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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1 20:47
크보 감독은 별 힘도 없으면서 욕받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크보 야구감독은 욕을 안먹을수가 없는 자리인데.
돈받는거야 박찬호에게는 의미도 없을것이고 저라면 절대 안합니다.
23/10/31 20:49
어쨌든 흥행몰이는 성공할 것 같네요. 슈퍼스타출신 감독들이 한 동안 홀대아닌 홀대 받았는데, 이승엽 박찬호 모두 감독으로 현장에 있으면 허구연 총재는 그저 웃음이 끊이질 않을 것 같습니다.
23/10/31 20:49
크보 떠난지 10년 된 사람을 앉힐 생각을 하다니 감독 자리가 핫바지로 보이는건지 아니면 자신감과잉인건지. 저런 프로세스였으니 다른 사업들이 다 그렇게 됐겠죠...
23/10/31 20:51
흥행몰이란 관점에선 그리 나쁘진 않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어차피 SSG가 그렇게 우승이 고픈 구단도 아니고요.
또 야구에서 그렇게 감독이 중요한건 아니라서. 구단주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수없지만요.
23/10/31 20:54
아무리 구기종목 중에 감독의 중요성이 떨어지는게 야구라지만 리그에서 10년을 떠나있었던 사람을 감독에 앉히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사람 사는게 그렇듯 야구가 한국이나 미국이나 그게 그거지 라고 하기엔 당장 부임하면 ssg 선수단 파악하는데만 1년은 족히 지나갈거라 성적도 육성도 다 안될텐데요. 그렇다고 박찬호 급이 바지감독으로 올리도 없구요
23/10/31 21:44
리그를 10년 떠난 게 문제라기엔 아예 크보를 처음 보는 외국인 감독을 데려와도 잘 적응하잖아요.
문제는 10년간 크보를 떠난 게 아니라 야구 현장을 떠난 거 아닐까요? 제가 잘못 아는 게 아니라면 은퇴 후 국대 경기 해설 외에 야구와 관련된 어떤 일을 했는지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
23/11/01 08:53
아예 야구와 관련없이 지낸건 아니고 최근 5년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활동했습니다.
다만 이건 프런트 쪽이고, 현장 경험은 스프링 캠프 때 인스트럭터로 잠깐 활동한 것 외엔 전부하죠.
23/10/31 20:54
https://www.fmkorea.com/6342211274
박찬호 단독 보도 기자의 기사들인데 ssg 측으로부터 받아쓰는 기자같은데..
23/10/31 20:59
23/10/31 20:56
그동안 느껴왔던 박찬호식 야구는 뭔가 체계적인 데이터야구보다는 빡세게 굴리는 스타일일것 같긴한데..
실제 지도자가 되면 어떨런지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크크 여기 감코로는 누가 올지도 엄청 궁금하네요.
23/10/31 21:13
항의하러 덕아웃에 나와서 하루 종일 떠드니까 관객들이 짜증을 참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물건을 투척하고 어떤 관객은 그라운드 난입해서 박찬호한테 그만하라고 항의하자 이에 박찬호는 순순히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자기에게 항의한 관객을 옆에 앉히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23/10/31 21:24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4072867
일단 구단은 반박...왜인지 기시감이 드는데..염경엽..이승엽..김태형..
23/10/31 21:26
일단 화제성 하나는 먹고 들어가네요
나름 국민타자 이승엽도 욕 겁나 먹는데 국민영웅도 굳이 욕 먹으러 오는 것 보니 감독자리가 좋긴 좋네요
23/10/31 21:30
다들 가망없는 꼴찌팀 감독 안 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퍼 넣으면 어떤 명장도 수락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말 그대로 99% 야구선수 출신들의 꿈이니까요.
23/11/01 00:34
차범근 국대 감독직 놓은 게 20년이 넘었고, 클럽 감독 손 놓은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감독님이라고 불러들 주니까...
23/10/31 22:39
일단 해설 들어보면 야구 안보는게 너무 티가 나는건 그렇다쳐도
미국물을 그만치 먹었다는걸 도저히 믿을수가 없을정도로 야구관이 올드스쿨 그 자체인데
23/10/31 23:01
크보판 감독의 역량은 상방으로 뚫린게 아니라 하방으로 뚫려있는거 아닌가요? 멱살잡고 올리진 못해도 내릴수는 있을건데요
잘했으면 좋겠네요
23/11/01 04:44
지금 시총2조따리 최악의 위기상황인데 그렇게 하지말라고한 멸콩은 왜또하는지 모르겠고 표현의 자유는 있다는건 존중하지만 그거때문에 이미지만 안좋아지는데 가뜩이나 빡빡한 상황에서 저럴 정신머리가있나싶고요 감독은 왜 저렇게 뽑으려는지도 모르겠고 도저히 이해가가지않습니다
23/11/01 10:45
박찬호 해설할때 보면 최근 메이저는 아예 안보는 티가 물씬 나고 국내야구도 전혀 안보는게 티나요
해설로 풀시즌 다 뛴 사람들도 감독하면 트렌드 따라가기 어렵다고 토로하는데 해설조차 안하던 사람을 감독으로 둬서 어쩌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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