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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16:23
2002년만 보자면 안정환, 이동국, 이영표는 무시하거나 숨어버리는 편이고 이운재, 김병지는 더 나아가서 협회편에 두둔해주는 모습을 보이죠.
이천수가 그나마 직언을 하는 편이고.
24/02/26 17:25
벤투호 때 여론 쥐고 흔들었던 모습을 저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황선홍 때 한마디하고 이번 아시안컵 때도 협회를 직격으로 비판해서 그나마 직언을 하는 편으로 넣었습니다. 굳이 일관성을 따지자면 여론에 편승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4/02/26 16:06
오히려 방향성 자체가 잘못된거지 방향성이 없는게 아닌것이 문제죠.
협회장 맘대로 한다는 확고한 원칙이 있어 보이니까요.....
24/02/26 16:45
강기정 시장이 국대 감독으로 추천했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기회가 가면 좋겠습니다.
본인 꿈인 유럽 도전이 먼저 성공하길 바랍니다. 사실 혼다도 일본 축구계 기준으로는 늘 튀는 사람이라 다른 소리를 꺼낼 수 있는거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24/02/26 17:43
뭔가 슬슬 은퇴한지 시간은 좀 되었는데 어디 직함 하나 달 사람들은 다 달았거나 달 예정인데 척지면 비주류로 평생 살아야죠.
24/02/26 19:59
국내에는 리그(연맹) vs 국가대표 전반 대부분(협회) 이렇게 있는데 2002 멤버들이 현재로서는 후자에 한 발씩 걸치거나 쏠려있더군요.....
강원 감독인 윤정환조차 협회 전력강화위원에 이번에 겸임 중이라 벌써부터 몽규 따까리를 자처하더라구요.
24/02/26 18:35
[모 기자가 하는 얘기로는 축협 자체가 정몽규 체제로 오랫동안 고이다 보니 쓴소리나 직언을 하는 사람은 모두 축협을 나가고 지금은 옆에서 딸랑딸랑 입 발린 소리만 잘하는 사람만 남았다고 하는데요]
어... 이거 우리 회사 얘기랑 같은데...? 그럼 축협도 우리 회사처럼 나락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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