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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9 10:21
통산 사사구가 저거밖에 없다는게 더 놀라울 정도로, 제구가 안잡힌 파이어볼러의 무서움을 보여줬죠.
일찍 타자 전환을 하는게 맞았던거 같은데 아직 어리니까 응원합니다.
24/05/19 10:28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4673050
["팔꿈치 인대 70∼80% 손상"…키움 장재영, 수술 대신 재활 가닥] --- 저도 관심이 없어서 전혀 몰랐는데 10일 전에 팔꿈치 인대 부상 발표되었군요.
24/05/19 10:38
전향은 좋은데 아직도 자기객관화가 안됐는지 유격수 한다고 했다네요;;
구단은 중견수 권유했다는데 얘 어깨를 살리려면 우익수고 타격툴이 진짜라면 1루로 박키 해야 될건데 그 키와 운동신경에 또 유격수 중견수 이러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선수나 프런트나 크크크
24/05/20 10:10
보통 외야 전향할때 처음에 중견수로 몇년 박고 타구 판단력이 괜찮아 진다 싶으면 우익으로 넣으니까 중견은 납득 가능한데...
이택근도 뭐 중견으로 처음 컨버전했고, 이정후도 처음엔 중견으로 보냈고.. 근데 유격..?
24/05/19 12:50
로또당첨된 투수는 없지 않나요
지금 150 넉넉하다는 투수가 안우진 곽빈 문동주 김서현 쯤 생각이 나는데 안 문은 원래 제구가 된걸로 알고 곽빈은 개선이 된 사례로 봐야 하는건지 150이 던지는데 볼러에서 파이어볼러로 바뀌었다는 사례는 없지 않나 싶네요 그나마 고효준이 투같새에서 투수로 바뀌었다 정도 요새 1 2년차에 중간계투나 선발로 나오는 1라운드급 투수들 보면 구속이 재능이냐 제구가 재능이냐 하면 제구가 더 재능인가 합니다
24/05/19 13:47
저 멀리 미국에 랜디 존슨이라고 8년이 걸려서 잡은 사례가 있긴 한데 (...) 미국에도 파이어볼러가 제구가 잡힌다는게 그냥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꾸준히 던지기라도 할 수 있는 투수가 되는거였죠.
24/05/19 11:05
투구폼은 군더더기 없이 이쁜데, 제구가 전혀 안 되니 교정을 할 수가 없었죠. 예전에 박경태도 그랬고, 현장 지도자들이 이걸 심리적인 문제라고 단순치부했는데, 컨트롤 쪽은 완전 둔재였던거였습니다. 고교시절 투구 모음 보면 넓은 고교 야구존의 수혜를 받은거였고요.
24/05/19 12:13
수술 소견이라는데도 굳이 수술 안 한다는 거나, 릭 엔키엘처럼 외야 나가는 게 무조건 유리한데 말도 안 되는 억지 쓰는 거나 좀 이상한...
24/05/19 12:18
흠..동양인은 188cm 유격수는 꽤 드물지 않나요. 내야수는 1루수빼곤 키큰게 마이너스지 플러스는 아닌데.
총알같이 오는 그라운드볼을 허리굽혀서 잡아야 되서..키움도 중견수 제의하는거보면 한숨팍팍쉬면서 그래 니 원하는거 함 해봐라 이러는 느낌
24/05/19 14:20
어떻게든 활용하는 게 좋으니 타자로라도 써 먹어야죠.
그러다 가끔 투수 알바 뛰어 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지.. 기아 김기훈도 더 늦기 전에 타자 전향하면 좋겠네요.
24/05/19 14:23
아쉽네요. 특급 스타는 타자라고 하지만 특급 투수가 팀에는 더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도하고 무엇보다 안우진 코스가 있었는데 그렇게 못 커서 아쉬운
24/05/19 15:34
김건희나 장재영이나 진작에 이랬어야... 그냥 구속만 잘나온다고 투수시키면 안됩니다. 물론 장재영은 애초에 투수로 본 계약금에 제발 제구만 잡혀라 한 케이스라서 이렇게 돌아오긴 했는데(사실 얘도 그때도 구속 원툴에 얼마 뛰지도 않았음) 고교 3년내내 포수로 뛰고 투수 알바만 한 수준이었던 김건희의 잃어버린 1년은 진짜...
24/05/19 15:47
김건희는 스카우트 팀이나 육성 파트나 도긴개긴의 멍청함이죠. 지금 이 팀의 뎁스가 왜 저지경까지 갔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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