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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1 16:09
어느 팀에도 1순위는 아니었고 외야수 필요한 팀이 몇 팀 없었다는게 크죠.
한화는 FA 보강에 관심이 없었다고 전해지고, LG는 더 장기에 더 큰 금액이 필요한 박건우보단 박해민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구요. 기아와 NC도 나성범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다른 선수들의 진로가 결정되어야 본격적으로 갈 곳이 정해지는 선수였는데 LG는 박해민을 잡았고, NC는 나성범을 놓치면서 파트너가 서로 밖에 안 남게 되니 각자 요구조건을 하나씩 맞춰주는 선에서 끝난거라고 봐야죠.
23/11/01 18:13
위에서 4년 60억을 한도로 정했다던가, 6년은 무조건 안 된다고 했다던가, (박건우는 6년을 원했다고 전해지니)
또는 시즌 중에 있었던 김태형 감독과 박건우의 마찰을 보고 위에서 박건우는 안 된다고 했다거나, 감독이 박해민을 원했다던가, 이유에 대한 경우의 수는 많긴 한데 어쨌든 LG의 1순위는 박해민 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23/11/01 16:26
홈런타자 프리미엄이야 새삼스럽지만 유독 그게 부각됐던 때였죠.
프차 프리미엄까지 다 씹어먹고 데려간 나성범이야 특이케이스라도 두산도 6년 100억 박건우가 아니라 4년 115억 김재환을 택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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