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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9 16:10
여러분께서는 본질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본질은 무대응하거나 농담으로 치부하고, 감정에 호소하는 입장문을 올리면서 본질을 봐달라는건 도대체 뭔가요..
24/05/19 16:17
엇 펌글규정이 있어서 기사 링크 올려주셔야 벌점 안받으시지 않나요?
아무래도 이 건의 가장 핵심은 그래서 투자자와 접촉을 했느냐 안했느냐, 어느정도 수준까지 얘기를 했느냐인 것 같습니다.
24/05/19 16:18
헛소리
편견 어린 사업 환경에서, 어린 친구들과 함께, 남의 돈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괴롭고 난관을 극복해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은 평범한 집안에서 자라, 내 돈으로 사업 자금을 마련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도 같은 일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이 재능으로 투자를 받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렇게 투자를 받아 일을 시작하는 것이 죄도 아니고, 초단기간 내 이미 투자를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을 갚았으며, 금전으로 계산되지 않은 막대한 가치로 되돌려 줬음에도 최초 투자를 받아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왜 배신자니, 자아비대니, 찬탈이니 어이없는 프레이밍에 걸려 들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하이브에 제공해왔던 가치는 어디로 증발해 버린 것인가요? 그 가치를 갖고 싶어 저를 영입하셨던 것 아닌가요. 리스크없이 월급사장질 해놓고 사업한척 하는중 직접 사업했으면 악성재고 160만장 가진 매출은 높은데 수익은 별로없는 실패한 사업이죠
24/05/19 16:18
x저씨들 언플이라더니 정작 하이브가 지적한 문제들은 다 근거가 있었죠.
외부 세력과 결탁해서 독립 시도 - 두나무, 네이버와 접촉 무속인 경영 - 몇번 무속인과 만나는 정도는 긴장감 해소라고 변명할 여지가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거 보면 횟수가 엄청남 불투명한 회사 경영 - 관행이라는 말로 이상하게 운영되고 있었다는 것 역시 사실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하이브가 더 대응 안하고 그냥 재판으로 간게 당연해 보입니다. 근거 없이 그냥 자기 맞다고 우기는데 뭘 더 따집니까. 사실관계 확인받는게 맞지.
24/05/19 16:20
와 진짜 이렇게 읽기가 어렵다니..
일단 눈에 띄는 건 뉴진스 언급하지 말아달라 크크크 자기가 르세라핌이랑 아일릿 저격하는건 착한 언급이고 뉴진스 언급하는 건 못참겠다 이런 건가요 크크 감성팔이 외 뭐 알맹이도 없어 보이네요.
24/05/19 16:27
저도 저게 제일 황당합니다.
본인이 지금까지 다른그룹 언급하고 멤버들 이름 실컷 언급해왔으면서 이제와서...?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을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네요.
24/05/19 16:33
뉴진스 팬들중에 다른 그룹 언급하는건 사건관계상 어쩔수 없다는 분도 있던데 그게 민희진씨 스탠스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어이가 없지만 말이죠.
24/05/19 16:30
제가 이 거 때문에 민희진 행보 자체를 좋게 안봅니다. 본인은 여러 그룹 한테 폭탄 던지고 자기는 건드리지말라고? 내로남불이
너무 심해요
24/05/19 16:21
마이크 무쌍 찍었던 2시간 스웨거 볼 엄두가 안나서 요약본만 봤고
이번에 또 감성팔이 하겠다 싶어서 스크롤 내리고 댓글부터 봤는데 사람 어디안가네요 사람이 물어보면 묻는말에 대답부터 하는겁니다. 논점흐리는건 캥기니까 그런거죠
24/05/19 16:21
자기는 소수와만 대화한다. 자기랑 대화한 사람 없다. 자기가 말하는건 다 배경이 있으니, 편집된 걸로는 안되고 맥락을 봐야 한다. 등등 주장이 있는데, 자기에게는 맥락이 있고 남에게는 맥락이 없나요? 남이 하는 말이나 행동은 다 뜬금없는 거고, 자기가 하는 행동은 깊은 생각이 거칠게 표현되는 건가요? 이상한 주장이네요.
24/05/19 19:47
인간이라면 어느 정도의 자기애는 다들 있겠지만, 저는 살면서 이 정도로 과잉된 자의식을 가진 사람은 정말 첨보네요. 놀랍도록 흥미로울 지경입니다
24/05/19 16:25
(갤럭시 ai요약 돌려봤습니다.)
민희진, 두나무 인수설과 하이브 괴롭힘 의혹에 입장문 • 민희진이 두나무 인수설과 하이브 괴롭힘 의혹에 대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 민희진은 네이버 두나무 인수설과 관련해 해당 만남은 투자와는 무관한 사적인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하이브가 제시하는 증거는 모두 불법적으로 취득된 자료라고 주장했습니다. • 민희진은 하이브로부터 은근한 괴롭힘과 따돌림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 민희진은 뉴진스와 함께 수많은 일과 다양한 상황을 겪어왔으며, 그로 인해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24/05/19 16:26
저녁식사에 우연히 지인의 지인을 만남 -> 집에 돌아가는
길에 부대표와 지인의 지인을 만난거에 대해 말함 -> 부대표가 자신의 기획사를 하이브가 아닌 지인의 지인이 소속된 회사가 운영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중간에 A4용지 수십장 분량의 이야기가 생략된것 같은데요
24/05/19 16:26
라스트_final_진짜입장문
팩트로는 이길 수가 없으니 저런식의 입장문만 나오겠죠 뭐 걍 깔끔하게 주총열고 서로 갈 길 가는게 낫지 않나 본인이 능력있으니 제2, 제3 뉴진스 성공시킬 수 있을텐데 뭐 이렇게 언플만 하시는지
24/05/19 16:27
민희진이 하는말 기자회견부터 다 봤지만
민희진이 주장하는 내용들에서 근본적인 문제는 이겁니다 자기가 하이브 공격하는건 상당히 도덕적인 문제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자신이 도덕적으로 잘못한 건 인정을 안해요 민희진의 주장에 따르면 자기가 한 내부고발이나 하이브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회사 내에서 홀대받는 분위기가 있었다, 뉴진스의 데뷔가 밀렸다, 뉴진스를 베껴서 아일릿을 데뷔시켰다 이런 것들인데 이것들은 모두 따지면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법정에서 아일릿이 뉴진스 표절했다는거 입증해서 법적인 책임을 하이브한테 물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뉴진스 측 안무가들이 아일릿이 뭘 베꼇네 해도 이게 법정에서 표절로 인정받는거 가능한가요?불가능하죠 민희진이 주장하는 나머지 사안들도 다 마찬가지고요 근데 문제는 자기가 한 행동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자기가 한 행동은 법적으로 문제안됨'이라고 하고있으니까 주장들이 근본적으로 알맹이가 하나도 없는 모순이 되어버리는거죠 민희진의 위치에서 자기가 술술 인정했지만 저러한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그게 안 들켰으면 모르겠는데 들킨이상 그건 문제 맞습니다 해임당해도 할말없는 민희진 말대로 법정으로 끌고가서 배임혐의 입증시키기는 어려울수 있겠죠 근데 그건 그거고 잘못된건 맞고 해임사유도 됩니다 근데 자기가 한건 법적으로는 유죄안받으니까 전혀문제X라고 시작부터 지금까지 우기고 있으니 항상 하는 말에 알맹이가 없죠 자기가 하이브한테 문제제기한부분들도 다 도덕적인 문제들인데...
24/05/19 16:28
사담, 장난, 질투, 엄마, 느낌, 한풀이, 눈물, 내새끼, 개저씨, 홀대, 악몽, 여직원, 인사, 농담, 돈독, 우연한 만남, 말장난, 괴롭힘, 짜집기, 개인적 트라우마, 평소말투, 은따, 솔직한 성격, 막연한 대화, 복잡한 인간사,
가족 같지만 그런 단순 가족 관계와는 또 다른 단단함, 여러분이 어떤 생각을 하시든 그 생각 이상의 관계, 그냥 위로의 문자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내용, 소리내서 울었던 이유.... 그저 감성....
24/05/19 16:31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사안에 최대한 멤버들이 오르내리지 않게 해주시는 일 같습니다.] 이거는 진짜 쌍욕 하고 싶을정도로 빡치네요. 본인피셜 [말같지도 않은 사안에] 다른 그룹 저격해놓고선 뉴진스는 최대한 오르내리지 않게 해달라구요? 심지어는 본인은 뉴진스가 이쁘니, 사랑스럽니 언급까지 하면서요? 진짜 같잖습니다.
24/05/19 16:35
여지까지 그래왔듯 이번에도 자기가 저런말을 했다는건 부정못하고 그저 농담이고 사담이고 이거의 반복인거 같은데
하나 의아한 부분이 자기가 투자를 받아 자기사업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부분인데 이것도 고도의 전략인지 아님 진짜 저렇게 생각하는건지
24/05/19 20:36
내 능력이 케이팝에서 최고라서 니네가 모셔왔고 돈주면서 하고 싶은거 하라고(=나한테 투자) 했으면서 왜 사사건건 간섭하냐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24/05/19 16:39
글이 저렇게 난삽해지는것은, 객관적인 사실을 민희진 시각에 맞게 꼬아서 보려면 저렇게 지난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항상 글을 저렇게 쓰더군요.
24/05/19 16:48
뉴진스 팬 아니어도 그 부분은 역해요.
이 거지같은 사안에 뉴진스 끌어오지 말라면서 르세라핌, 아일릿은 수시로 소환하던 사람이 본인 필요할 때는 또 뉴진스 끌어들이잖아요.
24/05/19 16:56
제가 그 부분을 읽으면서 민희진이 멤버들 험담한는 카톡이 머릿속에 겹쳐져서 그랬습니다.
평소 비위가 좀 약하기도 하고요. 아메리카노를 급하게 들이키고 괜찮아 졌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4/05/19 16:46
흠... 날이 선 리플이 많네요.
제가 뭐 그닥 객관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소시민의 1인으로서 ...저는 심정적으로 민희진 이사의 입장문에 공감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딱히 어느 리플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24/05/19 23:45
그만큼 방시혁이 민희진 능력을 높게 보고 전폭적으로 밀어준거죠.
근데 소시민에게 너무 큰 지원이었나 봅니다?? 더 먹으려 들다가 덜미 잡힌 꼴을 보니 역시 소시민이라는 생각이네요.
24/05/19 17:16
민희진에게 공감해야 하니까 본인과 민희진을 소시민으로 프레이밍하는건 아닐까요.
민희진이 소시민이던 시기는 옛날옛적에 끝났습니다. 이건 그냥 몇십몇백억이 걸린 회사와 임원간 돈싸움이에요.
24/05/19 18:03
난 아이돌팬은 아니고 아이돌음악만 리스트에 넣고 듣는 아줌마인데 아무리 그사세라지만 입장문 보니까 전혀 공감이 안가고 찬반 떠나서 글이 정갈하지도 않고 비이성적이라 더더욱 물음표만 생기고 있는데...사람이 다르니 느끼는것도 다르겠지만서도 개인적으론 갈수록 정체가 뭐지 싶다는
24/05/19 16:47
해명을 한다고 거창하게 입장문을 내놨는데 네이버, 두나무 만난거 이외에는 아무 것도 객관적인 해명이 없군요. 하지만 나를 믿어달라라는 말을 할뿐이고...
24/05/19 17:22
증거를 제시하라는게 아니라, 하이브가 주장하는 바(이미 증거에 기반한)가, 형법상 어떤 죄에 대한 것인지, 혹은 민법상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 지에 대해서 명확히 해달라는 질문입니다.
24/05/19 16:49
하이브로부터 각종 괴롭힘을 받지 않기 위한 방법과 대응 방향? 남의 돈, 인프라 무한대로 사용해놓고 어도어 설립땜에 늦어진거 뻔히 알면서
첫번째 데뷔 약속 안지켰다, 안무랑 컨셉 표절이어서 뉴진스가 피해받았다, 인사 못받았다. 지금까지 나온 괴롭힘이 이게 다네요? 데뷔문제는 거짓말인거 이미 밝혀졌고, 컨셉이랑 안무는 따져보면 뉴진스도 다 걸립니다. 인사 안받아준건 팩트체크 하기도 좀스럽지 않나요? 연예계에서 이렇게 지원 많이 받은적이 없었는데 따돌림을 당했다고? 앱 따로 만들어줘, 뮤비 풀로 찍어줘, 방탄 채널 아래 컸으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본인 불리한 건 다 숨겨두고 그저 감정호소밖에 없네요. 왠지 삼푼이 N차 입장문처럼 몇번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 아이돌 걸레짝 만들어놓고 뉴진스 언급하지 마라;; 개돼지들이 약빨 떨어졌네? 약 줄게 반응하고 나를 도와라가 계속 통할거라 생각하나 봐요 이제보니 또 교묘하게 입장문에다 텐프로라는 단어를 썼네요? 의도가 너무 투명하게 보입니다.
24/05/19 16:57
본인이 생각하는 민희진은 이러이러한 감성의 소유자고 그렇기 때문에 기사에 나온 내용은 민희진이란 인물의 소신과 어울리지 않는,
악의적 짜집기거나 본인을 음해하고 뉴진스와 갈라놓으려는 선동이다. 이런 입장문이군요? 진짜 신박한 입장문이라 정말인지 믿어보고 싶네요. 기자회견도 역대급이었는데 입장문도 굉장하군요.
24/05/19 17:01
'제가 하이브에 제공해왔던 가치는 어디로 증발한겁니까' 결국 이게 핵심입니다.
그동안 하이브 내에서도 최대 대우 받으면서.. 인센티브도 1000억 넘게 받았으면 억울해도 감내해야죠. 그게 계약인데요. 처음부터 남의 돈으로 만들어진 회사, 리스크도 없는 단순한 월급사장인데, 본인은 그냥 투자 받은 회사 주인이라고 생각했으니 이 사단이 난거죠. 뉴진스 다 내꺼고 회사도 내꺼인데, 하이브한테 뺏기는거 아까워서 노예 계약이 어쩌고... 남는건 감성팔이뿐이죠.
24/05/19 17:09
그 가치는 어도어 지분 18% 헐값에 받으면서 증명된거 아닌가요? 하이브가 유상증자 통해서 어도어 지분 늘려갔을 때 들인 비용에 1/3 이고, 나중에 상장하거나 지분 넘겨줄 때는 본인이 취득한 가격에 수십배까지 받을 수 있는 지분인데... 게다가 취득 비용도 하이브 본사에서 대출 받았다고 하고...;;
24/05/19 17:03
감팔밖에 없는거보니 논리없이 무한지지하는 여초사이트 보라고 쓴 글이네요. 봐달라는 대상이 명확하죠. 논리적으로 편들어줄 곳이 없으니까요.
24/05/19 17:03
"그렇게 투자를 받아 일을 시작하는 것이 죄도 아니고, 초단기간 내 이미 투자를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을 갚았으며, 금전으로 계산되지 않은 막대한 가치로 되돌려 줬음에도 최초 투자를 받아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왜 배신자니, 자아비대니, 찬탈이니 어이없는 프레이밍에 걸려 들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하이브에 제공해왔던 가치는 어디로 증발해 버린 것인가요? 그 가치를 갖고 싶어 저를 영입하셨던 것 아닌가요."
- 민희진씨는 매출과 순이익을 구분 못하는것 같음...막대한 가치를 되돌려준적이 있나? 무형의 자산은 과대 평가하면 끝도 없는데...
24/05/19 17:19
막대한 가치를 되돌려 주었다는게 300억 영업이익 난거라면 재고자산 빼고 180억 가량이고, 자기한테 빌려준 37억원은 제하지도 않은 상태죠. 그런데 자기가 풋옵션 가져가면 300억 영업이익은 -700억이 될텐데 그러면 그건 막대한 가치를 손실시켰다고 봐야할지... 그리고, 연예기획사에서 회사가 성공하면 아티스트가 기여한걸 고려해야될텐데, 이 분은 자기가 다 한걸로 계산하는군요.
24/05/19 17:07
이 얼척없는글이 누군가에게는 가려운부분을 긁어주는 효자손이겠지요. 예전에도 느낀거지만 팬덤에 몰입한 누군가들은 남들이 보기엔 면피용 헛소리로 밖에 안보이는 말을 대단한 반례라도 되는양 들이밀거든요.
24/05/19 17:16
뉴진스 멤버들 언급되는 게 싫었으면 멤버들 전원 명의로 탄원서 내는 걸 뜯어말렸어야지...
탄원서 냈다 - 로 한번 몰아치고 탄원서 제출 대리인으로 선임한 변호사 때문에 한번 더 멤버들 언급됐죠...?
24/05/19 17:28
요즘 아이돌에 크게 관심이 없고해서 그냥 뭐 다들 자기만의 사정이 있겠지 하고 글이나 기사만 한번씩 읽고 말았는데 이 글은 진짜 저열하네요.
증거없는 은따 주장, 은따로서 괴롭힘에서 벗어날 방법을 사담으로 이야기했을 뿐, 그 후에 투자자는 만났지만 인수 제안은 한적 없다. 나는 평생 모함도 당하면서 힘들게 살아서 트라우마가 있고 그래서 적은 수의 사람들하고만 만나왔음. 근데 투자자들은 그냥 만난거고.. 이와중에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니들은 투자자랑 룸싸롱 텐프로도 가잖아? 하지만 나는 특정 성별에 기대지는 않음. ...입장문이라고 할 수 있는 글인가요 이거..
24/05/19 17:30
인간관계 때문에 감정이 들어갈 수밖엔 없어서 구구절절 감성팔이하는 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그냥 담백하게 팩트만 보면 만나긴 만났는데 그냥 농담수준에서 하이브 대신 그쪽이 수장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정도의 사담이고 구체적 논의는 없었음. 그 외에는 법리적 판단이 나기 전까지 쓸데없는 기사 좀 내지 말아달라는 거 같네요. 확실한건 여초 커뮤니티는 무조건 민희진-뉴진스 지지입니다. 그리고 엔터 업계 주요 지지자들은 여자죠.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감성호소가 여초에는 제대로 먹히는 것 같네요.
24/05/19 17:30
하이브나 민희진이나 서로 추잡하게 싸우고 있어서 누구 편을 들기보단 전 그냥 뉴진스 애들이나 수납 안 되고 잘 활동할 수 있는 길이 보장되길 바랍니다. 부모님들이 민희진의 세종이나 하이브의 김앤장이 아니라 개별 전문 변호사를 따로 구한 이유도 그런 거라 생각하고요.
24/05/19 17:30
남의 돈으로 하는 회사생활이란게 다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의 연속인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거기서 불만이 있고 본인의 능력이 된다면 합법적인 선에서 정리하고 퇴사해서 독립하면 되는 건데 자꾸 회사의 걸 자기 꺼라고 생각하고 법적으로 탈취할 궁리를 한 게 문제인 부분을 원래 회사생활이 다 그렇잖아?? 다 그런 상상 하잖아? 라면서 망상인척 하는게 너무 유치하네요
24/05/19 17:30
'B분과도 이후 사적인 고민을 나누는 연락을 몇 차례 주고받은 것이 전부입니다.'
사적인 고민이 그 사담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면 문제인 건데...
24/05/19 17:41
다른 건 다 떠나서 남의 돈으로 사업을 한다는 게 다 그렇지 않나요;; 다 내가 잘한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은데.. 물론 본인이 그만큼 가치가 있는 사람일수는 있지만 그걸 알아봐줘서 3루에서 시작하게 해준 쪽더러 한 게 뭐가 있냐는 식으로 나오면;; 제 3자의 입장에서 나름 드라이하게 보면 이후 상황이야 내부 정치질의 산물이라 하더라도 초창기 요청사항 거의 다 들어주고 지분도 싸게 넘겨주고 그것도 돈 없어서 빌려주고 이사회도 본인 취향에 맞는 사람으로 채워주고까지는 누가 봐도 밀어준거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 '은따'를 당했다고 하면 이쪽에 잘못이 아예 없을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먼저 듭니다.
24/05/19 17:41
갤럭시s24 요약
- 민희진,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한 입장문 전문 • 민희진이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한 입장문을 밝혔다. • 민희진은 네이버 두나무와의 만남은 우연한 것이었으며, 인수 제안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 민희진은 하이브가 제시한 증거는 모두 불법적으로 취득된 자료라고 말했다. • 민희진은 뉴진스와의 관계는 돈독해졌으며, 아이돌 사업은 모순으로 점철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 민희진은 하이브에 제공해왔던 가치가 어디로 증발해 버렸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24/05/19 19:59
피지알에는 스윗형들 별로 없는 거 같은데요
아저씨들이 많은 거죠 윤서인과 김어준과 피지알. 저는 아직도 으잉??스럽고 연구과제다 싶습니다
24/05/19 18:04
경영권 탈취 문서 [장난] 부대표와의 여론전 대화 [사담] 회사 인수 투자자 만남 [우연] 무속인과 5만여건 대화와 사업 관여 [지인] 나는 해도 되지만 내가 당하는 카톡 대화는 [짜집기] 내가 하이브와 선을 그었지만 내가 당한 건 [은따] 천 억 넘게 받고 3배 더 요구했지만 [노예계약] 우리 그룹은 비슷할 수 있지만 다른 그룹이 하면 [표절] 나는 다른 그룹 욕해도 되지만 니들은 [멤버 언급 금지]
24/05/19 18:04
하이브가 저열하게 정보를 흘리고 논점과 무관한 자료로 법정 정신없이 만들고 여론전 하는 건 맞고
그보다 개인적으로 한국음악계의 암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생각합니다만 민 대표도 참 내로남불이네요. 그리고 입장문에서 중요한 건 추리면 몇 줄 되지도 않겠네요.
24/05/19 18:17
전체적으로 동의하는바가 많긴 한데 비단 이번일뿐 아니라 어떤 첨예한 이슈가 있을때 여론전을 어느 한쪽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기자회견도 그렇고 입장문도 그렇고 어도어측도 충분히 언플 많이하고 있다고(심지어 기대이상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구요.물론 저열하게 정보를 흘리는것도 맞는것 같네요
24/05/19 18:19
배임 관련 재판은 꽤나 기다려야 됩니다. 게다가 최종판결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알수없구요.
지금 하는 재판은 배임의 여부와 크게 상관없고 결국 주총 열려서 민희진이 해임이 되고 난 이후에 배임이나 부당해임,손배소등에 관한 소송전이 시작되는거죠. 이게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것들이라 중립기어를 너무 오래둬야 합니다.
24/05/19 18:42
형법상 죄가 확정되지 않아도 대중들의 비판은 받을 수 있죠.
저 입장문 속의 내로남불 식 감정 표현도 형법상 죄는 아니어도 욕먹을만 하거든요. 방시혁 씨가 뉴진스 인사 안 받아준 것도 죄는 아니어도 욕 먹을만한 것처럼요.
24/05/19 19:26
나와 내 반대편 많은사람 우르르 가 아니라
나와 사람1의 댓글 나와 사람2의 댓글 나와 사람3의 댓글... 인 거랍니다 나랑 다른 생각 가진 사람들을 무슨 한 편 한 조직 이런 걸로 보시고 계신 것 같은데 그런 인식이 우르르 몰려왔다 이런 말 하시는 걸로 드러나는 거에요
24/05/19 18:19
논술시험이면 빵점짜리겠지만 입장문으로선 90점 이상 받을 거 같네요
기자회견때 트럼프 카피해서 여론반전 시키는 거보고 놀랐는데 필력도 만만치 않군요
24/05/19 19:04
뉴진스 멤버 비하 발언 카톡에 대해 절대 아니다가 아니라 짜집기라고 하는거죠? 뭘 짜집기 했다는거지;
멤버 아닌 다른 사람에게 했다는 건지 멤버에게 개뚱뚱하다곤 했지만 뭐 그럴 만한 사정(??)이 있는데 카톡 전후 다 자르고 악의적인 짜집기 했다는 건지 크크크크 나중 가면 다 애정이 있어서 독하게 말한거라고 할듯..
24/05/19 19:09
다른 걸 떠나서 사우디 국부는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31일 전에 가처분 결정이 나온다니 결과가 궁금해지는데요. 대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거라 기본적으로 불리한 판일텐데, 과연 한 판 뒤집기를 할 수 있을지?
24/05/19 19:17
사우디 국부가 나와야 될 이유가 있나요? 부대표랑 대표랑 회의록에서 약자로 싱가포르 투자청과 사우디 투자청과 같은 글자가 나와서, 그런걸로 추정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대신에 두나무와 네이버, 벤처캐피탈이 나온거 아닌가요?
24/05/19 19:56
여러 이야기 중 온전히 동의하는 건 법정에서 다투면 될 일을 언플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고
이 지점에서는 하이브가 시작을 건 건 맞지요. 그런데 지금 민희진씨가 법정 다툼 내용으로 언플하고 있네요. 자기 입장에서 각자 주장을 하고 법원이 판단할텐데 자기가 하면 안된다는 언플을 왜 하는지?
24/05/19 20:03
며칠동안의 고민이 느껴지는 장문의 글이네요. 크크
풋옵션은 반드시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진짜 소시민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어요.
24/05/19 20:06
와 진짜 너무하네요 자기가 아일릿이랑 르세라핌 대놓고 저격해서..
지금 저 2그룹 인스타나 유튜브 개판났는데.. 그리고 누구보다 뉴진스 언급한건 자기 아님?
24/05/19 20:13
전형적인 에고 강한 나르시스트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는듯... 이런 사람은 보통 외부에서 객관화 절대 못시킵니다.
아마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를거임.
24/05/19 20:16
하이브가 말한 것처럼 거대한 작당모의를 한 건 아니다. 하지만 나의 발언들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은 죄송하다. 어도어가 온전히 나의 회사가 아닌 이상 하이브의 일원으로 움직였어야 했는데 이 점에 대해 생각이 부족했다. 지금이라도 방시혁 의장 등 하이브 경영진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잡음을 잠재우고 진행중인 뉴진스 프로모션에 집중하겠다.
정도 입장이 나오면 될 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05/19 20:59
하이브의 투자를 받아서 개인사업을 한게아니라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의 월급 사장이었던거죠.. 정말로 그냥 하이브를 귀찮은 투자자 정도로만 생각했나봐요..
24/05/19 21:31
자꾸 나는 돈에 관심없다 이러는데
진짜 돈에 관련된걸 다 내려놓는다면 아마 모든 사람들이 민희진 편이 될겁니다 하지만 나는 돈에 관심없다는 사람은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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