도 2021년부터 리빌딩 하자는 뜻이였으니까요.
그나마 다행인게 2022년부터 1차 지명이 사라지며 탱킹으로 쏠쏠하게 줍어올 수 있게 되면서 투수 유망주들은 어찌 채워놨죠. 문제는 야수진인데 내야는 어찌 리빌딩 + FA 영입으로 어찌 채워는 놨지만 외야는 수 없이 돌려써봤는데도 도저히 안되고, 그렇다고 외부에 나온 선수가 2021년 이후 사실상 없다시피하니까...
24/05/29 16:07
옳은말도 이 아저씨가 하면 듣기는 좀 안좋은데 일단 그런건 배제하고.
이런 이야기는 작년에 수베로 자를때 했어야지 설득력이 있는거고요, 올해하면 설득력이 없죠. 작년에 수베로 자르고 이기는 야구 하겠다고 선임된거 아닙니까?
24/05/29 16:54
한화 관련은 솔직히 부끄러움이 있으면 언급하면 안 된다고 보고, ABS 관련도 속내는 '걍 하지 말자' 수준인게 보이고... 어휴;;
24/05/29 17:11
뭐 나머지 내용은 그럴만 하다 생각하는데, 감독님의 입장에서
1. 동점상황에서 번트를 좋아하시는 분이 타격감도 안좋은 타자 강공을 시키고 2. 점수차가 벌어져서 어느정도 결론나가는 경기 후반 7-8회에 타격감 좋은 타자에게는 번트를 시키고 3. 본인이 늘 생각하시는 잘하는 놈 열심히 하는 놈 쓰는 그 구조에서 자꾸 으악 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인원을 2군으로 보내지 않고 꾸역꾸역 써서 더더욱 욕받이를 만들어내는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나는 좀 궁금하더군요. 뭐 한 팀의 '감독'이니만큼 그 권한을 준거고 그에 따른 결과도 존중해야 한다 생각하시는거라면 인정...?
24/05/29 20:19
Abs 내용 빼고는 별 거 없네요. 80넘은 노인네라서 어쩔 수 없나 싶네요. 야구를 계속 봤으면 abs효과에 대해서 인정할만하지싶은데.
그 외에 김성근이 한화 망쳐서 아직까지 죽쓰고 있다는 주장은 허무맹랑하다 봐서.. 감독교체 시기 아쉬운것도 맞다봅니다. 딥하게 얘기한것도 아니고 김성근이 한화의 한 자만 꺼내도 발끈하시는 분들은 뭐 어쩔수 없죠.
24/05/29 20:20
그 외에 이 김성근 칼럼이라고 매번 올라오는거 보면 정말 아무 내용이 없습니다. 기자가 심층인터뷰를 했을것같지도 않구요. 매번 무슨내용일까 기대하면서 봐도.. 열어놓고 보면 실망 뿐.
24/05/29 20:51
몇 몇 분들이 일본식 이름으로 비판을 하시는데, 싫은 것과 별개로 본인의 의지로 일본으로 건너간 것도 아니고 태어나서 산 것 때문에 일본 이름으로 비하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재일동포들이 일본과 한국 양쪽에서 모두 비난 받고 차별 받은 것 생각하면 지양해야 할 비판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