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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7 09:35
웡카는 봤고
파묘는 오늘 볼 예정이고 듄은 혹시 예전에 게임으로 나왔던 듄이랑 같은 세계관인가요? 둠 다음에 짝퉁 비슷하게 나왔던 듄이 자꾸 추억처럼 생각나는데 흐흐흐
24/02/27 09:39
듄1이 코로나 때 개봉해서 관객이 많이 못 들었어요(150만) 말씀하신 그 게임 듄 맞습니다. 기묘한 케이지나 요런 시점 같은 듄 소개 유튜버 영상 보고 가시면 더 재미있을 겁니다. 시사회 때 같이 본 사람들 말로는 1편을 안 봤는데도 이해하는 데 문제는 없었다네요. 극장을 위한 영화 그 자체입니다. 웅장하고 재미있고 그랬어요.
24/02/27 10:13
저도 그래서 파트2 에 열광하는게 잉?스럽긴 합니다 크크크크
진짜 시즌1 보고 이건 뭐 영화인지 사막우주 CG 시뮬레이터인지 분간이 안갔는데... 엄청 호평 일색인거보고 의아하더라고요
24/02/27 10:19
그래서 씨네필들을 위한 영화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이번 파트2에서 미장센이나 웅장한 화면이나 입을 못 다물게 하는데, 일반 관객들에겐 큰 화면이나 작은 화면이나 뭐 별건가 싶어하긴 할 겁니다. 외국에선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다크나이트를 비견하는 리뷰가 계속 올라오는데, 사실 우리나라도 반지의 제왕이 그렇게 성공할 줄 아무도 몰랐죠. 월드컵 안정환 반지 세레머니가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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