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27 11:05:21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에버튼, 승점 삭감 징계 10점->6점으로 완화…15위로 상승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41&aid=0003332158

지난해 11월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반을 이유로 승점 10점을 삭감당하며
순식간에 강등권까지 떨어졌던 에버튼, 9가지 근거를 들어 항소했고
이중 2가지를 항소위원회에서 인정하면서 승점 삭감 징계가 10점에서 6점으로 완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승점 4점 상승과 함께 17위였던 순위가 15위로 상승,
강등권 싸움에서 조금 더 좋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ggHLVuS.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2/27 11:23
수정 아이콘
번리랑 셰필드는 거피셜이고 루턴 타운만 가능성이 있긴 하네요.
손금불산입
24/02/27 12:19
수정 아이콘
승점 삭감 정도가 왔다갔다하는건 진짜 별로네요.
Davi4ever
24/02/27 12:26
수정 아이콘
예전 유벤투스 건도 그렇고 저도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순위경쟁에 영향이 분명 있으니까요.
그때 유벤투스 승점 왔다갔다 하면서 애꿎은 로마가 손해 봤었던가 그랬죠...
조던 픽포드
24/02/27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버튼 이새기들은 룰 어겨놓고 왜 항소하냐 싶으신 분들을 위해 에버튼 입장을 요약해보자면

먼저 에버튼은 pl에서 가장 재무관련 협조적인 팀이었습니다.
타 팀들은 대부분 최대한 숨기는데 반해 이적할때마다 다 오픈하고 사무국에 규정관련해서 계속 피드백 받으면서 운영했고
그 피드백의 일환으로 6월 30일 지나서 다음시즌 장부로 넘어가기 전에 선수 팔라는 조언에 따라 히샬리송도 급처했습니다.
(토트넘 가서의 활약때문에 그 가격이 급처냐고 하실수 있지만 pl에서 여러시즌 검증 끝난 20대 중반 pl팀 에이스를 60m에 살수 있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첼시가 입찰 들어와서 시간끌면 몸값 높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시즌 넘어가기전 빠른 서류 처리위해 첫 비드한 토트넘에 그대로 판매했구요.)

그런데 오히려 재정규정 어겼다고 징계가 들어왔고 그 근거로
1.팀레코드로 회계시 높은 자산으로 분류되며 시즌후 10m정도 받고 mls에 매각 예정이었던 시구르드손의 성범죄 피소 (현재는 무죄로 밝혀짐)
2.코로나 이슈
3.러우전쟁(에버튼 쩐주가 러시아 사업가였음. 후술할 경기장 건립도 저 사람이 돈대고 구장 명명권 가져갈 예정이었으나 빵꾸남)

3가지가 축구팀을 경영하는것에 있어서 충분히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었던 문제라 특별 손실로 분류 해줄수 없음.
을 들어서 징계했고 거기에 추가해서 쩐주가 날아가면서 경기장 건설 위해 대출 받은 것까지 손실로 잡았습니다.
심지어 경기장 건설 대출 문제는 현지에서도 말이 많아서 pl측에서도 이걸 문제 삼는건 이상한게 맞다고 인정하고 추후에 룰개정을 예고했는데 그래도 이걸로 에버튼은 먼저 징계하고 변경하겠다고 하고있구요.
그리고 아예 파산했던 포츠머스가 승점 9점 징계였는데 다이렉트로 삭감 10점을 맞았던 겁니다.

에버튼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빅6에 비해 만만하고 자료도 많아서 꼬투리 잡기도 편한 팀 본보기로 패고있다는 생각할 수 밖에 없고 현지에서도 비판여론이 강하고 정치권까지 부당하다고 이 이슈를 물 정도였어서 pl측이 어느정도 타협해서 자존심 지킬지가 문제였는데 솔직히 4점복구로 그친게 여전히 억울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250 [스포츠] Klopp의 시대를 정리하며(2) - 16/17, 기초 다지기 [3] Klopp4209 24/02/27 4209 0
81249 [스포츠] [KBO] 나균안 와이프 인스타 라방내용 [65] 윤석열13856 24/02/27 13856 0
81247 [스포츠]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오지영, 후배 괴롭힘으로 자격정지 1년 중징계 (+계약 해지) [23] Davi4ever8734 24/02/27 8734 0
81246 [연예] 워너에서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는 [미키 17] [11] 우주전쟁7781 24/02/27 7781 0
81245 [스포츠] [KBO] 최근 3년간 유격수 수비이닝 순위 [27] 손금불산입7196 24/02/27 7196 0
81244 [스포츠] [해축] 첼시가 아니라 콩시라 불러야하나 [5] 손금불산입4686 24/02/27 4686 0
81243 [스포츠] 바알못이 알려드리는 여러가지 바둑 QnA [95] 물맛이좋아요7854 24/02/27 7854 0
81242 [스포츠] 에버튼, 승점 삭감 징계 10점->6점으로 완화…15위로 상승 [4] Davi4ever7077 24/02/27 7077 0
81241 [연예] [파묘]가 어쨌든 넘어선 것... [28] 우주전쟁8226 24/02/27 8226 0
81240 [연예] [단독] "서로, 첫눈에 반했다"…카리나♥이재욱, 밀라노 연인 [118] 로즈마리13185 24/02/27 13185 0
81239 [연예]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 발표 [31] 껌정8594 24/02/27 8594 0
81238 [연예] 현재 영화 실시간 예매율 상황 [27] 우주전쟁8630 24/02/27 8630 0
81237 [연예] <듄 파트2> imdb 역대 최고 평점 등극 [3] 빼사스5649 24/02/27 5649 0
81236 [연예] [아이브] 자컨에서 크라임씬 패러디한 아이브 [2] 강가딘4878 24/02/27 4878 0
81235 [연예] 러블리즈 서지수 근황 [17] 갓기태10237 24/02/26 10237 0
81234 [스포츠] [여자배구]페퍼저축은행 조트린지 감독과 결별!! [12] kogang20016139 24/02/26 6139 0
81233 [연예] 김종국 최고의 곡은? [45] 손금불산입6139 24/02/26 6139 0
81232 [연예] 요즘 헐리우드 탑급 배우들 호시절인 이유 [21] 우주전쟁9730 24/02/26 9730 0
81231 [연예] [아이브] 이서 'MAY LILY' 라이브 클립 (웹툰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OST) [2] Davi4ever4187 24/02/26 4187 0
81230 [연예] 학교 다닐때 인기 많앗다는 김고은.jpg [44] insane10636 24/02/26 10636 0
81229 [연예] [아이유] '관객이 될게' 연습 프리뷰 클립 [4] Davi4ever4130 24/02/26 4130 0
81228 [연예] 프로듀서의 갑작스런 사망에도 무대에 선 걸그룹, 그리고 리더의 눈물 [6] Davi4ever8907 24/02/26 8907 0
81227 [스포츠] [축구] 이정효 "철학도 없이 커리어만 좋은 감독 데려오니까 이 모양" [38] LCK10720 24/02/26 107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