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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22:39
.....하아..진짜 대단하다...
우선 한화랑 쓱 경기때마다 김강민 나오게 해서 제발 홈런이던 득점이던 호수비던 계속 하게 하고 최고대우로 김강민 외쳤으면 좋겠습니다. 쓱 진짜 최악입니다. 내가 진짜 김강민을.....하아 ㅜ
23/11/22 22:39
아니 걍 까놓고 SSG 뎁스에서 35번째 선수가 김강민보다 가치가 높을수가 없을텐데 이해가 안됩니다.
김광현부터 한유섬까지 전부 언해피 띄우는데 수습 어떻게 할려고?
23/11/22 22:40
사실 김강민같은 위치의 선수를 푸는게 그렇게까지 드문일이냐? 하면 아닐거 같습니다. 오히려 뽑는게 드문일인거고..
그래서 풀었는거까지는 오케이, 이 정도 리스크는 안고 갈수도 있는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근데 리스크가 터진다는 생각자체를 안 한건 아마추어틱한거죠. 예상을 못했다는둥, 하면 안될소리 다 한다거나...진짜 당황한거같아서 웃픔
23/11/22 22:42
첫번째 실수가 그거죠. 김강민을 보호선수에 넣거나, 보호선수에서 빠지게 하려면 김강민이 은퇴 제의 받았다는걸 언론에 흘리거나 둘 중에 하나를 했어야 하는데 아무 것도 안한 안이한 모습을 보였다는거...
23/11/22 22:41
2002년 부터 sk에서 뛰던 선수에요...2002년이요.
제가 월드컵 응원하고 수능보는 그 때부터 쭈우우우우우우웅우우욱이요 그런 선수를 크크크 이따위로?? 진짜 이렇게 된거 은퇴 하지 말고 한화구단에서 최고 대우 해주세요. 제발요. 응원가도 최고로 해주고 등장할때마다 저놈의 씈 프런트 멘탈좀 날려줘요
23/11/22 22:43
김강민을 푼거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특히 은퇴에대해 이야기 했었다면 빼는건 이상하지 않을수도 있죠. 그래서 한화도 4순위로 뽑은거고요. 그런데 박종훈을 이야기한건 조리돌림 하려고 저러는건가 라는 의심이 들게하는 발언이죠. (만약 정말로 김강민선수가 은퇴한다면 한화는 SSG에 1억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23/11/22 22:45
손혁 단장이 "최대한 설득해보겠다"라는 인터뷰를 한거 보니 한화측에서도 은퇴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듯 하더군요. 일단 찔러본건데... 김강민 선수의 결정이 궁금해집니다.
23/11/22 22:44
기사 처음 올라왔을 때 눈을 의심했었네요.
진짜 김강민 뽑힐 가능성을 단 1도 의심 안 했었나 싶은 대응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23/11/22 22:45
김성용 이 인간 구설수도 많고
고교감독 때 촌지요구해서 제자 자살하게 만든 장본인으로도 유력하고 애초에 단장취임부터가 어거지인 인물이죠. 진짜 타팀팬이지만 장뽀찌 못지 않은 인간입니다
23/11/22 22:47
저도 오늘 저녁 술자리가 있어서 관련 글을 뒤늦게 봤네요. 링크 클릭해보니 기사 수정되었길래 여러 커뮤니티 돌면서 글 확인해봤습니다. 원글에 실명이 언급된게 확실한듯 하더군요;;; 원 기사보고 어이가 없어서...
23/11/22 23:20
네? 제가 화가 날 일이 뭐가 있다고...
다만 실명 언급하며 이렇게 확대 재생산 하는 과정에서, 기사를 안 읽어서 몰랐던 사람들도 박종훈 선수가 '공식적으로' 전력 외로 분류되었다는 것을 더 많이 알게 되는게, 이 글에서 비난하려고 하는 방향성과 맞나 싶어서요.
23/11/22 23:39
저걸 대놓고 했다고 생각하시니까 음습해 보인거에용
첫플만보면 대부분 그런말인지 못알아들을듯; 세번째 댓글에 줄줄 설명해주신거 봐야 아 저게 그런뜻으로 한거구나 알거같아요 근데 그럼 왜 저렇게 돌려돌려말하지 싶고 그냥 대놓고 세번째 댓글처럼 쓰셨으면 어 그런가 싶기도 했을거같은데요
23/11/22 23:50
BTS 님// 이게 피지알이라 디씨스타일로 이 무식한놈아 그것도 못알아듣냐 못박으니까 이런식으로 쓰는걸텐데 자꾸 그렇게 말하는게 되게 음습하고 축축해보이는거에요 어두운 방구석에서 막 크킄... 이럴거같음
알고 일부러 그러는거면 컨셉유지하셔도 되는데 진짜 뭐가 음습한건지 모르시는거면 좀더 대놓고 비난하시는게 차라리 남보기에도 훨씬 나을듯 하네요
23/11/23 12:02
BTS 님// 난데없이 시비걸어놓고 그뒤로도 조롱에 인신공격까지 한사람이 마지막엔 꼰대운운까지 키야 이런사람도 있구나 배우고 갑니다
23/11/23 14:30
Goody96 님//
흘리지 말았어야할 정보를 흘린 것을 지적하면서, 이율배반적으로 그 정보 그대로 노출시키는 글을 두고 지적하는 것을 시비라고 한다면 뭐 할 말 없습니다. 저분 말씀은 댓글 내용이야 그럴 수 있는데 돌려까는게 싫으시다는거잖아요.
23/11/22 23:42
박종훈이 보호선수에서 제외되었다는게 알려질만큼 알려진 상황이라해도 그걸 단장이 공식적으로 언급하다는게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글에 2차가해 하지말자는 식으로 댓글을 다신건데 오히려 그게 본글의 취지에 맞는 댓글인가 의문이네요
23/11/22 22:52
마침 어제 올라온 정근우 유튜브 보는데 박종훈(물론 방송에선 SSG의 A투수)한테는 구단이 명단 뺀다고 미리 말해주면서 아마도 지명 당하지는 않을거라 했다네요 크크
23/11/22 22:55
박종훈 이야기 나올적에 대 한화전 성적만으로 걍 수납하고 상대만 안시켜도 괜찮지 않나 했었는데, 김강민이라....
한화 외야뎁스를 너무 고평가 한거 아니냐 ssg...
23/11/22 23:02
놀랍게도 올해 한화 중견수 중 김강민보다 좋은 WAR를 기록한 선수 자체가 없습니다(....)
문현빈 선수는 2루수로 쌓은 WAR가 더 높아서 제외.
23/11/22 23:10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게 3가지 정도 있었다고 봅니다.
진짜로 김강민을 데리고 있고 싶었다면 현역 연장이든 고민이든 보호 하는게 맞고, 현역으로는 데리고 있고 싶지 않다면 2차 드래프트 이전에 은퇴 받아내는게 맞죠. 선수의 현역 의지가 너무 강한데 팀 기조상 데리고 있을 수 없다면 이번처럼 보호 제외 하는게 맞구요. 근데 이 번 케이스는 셋 중에 어느 것도 아니네요. 선수는 현역 연장과 은퇴 중에 결정을 안 했고, SSG는 내보낼 마음은 없었는데 보호를 안 했구요.
23/11/22 23:13
SSG는 은퇴권유했고 김강민은 현역의지를 내비친 상황에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보호선수에서 풀어 버린거죠. 내보낼 마음이 없었던게 아니라 은퇴해줬으면 했는데 안한다고 하니 그냥 풀어버린거죠. 미필적 고의라고 봅니다. 이제와서 욕먹을거 같으니 이걸 뽑아갈줄 몰랐다. 우리도 당황했다 이딴식으로 언플하는 것뿐이고... 아니 보호선수 제외했으면 당연히 뽑아갈수도 있는거지 이게 말이야 방구야
23/11/22 23:18
한화 입장에서야 어차피 4라운드 보너스 픽이니
1억만 주면 노리스크로 베테랑 외야수 하나 확보하는건데 안할 이유도 없죠. 은퇴가능성도 염두에 뒀지만 은퇴한다고 한화가 손해보는것도 사실 없어요. 4라운드 그냥 패스한거 치면 되는거라... 은퇴하면 1억 안 줘도 되고요.
23/11/23 00:13
위에도 적었듯이 고민 중이라면 (서로간에 결론이 안 났다면) 기본적으론 보호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외부로 보내기엔 여러가지로 부담되는 선수인 것이 사실이니 1년 더 하고 은퇴를 하든 어쩌든 일단은 결론이 안 나면 보호해야죠. 물론 팀에서 현역으로는 더 이상 데리고 있을 수 없겠다고 생각한다면 보호 제외도 할 수도 있다고 보구요. 여기까진 선택의 문제니까요. 근데 뽑을 줄 몰랐다는 변명은 팀에서 할 수 없는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나올 말은 [은퇴를 권유 했지만 받아드리지 않는다면 다른 팀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호 제외 했다]가 맞죠. 거기서 파생하는 부담은 양준혁 은퇴시킨 삼성이나 이종범 은퇴시킨 기아처럼 그냥 팀이 안고 가는거구요.
23/11/22 23:34
정확한 잔여 연봉은 저도 파악을 못했는데 앞으로 3년 동안 30억 넘는 돈을 연봉으로 줘야 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연봉 10억 넘는 돈을 주고 박종훈 선수를 쓰기에는 가성비가...영 아니어서. 고점 보였을 때는 10억이 아깝지 않지만 작년 올해 돈 값 못했던 모습을 계속 보이다보니 다른 팀에서는 매력이 전혀 없었죠.
23/11/22 23:24
SSG 단장이 했어야 될 말은 이걸 뽑아갈줄 몰랐다. 우리도 당황했다. 이딴 소리가 아니고...
유망주 보호를 위해 어쩔수 없었다. 김강민 선수가 우리팀에서 은퇴했으면 했지만 안타깝게 됐다. 새로운 팀에서 잘되길 바란다 차라리 이렇게 말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보호선수 제외해 놓고 뽑아갈줄 몰랐다니 말같지도 않는 변명이죠. 본인 무능하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인데...
23/11/23 00:22
구단주가 sns 에서 마구잡이로 떠들어대는 것도 모자라서 단장이라는 사람이 기자들한테 해선 안 될말도 구분 못하고 떠들어대네요. 뭐... 선수들은 기분 더럽겠지만 구단주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본인이 생각없이 떠들고 다니는데 그걸 지적하지는 않겠죠?!
23/11/23 08:28
옙 적어주신데로. 보통 트레이드나 2차 드래프트로 팀 이동후 다음 연봉협상할 때는 보다 후하게 쳐줍니다. 원팀에서 소폭 삭감일 경우 옮긴 팀에서는 동결. 원팀에서 동결로 될 성적은 약간 인상 정도.
23/11/23 09:54
그러고보니 t1 프런트도 말실수로 구설수 계속 오르고 ssg 프런트도 말실수로 구설수 계속 오르고...
sk 이후 팀들은 프런트가 개판이네요 크크
23/11/23 12:10
일머리가 없는걸 넘어서서, 본인 그릇에 비해 지나치게 큰 역할을 하고 있네요. 누가봐도 전혀 단장 깜이 아닌 사람이 단장을 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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