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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1 10:49:37
Name GOAT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311/0001648330
Subject [스포츠] [KBO] KT 이강철 감독 3년 24억 재계약
KT가 2위를 확정짓고 바로 다음날 이강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발표했습니다.

KT팬과 타팀팬의 평가가 꽤 크게 나는 감독인데, 선수 팔만 좀 살살 갈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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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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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으로서 명장 인정
핑크솔져
23/10/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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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좋고 어그로 잘끌고 재계약 안할 이유도 없네요
23/10/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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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크보판에 자팀팬이 고평가하는 감독이 없어서.....
23/10/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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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잘 못털어서 그렇지, 감독으로써의 능력은 확실히 현 크보 감독들 중 상급입니다.
(최소 최원호, 이동욱, 염경엽 보다는 위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투수 팔을 잘 가는게 문제이긴 한데, 이건 또 KT가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투수 재목을 잘 모으는 편이라 상쇄가 되고 있어서
나름 시너지도 있는 것 같네요.
23/10/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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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보다 위라고요?
23/10/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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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업은 아직 우승경험도 없고 가을야구 업셋 경험도 없는데, 이강철은 통합우승 경험도 있는 감독이니까요
23/10/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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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힐만 이후 염경엽 감독 시절의 SK를 봐온 사람이라(SK-SSG 팬입니다.) 염경엽을 매우 낮게 평가합니다.
백인천이나 송일수처럼 아예 팀을 박살내는 수준만 아닐 뿐이죠. 절대 상위 50%에 들어갈 감독감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의 LG는 하위 20% 수준의 감독이 걸리는 게 아니라면 당연히 최강이 되어야 하는 수준의 전력입니다.
타선은 따라갈 팀이 없고, 투수진의 뎁스도 탄탄하죠.
이건 혼돈의 세월을 지나 팀을 2군부터 바르게 세팅한 프런트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곧미남
23/10/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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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더치커피
23/10/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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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현 감독은 아니네요..
23/10/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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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감독은 강인권이군요. 이런 실수를;
23/10/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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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사이드로 10년 10승 해본 사람이라 투수 내구도에 왜곡된 본인경험이 있는거 아닐까요?

해봐서 아는데 괜찮아?
23/10/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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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11년째에 부상으로 수술해서 1년을 통째로 쉬었죠. 그 다음 해에 FA 이적하고는 기량 회복을 못 해서 완전히 박살났고...
물론 어깨나 팔꿈치가 아니라 무릎 부상이긴 했는데 그건 본인이 언더핸드 투수라 그런거에 가깝고
경험상으로도 해봐서 아는데 안 괜찮아여야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10/11 13:13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고 다시 고향 팀에 돌아와서 부활 후 명예롭게 은퇴했...
윤석열
23/10/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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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이죠... 불펜 1명씩 매년 갈아서 넣지만
이렇게 갈아넣어도 못하는 감독이 수두룩한데
손금불산입
23/10/11 11:01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 두산을 3위로 마무리시키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지네요
씨네94
23/10/11 11:03
수정 아이콘
누구든 자팀팬 감독은 까는게 디폴트죠 크크.
23/10/11 11:13
수정 아이콘
팔갈아대는거는 뭐 안그런팀이 없는 수준이라... 성적낼라면은 지금 뎁스내에서 불펜 일정 선수 팔갈리는건 막을수가 없는구조..
차라리 성적이라도 내면 다행입니다.
더치커피
23/10/11 11:17
수정 아이콘
3년 24억이면 감독 최고액 계약이겠죠?
김태형이 복귀하지 않는 이상 저 금액 받을 감독은 당분간 없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10/11 11:19
수정 아이콘
팔만 갈고 성적 못내는게 수두룩한데...팔갈고 성적냈으면...뭐...
탈리스만
23/10/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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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초에 예상 순위가 2위정도는 아니였을거 같은데
우승도 해봤고 좋은 감독이라고 봅니다.
23/10/11 11:34
수정 아이콘
갈아낼 선수라도 있구나….
에바 그린
23/10/11 11:37
수정 아이콘
WBC때문에 평가절하당하는것도 있지만, WBC 다녀와놓고 이렇게 반등시킨거 자체가 능력이죠.
현역 감독이 시즌 준비해야될 시기에 대표팀 끌려간거 자체가 엄청난 패널티인데 그걸 극복한거니까

뭐 단점이 없는 감독은 아닌데 그래도 탑티어 감독 맞다고 봅니다.
23/10/11 12:01
수정 아이콘
모든 전문가들이 이강철이 설마 그러겠어? 한 걸 실현시킨 WBC...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11 14:50
수정 아이콘
시즌 준비해야하는데 뭔 국대 감독이야 다신 못시키게 해주마 라고 작정하고 말아먹은...
안철수
23/10/11 11:38
수정 아이콘
불펜은 아끼면 3,4년, 혹사하면 2,3년 폼 유지하는데
달리는 팀이면 가는게 맞다고 생각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11 11:39
수정 아이콘
갈갈이니 뭐니 해도 프로팀이란 결국 성적 내자고 하는 거고, 결과로 증명해 냈으니...
대단하다대단해
23/10/11 11:42
수정 아이콘
성적내면 크게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김유라
23/10/11 11:43
수정 아이콘
박영현은 앞으로 국대 불펜도 몇 년은 책임질 인재 같던데 살살좀...ㅠㅠ
마키의신화
23/10/11 12:08
수정 아이콘
아겜에서 공보고 우와 했던 선수는 박영현 선수가 유일했네요
14년째도피중
23/10/11 12:40
수정 아이콘
살살 쓸 리가 없습.... 하;;; 다른 애들 던지는 거 보다가 영현이 던지는 거 보면 땡기는 거 인정은 합니다만.
에반스
23/10/11 11:50
수정 아이콘
갈 선수를 계속 만들어서 성적을 내냐 못 내냐 차인데 이강철은 꾸준하게 내고있죠. 그런점에서 전 현재있는 감독중에 탑티어라고 생각합니다.
바카스
23/10/11 12:18
수정 아이콘
김태형 현장 복귀각 쌔게 떴는데 이강철 계약 규모가 가늠자가 되겠네요. 연당 10억 받을려나
14년째도피중
23/10/11 12:43
수정 아이콘
전 내년에 박영현이 주권꼴 나고 강백호 똑딱이 지명타자 밀어붙이면 성적이 어떻게 나오든 팀 탈출합니다.
명장...은 맞을지 모르겠는데 인터뷰 한 번 할 때마다 욕을 불러모으는 재주가 있어요. 나아지고 있다고는 한데 선수 디스하는 인터뷰는 제발.
23/10/11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독간 상성을 떠나서
- 한국시리즈 우승감독: 이강철 > 김원형
- 그냥 감독: 염경엽 > 김종국 = 홍원기
- 1년차 초보감독(전부 헤맴): 강인권>= 이승엽 > 박진만
롯데랑 한화는 중간에 바뀌어서 평가불가이고…

당연히 최고 감독 대우 해주는게 맞죠

개인적인 평가도
경쟁팀 긁는 어그로 인터뷰도 잘하고
대타요원등도 잘 만들어 놓았고, 작전도 잘되는 편이고
늙은이들 바글바글한 내야가지고
꽤 성과 냈다고 봅니다
곧미남
23/10/11 13:09
수정 아이콘
제가 응원하는팀 감독이라 그런지 몰라도 김종국 저분은 염경엽옆에 놓기는..
23/10/11 13:12
수정 아이콘
크크 한시우승/1년차 외에는 다 몰아넣다보니 어찌하다 그렇게 됐네요
그리고 따지면 염 상성에 김종국이 있습니다?
곧미남
23/10/11 13:18
수정 아이콘
크크 그니까요 유일한 원툴이라고
지니팅커벨여행
23/10/11 13:16
수정 아이콘
염경엽이 김종국이랑 붙으면 이상하게 꼬여서 말아먹습니다 크크크
곧미남
23/10/11 13:19
수정 아이콘
올해내내 정말 신기했죠 어쩜 1위팀 감독 머리위에서 그리놀고 나머지는 쩝
지니팅커벨여행
23/10/11 13:29
수정 아이콘
후반기에 교체 용병 안 망하고 나성범 최형우 박찬호 부상 없었으면 어찌어찌 한국시리즈 갔을 때 엘지랑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죠 흑흑
곧미남
23/10/11 13:52
수정 아이콘
하하 저도 9연승할때 이거 괜히 3위쯤 해서 올해 상대전적 좋은 kt이기고 한국시리즈 가서 우리의 자랑 코시 11번 모두 우승 깨지는거 아니야 이랬든만 뭔 가을야구도 못하네요 흑흑
곧미남
23/10/11 13:09
수정 아이콘
참 감독못하고 코치 오래돌던때가 기억나는데.. 어느새
바이바이배드맨
23/10/11 15:03
수정 아이콘
kt팬이랑 타팀팬이랑 평가 간격이 가장 큰 감독이라
전 높게 평가하진 않습니다.
23/10/11 15:51
수정 아이콘
국대만 하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WBC때문에 극혐하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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