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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14:47
82년생이니 은근히가 아니라 그냥 많은 수준이네요...
작년성적보니...그리 나은거같지도 않은데...한화 외야라면 또 다른가...
23/11/22 15:07
김재윤하고 별개로 연봉만 비싼 무쓸모 자원이고 그렇다고 풀어버리면 팬들이 반발할만한 선수도 아니라... 솔직히 우규민을 1라 보상금주고 왜 데려가는건지가 더 의아합니다
23/11/22 15:01
롯데는 선수단 기준 자동보호빼면 42명 남는데 그 중에서 35인 묶은거라 상당히 널널했을겁니다.
1군만 보는 롯데팬이면 안 묶였을 7명은 이름도 못 들어본 선수일 수도 있습니다.
23/11/22 15:03
그러고보니 이번 2차드래프트부터는 3년차까지는 자동보호군요. 기존 1군외에는 1군에서 타팀에 선보인 4년차 이상 선수가 거의 없다는걸로도 해석됩니다...
23/11/22 14:46
김강민이 풀린것도 의외지만 3순위에나 가서 선택되었네요.
LG는 4명이나 나갔군요. 이상규는 좀 아깝지만 한화가서 잘 자리잡으면 좋겠습니다. 최성훈 선수는 엘지전에 자주 보는건 아닐까? 걱정이되기도 하고.... 오석주는 뭔가 공은 좋아보이던데...... 김기연은 우리도 포수 모자르지 않을까요? 하다보니 자리가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
23/11/22 16:20
올해 10월에 코시 포함도 못 시키는 전준호를 굳이 정식 선수로 전환시켰죠.
감독 바뀌지 않는 이상 LG에서는 못 뛴다는 이야기나 진배 없어서 보호 안 할 줄은 알았는데 지명 당한게 놀랍긴 합니다.
23/11/22 14:47
김강민이면 솔직히 SK-SSG 프차스타아닌가요? 근데 풀어버리네...
김강민선수 나이가 많긴 하지만 솔직히 지금 한화 내야수중에 김강민보다 낫다 싶은선수가 거의 없는수준이라 나쁘지않은것 같습니다. 최인호나 조한민 이런 외야 신인급 선수들 어느정도 클때까지 쓰기도 나쁘지않을거같구요
23/11/22 15:21
팀에서 김강민 선수에게 은퇴 후 코치연수 제안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번 픽이 아니었다면 김강민 선수도 받아들였을거 같고요. 그래서 김강민 선수 보호하느니 다른 젊은 선수를 보호하자. 설마 누가 픽할까 하는 전략이었겠죠. 어느 정도 맞기는 했습니다. 한화가 김강민 선수를 픽한게 마지막 픽이었으니까요. 그 앞의 31번의 픽 기회에서도 김강민 선수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가 마지막에 한화가 픽. 아마 현장에 있던 SSG 스카우트, 단장 등등 멘붕했을겁니다. 크크크. 한화 입장에서는 안되면 말고...식으로 픽한거 같기도 하네요.
23/11/22 14:54
아,,,정현이.....쓰읍
하주석을 먼저 아웃 시키는게 맞는것 같은데 반대네요. 안치홍도 왔겠다 저는 당연히 이도윤/오선진/안치홍/문현빈/정은원 이렇게 키스톤 할 줄. 그 다음 순으로 박정현은 아예 까먹었고 올해 뽑은 황영묵이랑 이민준한테 기회 주나 했습니다.
23/11/22 15:04
사고 안 쳤어도 지가 부상이든 뭐든 올해에 딴걸로 누웠을 애라 미련없이 내보내야한다고 봤는데 하 이걸 (안 죽고) 사네.
부상이 아니었더라도 보여줬던 고점이 낮아서 이제 서른인데 하.... 오선진도 부상 이탈이 은근 있긴 했지만 벤치에서 홈런 타자들 카메라 들고 찍어주는 것도 그렇고 이태양/장민재랑 베테랑으로서 기여하는 바도 컸는데 너무 아쉽네요.
23/11/22 14:47
이상규, 오석주, 최성훈 셋 다 다른 팀에서 충분히 데려갈만한 불펜 투수고, 김기연을 보호하지 않았다는건 내년 제 3의 포수는 전준호나 김성우겠네요.
SSG가 김강민 보호 안 한 건 은퇴 할거라 생각한 것 같은데 한화가 데려가는 군요. 외야가 약한 한화 입장에선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이 될만하다고 봅니다. 대수비로만 써도 보상비 가치는 충분히 할 것 같네요.
23/11/22 14:51
한화 외야가 워낙 처참해서 FA도 아니고 2차 드래프트에서 김강민이면 괜찮은 선책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김강민 선수가 SSG를 떠나 한화에서 선수생활 이어나가려 할 지 여부겠죠.
오선진 선수는 올해 백업 멤버로 나름 쏠쏠히 해줬는데 안치홍 영입하고 하주석이 올해보단 나아질 거라 판단했나 봅니다. 좀 아쉽긴 한데 롯데가서 잘 했으면 좋겠네요.
23/11/22 14:55
하주석 나름 응원 했던 사람으로 업금 될때마다 화가납니다..ㅠㅠ 지금 생각하면 진짜 고점이었을때 트레이드 같은걸로 보냈어야 했는데..
근데 이제는 그냥 안봤으면 하는 선수라 내년도 솔직히 기대가 안되긴 합니다.
23/11/22 14:59
사고 거하게 치고 올해 성적 완전히 꼬라박은 걸 떠나 구단내에선 이 선수에게 엄청 미련을 두고 있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살려보겠다' 이런 생각 같아요.
23/11/22 14:52
우규민 풀렸다는 얘기에 다시 데리고 왔으면 했는데, 앞에서 데려가 버렸네요.
우규민/박경수가 제 최애인데, 둘 다 KT 유니폼 입고 은퇴하겠네요 ㅠ
23/11/22 16:53
쓱이 그렇게 35인 빡빡한 편도 아니고,
프차 선수에 대한 예의를 지켜줘야 남은 선수들 충성심이 생기죠. 당장에 김광현 같은 선수들 언해피가 뜨는데...
23/11/22 17:11
최주환, 박종훈, 조성훈 다 풀었으면 자리가 한두자리 남긴하죠. 이상한 자원을 묶은거 같기도 하고요.
근데 김광현이 단장이었어도 풀꺼 같은데...
23/11/22 14:54
삼성은 모양새가 우규민을 보내고 양현을 들인건데
그럴거면 그냥 우규민 35인 정도에 넣는게 낫지 않나요? 그렇게 보호할 선수가 많았나.......막상 유출선수가 우규민 1명이네요
23/11/22 14:54
김강민은 SSG에서 지도자 연수 제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결정을 안한 것 같은데, 현역 의지가 얼마냐에 따라 결정나겠네요. 원클럽맨도 좋지만 본인이 현역 연장의지가 있으면 말릴 수 없죠..팀에서도 내년에 42살이 되는 노장을 2차드랩에 잡기도 쉽지 않았을 거고요.
23/11/22 14:58
김강민 정도 위치면 보호선수에서 안 묶을 거라고 예상 했거나 구단에서 언질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은퇴를 결정하고 구단과 합의했다면 2차 드래프트 전에 임의탈퇴 처리했겠죠. 지명 안되면 선수 생활 연장을 협상이나 고민할 수 있을 텐데..지명이 되었으니 어떤 선택을 할지..저라면 은퇴를 선택할 듯 싶은데..그런데 지명이 되었다는 건 어떻게든 써보겠다는 구단(한화)의 뜻도 있을 거라 선수 생활 연장을 고민할 수도 있겠네요.
23/11/22 15:02
한때 세컨으로 SK 좋아하던 팬으로 1년만이라도 한화서 뛰어 줬으면 하네요. 한화에 신인급 외야수들도 많아서 좋은 멘토가 될수있을것도 같구요
23/11/22 15:07
그런데..결번..까지는 아니어도 SK 왕조와 SSG 첫우승의 팀 레전드라 타구단 입단을 하는게..본인과 구단은 나이때문에 지명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을 듯 합니다. 한화 내야는 안치홍 오면서 오선진 보내도 하석주를 유격 플러스 3루 백업으로 문현빈 정은원을 2루 백업, 채은성이 1루와 외야를 볼 수 있으니 그럭저럭 구성이 되는데..외야는 외국인 선수가 한자리를 확실히 맡아 줘야 하는데 이것도 뚜껑 열어봐야 아는 거라..1순위도 아니고 저 순위였으면 한화 입장에선 불러볼 만 했다 봅니다.
23/11/22 15:32
본인 결정에 달려있는데 한화에서 애매하게 1년 뛰느니 프렌차이즈로 지도자 연수 보내줄때 갈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애매하게 다른팀에서 은퇴하면 지도자 커리어 꼬이는 경우도 있어서..
23/11/22 15:02
B등급인데 팔릴만한 성적이 내년에 나올리가 없죠. 에이징커브 온지 2년차에 홈구장이 문학에서 고척으로 바뀌는데 올시즌 성적도 누가 사가기에는 애매함 그자체인데 이게 더 좋아질리가.....
23/11/22 15:00
리빌딩 시즌에 공갈포에 1년 10억 태우는 노답 새키들......
홈구장이 문학에서 고척으로 바뀌는데 갑자기 터져서 시즌 후에 fa 보상선수 남겨줄 확률은 0이라고 보는데. 이원석 연장계약도 그렇고 없던 돈이 조금 생겼다고 자꾸 돈을 개음경같이 쓰네요 미친 프런트 크크 야 니네 내년 선발 로테 꼬라지를 봐라 5위 죽어도 못해 정신차려 제발ㅠㅠ 진짜 돈 없어서 조상우 트레이드로 보내면 이해하는데, 돈을 이따구로 쓰면서 조상우 못잡는다고 보낸다 어쩐다 하면 진짜 고척돔 사무실에 화염병이라도 던지러 가야.....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이형종 원종현이야 결과론이지만 이원석+최주환하면 어지간한 A급 fa 연봉 나오는구만. 여기에 이정후 포스팅비 합치면 조상우는 충분히 잡겠는데 이걸 이렇게 똥볼을 차버리네
23/11/22 15:06
최주환은 1루 쓰면 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원석이 있었네요..........
그런데 키움 입장에서는 무작정 리빌딩 할게 아니라 그래도 김혜성이 언젠가 메이저 도전하기 전까지 뭐라도 해봐야죠 25년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돌아올 안우진, 제대 후 팀에 적응 마치는 조상우, 25년쯤에는 크보를 정복할 이정후...가 아닌 이주형 수술마치고 회복 다된 원종현, 수술 후 다 회복해서 예토전생하는 요키시..... 등등 희망회로 풀로 돌아가면 25년쯤 거포 지명타자 한자리가 비고 이걸 최주환으로!!!!!!
23/11/22 15:10
말씀대로 25년에는 다시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 문제는 지금 이 팀의 황무지 같은 뎁스에서 그나마 뭐라도 있는 포지션이 1루/지타라서...
임지열/이원석/김수환/김웅빈에 박주홍/작은이주형도 사실상 외야 안된다고 봐야하고. 24년에 리빌딩하면서 교통정리 해야하는 곳인데 떡하니 최주환을 추가해 버렸네요. 승리조나 선발감이 안되더라도 내년에 퀄리티 무관하게 이닝 자체를 먹어줄 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서 무조건 투수를 집어와야 한다 생각했는데 썰대로 정말 최주환을 지명하니까 입맛이 쓰네요
23/11/22 15:19
아 근데 김혜성은 유격으로 다시 가고 싶어하니까 3루 김휘집 2루 최주환!!!! 으로 할 생각도 좀 있어 보입니다.
그럼 지명/1루 슬롯은 땜빵으로 하면서 주로 2루 쓰려는 거 아닌가 싶네요 선발은.....일단 지금 2차명단에서 이닝을 먹어줄 선발투수감은 없네요. 같은 돈 쓰는 거면 박종훈이 더 포텐이 높았겠지만 의외로 안나왔을 수도 있으니까요
23/11/22 15:10
이팀의 방향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임창민 안잡는거보면, 리빌딩이 분명한데, 나이많은 타자들만 수집하고 있으니.. 김혜성 유격으로 돌리는거 아니면, 이해가 안가는 무브인데 크크크
23/11/22 15:15
투수진 상태보면 임창민도 필요하죠. 김성진 이승호 군대 갔고 양현 오늘 나갔고 김재웅 상무 거피셜이고. 1군 상수급이라고 볼만한게 조상우-김성진-문성현-하영민-이명종 정도인데 턱없이 부족하죠
김혜성 유격으로 간다쳐도, 그라운드 상태 개같아서 내야땅볼 악명 높은 고척에서 원래도 수비에 큰 장점 없던 최주환이 2루를 본다는건 그말싫.....
23/11/22 15:24
김성민도 있긴한데, 투수는 다다익선이라 무조건 필요하죠.
그리고 사실 송성문 2루돌려도 된다고 봅니다. 김혜성 유격이면 크크크, 그냥 내년에 반등기대할 지타인거죠 머
23/11/22 15:09
장기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라..한번 써보고 다음 시즌에 계약 안해도 되는게 아니다보니 지명하기 쉽지 않죠. 뭐..두눈 감고 지명하고 봐야할 선수도 아닌 것 같구요. 그럴 선수라면 나오지도 않았을거고.
23/11/22 15:05
김강민은 은퇴하겠죠. 박종훈이 풀렸다면 어떻게든 지명 받았을텐데 묶였나봅니다.
키움은 최주환을 왜 잡았을까요? 이원석 이형종에 그렇게 당해놓고 또… 양현은 묶을줄 알았는데 풀린게 의문이네요
23/11/22 15:06
리빌딩 해야하는 팀에서 나이많은 선수를 묶는것도 이상하긴 하죠. 많다 정도가 아니라 마흔도 넘었는걸요. 솔직히 다른 팀에서 데려갈줄도 몰랐을 겁니다. 지난 시즌 성적도 나빴고요.
23/11/22 15:07
SSG는 어차피 은퇴할선수 공시안하고 미끼로 던진거고
40대를 2차드랲서 덥썩 집어오는 손혁이 다소 이상한거 같은데 SSG가 욕먹을 일이 있나 싶습니다. 2차드랲명단 공개 안되는거 생각해보면 원래는 던진줄도 몰랐겠죠 손혁의 기행아니면
23/11/22 16:20
한화가 외야 특히 중견수 자원이 없어서 도박수 건거죠. 한화에서 젊은 외야수들 멘토 및 새 중견수 나올때까지 스탭갭으로 쓰려는 의도로 뽑은거 같습니다.
23/11/22 15:12
안치홍 나가면서 또 깝깝할뻔 했는데 그나마 오선진이 들어와서 다행
오선진이 주전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 싶네요. 박승욱은 내년에도 백업일 수 있고
23/11/22 15:13
오선진 집도 대전이라 또 기러기생활 아이고..
팀에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주석 낮은공 대처 안되는것도 10년짼데 얠 대체 살려쓰는게 맞나 싶네요. 차라리 이민준을 쓰고 말지. 박정현은 곧 상무 입대라 어짜피 내년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김강민 집는건 아니지않냐…
23/11/22 15:37
양현 사용법 : 앞선 등판 투수(주로 선발)의 부진/부상 등으로 갑자기 지금 당장 마운드에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1~2이닝. 불펜에서 몸이 엄청 빨리 풀리는 타입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숫자상으로는 특별할거 없고 대단한 퍼포먼스는 기대하면 안되지만 1군에서는 궂은 일 똥처리하는 마당쇠로서 분명히 사용처가 있는 투수입니다.
23/11/22 16:27
최성훈 사용법 : 몸이 굉장히 빨리 풀리는 타입이라 비상시에(선발이 부상으로 갑자기 내려오거나 헤드샷 퇴장 등등) 바로 등판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좌타상대(특히거포형)에 약한편이고 은근히 양민우타는 잘잡는편
23/11/22 15:27
이장석 치매 왔나요? 그나마 키움 버티는 힘이 이장석을 필두로 프런트의 힘 아니었나요? 나름 선구안 있게 신인 뽑아서 버티었는데 결국 서울팜 꿀 빨었던 것 밖에 안되는 건가 이정후도 없는 마당에 리빌딩 해야지 무슨 각팀 낡은이들 모아서 노인정 만든는지
23/11/22 15:48
최주환 괜찮지 않나요 20홈런치는 빅뱃자원인데 딱 키움이 필요로 하는 그거같은데 이현종 트라우마 때문인가
그리고 키움프런트가 신인을 잘뽑는다기엔 우린 반대로가 같은 홍대병의 극이였다고 알고있는데.. 트레이드로 이득본거 아니였나요
23/11/22 16:07
키움이 2015년 정도까지는 신인으로 이득을 많이 봤죠. 서울팜 안우진 이정후 최원태가 있고, 비서울팜 출신으로 조상우 한현희 등등…
최근 나이 많고 수비 약한 빅뱃자원을 두명(이원석, 이형종) 데리고 왔다가 다 실패했는데, 굳이 겹치는 최주환을 또 데려올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2루수가 급한 팀도 아니구요
23/11/22 17:08
최주환이 괜찮다는 소리 들을려면 2할 중반은 쳐야할거 같은데 최근 3년간 2할 초반치는 타자라 괜찮지 않죠
이형종 이원석 대려온건 이정후 나가기전에 마지막 순위쌈 해본다는걸로 이해할만 한거 같은데 안우진도 없는마당에 2할초반치는 타자가 필요한지 모르겟네요
23/11/22 16:09
김강민 픽 이후엔 모두 패스하고 끝난거보면
그냥 1억인데 1년이라도 뛰면 엄청 쏠쏠한거고, 은퇴선언하면 뭐 어쩔 수 없고 그런 생각이었던 거 같네요.
23/11/22 15:45
최주환 같은 선수를 키움이 데려간다는 게 제일 이해 안 되고, 나이 40 넘은 외야수를 덜컥 집어가는 한화도 굳이 저럴 필요가 있나 싶은
23/11/22 15:53
와 그 정도인가요... 하긴, 한화 내야는 그래도 노시환을 필두로 이름 좀 들어본 선수들인데, 외야는 팍 떠오르는 이름이 없긴 하네요.
23/11/22 16:28
거기에 이번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도 돌글러브라 중견 수비는 불가능이라 봐야 하니까 김강민 선수가 뛰어만 주면 한화 입장에서는 대환영이죠.
23/11/22 16:00
40넘은 외야수라도 풀리면 집어가는거죠. 엄연히 보호선수 명단이 있는건데 안넣었으면 리스크 부담해야하는겁니다. 자동보호라는건 없어요.
23/11/22 16:09
김강민 선수의 현역 의지나 SSG의 애매모호한 포지션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됐는데, 한화 외야 사정이 그 정도로 안 좋은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의외라고 생각했어요. 용병 외야도 데려왔는데 여전히 외야가 휑한 상황이라고 하니...
23/11/22 16:15
아무래도 중견수를 맡아줄 쌕쌕이가 없는게 큽니다.
이 팀의 23년 주전 중견수는 갓 데뷔한 내야수였어요. 외국인이 중견수 해결해주지 못하면 외야수 뎁스는 없는것과 다름없는 수준입니다. 그걸 대충 20년정도 하고있죠 한화가.... 데이비스 은퇴 이후로 쭈욱...
23/11/22 16:06
작년 성적기준 김강민이 한화오면 1순위 외야수입니다 (...)
외야수가 없어서 2루수로 뽑은 고졸신인 문현빈이 중견 땜빵했죠.
23/11/22 17:17
중견으로 둘을 쓸수 있느냐 라는건 다른 문제긴 한데 문제는 82년생을 중견수로 쓸 생각 하는것도 문제긴 해서 그냥 뭐 멘터 겸 빽업 정도라 봐야겠죠
23/11/22 16:24
아니 포수 없어서 코시에 ‘우리 범석이 포수 할 수 있음 아무튼 있음’ 시전하게 한 김기연이 뽑혀나가다니 덜덜
어쨌든 당장이든 향후든 포수 계획에서 떨어져 나간 선수 나간거면 싸게 막았네요. 의무 조항 있는 1,2라 패스한거 보니 현재 로스터에 대한 자신감도 보이고, 내년엔 안익훈 자주 보겠다 싶은 결과군요.
23/11/22 16:24
솔직히 한화 입장에서는 김강민 선수가 뛸 의지만 있다면 대환영이죠. 이번 시즌에 문현빈이 2루 중견 왔다갔다 할 정도로 외야 특히 중견수 가능 자원이 적고 이번에 영입한 용병도 외야 수비가 안좋아서 중견수는 무리라고 하니까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성적 낼수 있다면 한화는 중견수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 가능하니 한화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도박 같습니다.
23/11/22 16:34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게 라운드당 무언가 등급이 있는건가요?
하위 라운드에서 뽑을건데 상위 라운드를 패스 하는 이유가 있는건가 해서요. 라운드에 따라 계약하는 최소금액 차이가 있는건가요?
23/11/22 16:35
김강민 선수는 구단과 어느정도 조율이 된게 아닐까요? 구단에선 은퇴 후 지도자 연수를 권유했는데 김강민 선수는 현역의지가 강해 2차 드래프트 나가보겠다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은데. 2차 드래프트 명단은 원칙적으로 비공개지만 그래도 김강민 같은 선수를 본인에게 말도 안하고 '설마 누가 뽑겠어?'하고 보호명단에서 제외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23/11/22 19:16
구단에서는 은퇴하라고 하지만 김강민 선수가 '나는 현역생활을 타팀에서라도 이어나가고 싶으니 보호명단에서 제외해 달라. 거기서 나를 필요로 하는 팀이 있다면 가겠다' 이렇게 했을수도 있겠다는 말입니다
23/11/22 22:57
팀에서는 내년에 너의 자리없다 김강민 선수는 나는 계속 선수생활 할거다 그러면 결국 다른팀을 알아봐야 하는데 트레이드는 카드 맞추기 쉽지 않고 자계로 그냥 풀어주느니 돈이라도 좀 받을 수 있는 2차 드랲으로 내보내는게 그냥 선수나 구단이 윈윈하는 방향이니 이런 방향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거거든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처럼 '설마 뽑을줄 몰랐음' 설마 이랬겠냐 싶어서. 지금처럼 내용이 어느정도 나온 상황이 아니라 그냥 기사만 떴을때 했던 생각입니다.
23/11/22 16:41
뻘하게 궁금한건데... 2차 드래프트 방식이 어떻게 되나요?
중간에 패스했는데 그 후에 더 뽑을거면 아예 먼저 뽑아도 되는거 아닌가요? 혹시 라운드에 따라 보상금액 같은것도 있나 싶기도 하고 크크
23/11/22 16:52
근데 오선진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한건 -_-;; 진심 박정현이나 김태연은 가능성을 다 보여준거 같은데 이해가 ㅠㅠ
나이때문이라면 fa로 왜 다시사온건데 -_-!!
23/11/22 19:11
오선진은 안타깝네요.
친정팀 복귀했다고 매우 좋아한 걸로 기억하는데 바로 떠나 버리다니... FA 계약한 내야 전 포지션 되는 선수를 풀 정도로 전력이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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