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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1 15:42
저도 그런걸로 알았는데 개막 로스터에도 빠져있는거 봐서는 주는쪽으로 바뀌었나봅니다. 애초에 맨 안끼고서는 대화자체가 안되다보니...
와 말하기가 무섭게 패키지에 맨을 빼고했네요. 픽을 몇개를 꽂은거야..
23/10/31 15:40
올해까지는 그냥 넘어갈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시즌중이라 일단 본인이 어디가더라도 당장 우승권팀 만들기도쉽지않고...
당장 필리에 어찌저찌 다른사람 데리고오더라도 보스턴 밀워키 넘기 힘들고 이번시즌에 해리스가 계약만료라 다음시즌 빅네임 영입할 수있어 다음시즌 로스터까지 지켜보고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뉴욕갈수도 있긴합니다 크크
23/11/01 15:27
필라델피아 지금 감독이 닉널스니까...샐캡비워놓고 내년에 시아캄 데려오기에 올인한다거나 뭐 그러면 엠비드도 남지 않을까요??
23/10/31 15:42
The Clippers are sending F Robert Covington, G Bones Hyland, G Norman Powell, and 2 First-Round picks, along with 3 first-round pick swaps to the 76ers for G James Harden
23/10/31 15:50
The Clippers are sending the Sixers a 2028 unprotected first-round pick, two second-round picks and a pick swap, sources tell ESPN. The Clippers are also routing the 76ers an additional future first-round pick from a third team.
1라 픽 2개 2라픽 2개 픽 스왑권 1개네요
23/10/31 15:47
일단 예상 라인업으로
주전 : 맨-하든-카와이-폴조지-주바치 벤치 : 러스-본즈-파웰-터커-플럼리 쎄긴 쎄네요... 단, 쓰러지지만 않는다면.
23/10/31 16:02
오피셜입니다.
Sixers get: Nicolas Batum, Marcus Morris, Robert Covington, KJ Martin, Multiple draft picks Clippers get: James Harden, P.J. Tucker, Filip Petrusev
23/10/31 16:07
현재 웨스턴 퍼시픽 지구 현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커리 / 탐슨 / 위긴스 / D.그린 / 루니 / 폴 / 쿠밍가 / 무디 / GP2 / 다리오 사리치 LA 클리퍼스 : 러셀웨스트부룩 / 제임스하든 / 카와이레너드 / 폴조지 / 주바치 / PJ 터커 / 테랜스 맨 / 노먼파웰 / 메이슨 풀럼리 / 본즈 하일랜드 LA 레이커스 : 르브론 / AD / D.러셀 / 리브스 / 프린스 / 하치무라 / 크리스찬 우드 / 자레드 벤더빌트 / 게이브 빈센트 / 캠레디쉬 피닉스 선즈 : KD / 부커 / 브레들리 빌 / 너키치 / 오코기 / 그레이슨 알렌 / 에릭 고든 / 유타 와타나베 / 유뱅크스 / 조단 굿윈 세크라멘토 킹스 : 팍스 / 허더 / 사보니스 / 반즈 / 키건 머레이 / 말릭 몽크 / 다비온 미첼 / 크리스 두아르테 / 샤샤 베젠코프 / 트레이 라이스 10인 로테가 꽉 안차는 팀이 없네요. 여기에 서부는 덴버, OKC, 미네소타, 달라스, 뉴올리온즈, 맴피스가 경쟁합니다. Wild Wild West의 끝판왕이 되가는 느낌....
23/10/31 16:24
2022-23 정규시즌 웨스턴 퍼시픽의 다섯 팀 중 마지막 순위였던 레이커스가 서부 전체에서 7위를 기록했었죠. 여긴 정말 WWW 그 자체입니다.
23/10/31 16:34
폴조지와 레너드 둘이 건강하면 윙이야 최고 수준이죠. 바툼 모리스 코빙턴중 아쉬워 할만한 선수는 코빙턴 하나일거에요. 그건 터커가 와서 어느정도는 막아주겠죠.
23/10/31 16:52
제3의 팀으로 썬더가 낀다는 얘기가 있던데 처음 딜 내용 뜬거보면 클리퍼스가 세컨 에이프런 걸린 상태라 도저히 필라상대 저 구조의 맞딜로는 샐러리 답이 안나와서 의아했는데... 아마 썬더가 픽한장 채워주고 선수를 받아오는 것 같습니다.
누가 썬더로 가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주바치나 코빙턴(은 솔직히 좀...싶은데 오클 현지기자들 사이에선 코빙턴 아니냐 얘기가 돈다네요)...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설마 맨이 여기 낄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하고.
23/10/31 17:31
와 조합에 너무 안좋은데요. 온볼러 2명있어도 농구자체가 힘든데 4명이라니... 브루클린 듀털빙보다 조합은 안좋은데 무섭긴하네요
23/10/31 20:33
웨스트브룩과 하든이라면 애초에 미니멈 받는 웨스트브룩이 벤치로 갈 가능성이 높고, 폴 조지나 카와이가 온볼이 더 강하다고 보시면 살짝 잘못 보신거 같다고 생각을 하는게 클러치에서 공을 쥐는게 아닌 전체 플레이 기준으로는 오프볼이 더 낫거든요.
애초에 둘 다 온볼을 견딜 몸 상태가 아녜요.
23/10/31 20:41
하든이 주전 웨스트브룩이 벤치 온볼러를 담당하겠죠. 온볼러가 아니라고 해도 폴조지 레너드가 오프볼일때 상대방이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공을 잡고있을때 폴조지 레너드를 좀더 무서워하죠. 과거를 돌아봐도 시너지가 좋았던 가넷 피어스 알렌 이때랑 커탐듀그 시대에도 초반에 공은 하나라는게 증명 되었죠.
23/10/31 23:52
말씀하신게 5년전 두 선수가 퍼스트 탈때면 맞아요.
근데 그 이후 클립스에서 두 선수가 평균 50경기도 못 나왔거든요. 팔팔한 20대가 아니고 이젠 30대입니다. 생각보다 더 느리고 볼 핸들링조차 무뎌졌거든요. 체력도 안되죠. 4쿼터나 클러치에서는 둘 중 하나가 온볼할텐데 경기 대부분 그걸 못해요. 둘의 몸상태를 좀 간과하신듯 합니다.
23/10/31 17:50
폴조지는 포워드 중에서는 전성기 때도 AD랑 같이 볼소유 적은 에이스라인으로 불렸고(애초에 비교적 슬래싱이 약한 편), 카와이는 조던 스타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간결하게 볼처리하는 타입이라 오프더볼은 아니더라도 볼소유로 문제는 안생기는 타입이죠.
웨스트브룩-하든 문제가 휴스턴때도 나왔던게 문제인데, 웨스트브룩이 벤치롤을 받아들이고 뛰는 지금은 의외로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23/10/31 20:32
사실 많은 분들이 마냥 실패만 했다고 생각하시는데 휴스턴 시절에 결국 공존은 했죠.
하든은 퍼스트, 서버럭은 그래도 써드를 받았고 하든이 볼을 양보하고 수비를 끌어들이는데 집중하면서 상승세 탈때 코로나 터졌죠. 이후 버블에서 서버럭이 코로나 후유증+꽤 심한 부상이 겹치면서 멸망적인 모습을 보이고 서로간의 팀을 대하는 태도 차이(서버럭은 팀이 뭉치고 서로 단점을 지적하는 미팅도 해서 해결하자 VS 하든은 자유로운 분위기)로 팀이 해체되었지만요.
23/10/31 20:35
저는 둘다 온볼>오프볼 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거기에 온볼러일때 극강인 하든까지 와서 공은 1개이기때문에 시너지는 안날꺼 같네요. 물론 48분 내내 공은 괜찮게 돌아가겠죠. 그래도 결국 공은 1개라는거는 변함이 없네요
23/10/31 17:48
저는 뭔가 하든은 옮길 때마다 좀 안쓰럽...
오클라호마 때 - 팀이 이바카를 택함 휴스턴 때 - 언해피 띄운 것 자체가 문제지만... 팀은 웨스트브룩/하든 다 팔면서 아예 리빌딩으로 간거라 우승 못하고 팀 갈아엎는 시기가 왔다 생각하면 프라임타임에 그 팀 리더 노릇을 할 이유는 없으니 뭐. 본인은 끝까지 프로답게 뛰었는데 아직도 태업소리 듣고있고... 브루클린 때 - 어빙은 탈주닌자 짓했는데 입지가 어빙한테도 밀리는 이상한 구도로 팀 플옵 올려놓고도 파워싸움 밀리면서 아웃 필라델피아 때 - 열심히 뛰고 어시 괴물이 되어서 엠비드 MVP에 1등공신이 되었는데 찬밥행 뭔가 하든이 억울하진 않은데 하든이 할말이 없었던 경우는 없었던 느낌. 스트립클럽 좋아하는거야 경기력에 유의미한 문제가 없으면(뭐 스트립클럽 많으면 경기력이 하락한다 하지만 하락한 경기력도 최상급이었으니) 솔직히 프로로서 할만큼 다하는 것이고 불통의 아이콘이라기엔 언해피 띄우고 안눕고 일단 팀에서 계약 준수해서 뛰는 타입이라 외모가 준수했거나 경기 스타일이 밉상 아니었으면 지금보다는 평가가 훨씬 좋았을 듯
23/11/01 04:30
휴스턴 말년에 하든이 끝까지 프로답게 뛰었다고 하긴 좀 그렇죠. 코로나 방역 규칙 위반하면서까지 클럽가서 팀 훈련 빠지고 체중조절 실패한게 프로답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3/11/01 11:40
엄밀히 말하면 코로나 방역 규칙 위반은 NBA 룰 상 코로나걸렸던 선수가 시즌 전에 클럽 가는게 금지 였는데 하든은 개인파티에 스트리퍼 불러서 논거라 클럽에 간건 아니다... 가 맞습니다. (눈가리고 아웅이죠) 이게 휴스턴에서 지적된 하든 태도 문제의 대표인게 맞구요.
그러나 하든이 체중조절이 실패했다 어쩌다 하지만 그 시즌 하든 보낼거 기정사실화 하고 하든을 게임플랜에서 배제하는 운영을 했을뿐 하든이 해줘야할 플레이를 요구받았을 때 플레이를 대충한 적은 없습니다. 오프시즌 연습 1번 빠진거 외에 하든이 팀 플랜을 어그러뜨리는 행동을 하지 않았고 이걸 태업이라고 부르기엔 지나친 비약이죠. 체중 문제는 해당 시즌 휴스턴과 브루클린 네츠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딱히 문제가 되나 싶구요. 돈치치도 그렇듯이요. 하든이 사생활이 문제가 있었을 지언정 코트에서는 언제나 프로다운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경기력으로 태업을 했다는건 진짜 억까중에 억까죠. 자기관리 부족이다 라고 하기엔 코트에선 계속 증명해내고 있는 선수였어요. 하든은 휴스턴에서 팀 전력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팀은 사치세 걱정해서 하텐슈타인 내보내는 등 휴스턴이 사치세까지 물면서 달리고 싶지 않아하는 태도에 불만이었던거고, 휴스턴은 폴도 데려와보고 웨스트브룩도 데려와봤으니 팀으로써 해줄건 해준거 아니냐는 입장이었죠.
23/10/31 18:07
하든이 사실 패스나 리딩도 수준급임을 감안하고,
서브룩이 벤치에서 시작한다고 하면 의외로 꽤나 짜임새가 있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근데, 일단 누워있지 말아야지 폴이나 레너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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