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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1 09:48:33
Name 윤석열
Link #1 스포츠타임스
Subject [스포츠] [KBO] '용두사미로 끝난' 롯데…'10개 구단 최장' 6년 연속 PS 무산
이처럼 그룹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롯데의 2023시즌은 말 그대로 '용의 머리로 시작해 뱀의 꼬리로 끝난' 용두사미였다.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패하면서, 남은 경기 일정과 무관하게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2017년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 무대를 경험한 뒤 올해로 6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다.

좀 더 달력을 뒤로 넘기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시즌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게 2017년 딱 한 번뿐이었다.

--------------------------------------

박세웅 90억
유강남 80억
노진혁 50억
한현희 40억

총 260억

fail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2/000002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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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09:49
수정 아이콘
260 꺼억....
23/10/11 09:50
수정 아이콘
아 욕하고 싶다
순둥이
23/10/11 09:55
수정 아이콘
한화가 아니야?
생겼어요
23/10/11 09:57
수정 아이콘
10개구단 체제 내에서 최장인 것 같네요
앙몬드
23/10/11 10:06
수정 아이콘
한화 2018년에 '3위' 입니다
생겼어요
23/10/11 09:56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젠 뭐 어쩌라고 싶은 크크
(여자)아이들
23/10/11 09:56
수정 아이콘
시즌 초, 지는 게 뭐죠? 라고 승승장구했던 탑데가..
디쿠아스점안액
23/10/11 09:57
수정 아이콘
꼴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23/10/11 10:00
수정 아이콘
아니 봄에 잘하는거 보면은 뭔가 선수들 실링 자체에 큰 근본적인 문제는 있는것같지는 않은데
시즌 끝날때만 보면 성적 왜이러냐 소리가 나오는데 대체 원인이 뭘까요...
저보다 똑똑하신분들이 머리 맞대고 해결법을 찾으려고 할텐데 참
Underwater
23/10/11 10:03
수정 아이콘
장기전에서의 뎁스 부족이 가장 크지 싶습니다
김연아
23/10/11 12:30
수정 아이콘
봄에도 잘 보면, 이미 플레이오프가 시작된 것처럼 불펜 투수로 틀어막았던 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성적 유지하기 힘들어 보였어요.
제로미1
23/10/11 10:02
수정 아이콘
역시 롯데다 라는 생각이 드는 한해 였네요
23/10/11 10:02
수정 아이콘
이 구단은 그냥 뭘해도 안 되는 거 같습니다
23/10/11 10:02
수정 아이콘
웃긴건 박세웅은 잘했고 유강남 노진혁은 22시즌이랑 비교하면 둘 다 WAR이 2 가까이 올랐어요. 한현희 빼면 셋 다 성공입니다. 기존 로스터가 얼마나 후졌는지, 용병을 진짜 못 뽑았는지가 드러나는 대목..
Underwater
23/10/11 10:05
수정 아이콘
스탯티즈 기준
유강남 2022 2.30 2023 2.11
노진혁 2022 3.31 2023 1.84
23/10/11 10:0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너무 축약했네요. 22시즌 롯데였습니다.
22시즌 지시완, 박승욱이랑 비교해서요.
Underwater
23/10/11 10:14
수정 아이콘
꼴데 유격수 포수 자리가 제일 구멍이라
그거 메꾸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전력상승을 기대했으나
결국 3루 구멍 1루 구멍 외야 구멍 지명 구멍 메꾸지 못했거나 더 커져버렸죠
김유라
23/10/11 10:29
수정 아이콘
노진혁은 산 놈이 잘못 쓴 탓이라 할 말도 없죠.

허리 안좋아서 그렇게 막 굴리면 고장나니 중간중간 3루/휴식으로 체력 분배해야한다고 팬들의 증언 및 다년간의 스탯이 그리 설명했는데, 기여코 기세니 뭐니하면서 유격수 붙박이로 막 굴리다가 부상 재발해서 공수 밸런스 다 무너졌죠. 그 자리 메꾸라고 이학주 사놨는데 타격 안좋다고 쓰지도 않다가 대참사 내놓은거라 할 말도 없습니다 크크
무슨 30대 중반 유격수를 144경기 풀시즌 소화 가능한 금강불괴마냥 굴려놨으니...

한현희 빼고는 FA 자체는 잘했어요. 아 또 이렇게 쓰면 성민규빠라고 욕먹으려나요 크크크크
23/10/11 10:30
수정 아이콘
지난해 이학주 박승욱 지시완 정보근보다가 그래도 유강남 노진혁이 선녀라..

내년에 한동희가 21 22 수준으로 반등만 하면 어찌저찌 내야가 사람같이 됩니다.
김연아
23/10/11 12:31
수정 아이콘
온 라인업이 구멍이야~~~~~
미드웨이
23/10/11 10:02
수정 아이콘
많은사람들이 예상했던 결말이라
raindraw
23/10/11 10:03
수정 아이콘
제가 응원하는 팀 중 NBA의 킹스는 직전 시즌 전까지 NBA 최장 플옵 진출 실패의 기록(16시즌 연속)을 세웠었고 (전 시즌에 플옵 진출했습니다. 만세)
KBO의 롯데는 10개구단 체제 최장 플옵 진출 실패의 기록을 세우네요. 하하하하
산다는건
23/10/11 10:04
수정 아이콘
용병이 망했나보죠?? 용병만 준수하게 뽑아도 플옵가능한 리그에서..
도뿔이
23/10/11 23:11
수정 아이콘
용병이 망한건 사실인데 그것도 기본 전력이 되야 성립하는 전제인데 롯데나 한화, 삼성처럼 기본 전력 특히 야수진이 망인 팀들한텐 안 맞는 말이죠.
장가갈수있을까?
23/10/11 10:0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이건 진짜 선수탓이 아닙니다. 그냥 수뇌부? 구단의 문제 인거 같아요..
곧미남
23/10/11 10:09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러기도 쉽지않을듯
23/10/11 10:11
수정 아이콘
스포츠가 아니라 스포츠 자선사업이죠.
야구 선수 복지 재단.
23/10/11 10:22
수정 아이콘
성민규는 나가리이려나요.
23/10/11 10:23
수정 아이콘
드디어 키움 롯데 징크스도 깨졌네요
안좋은쪽으로 ㅠㅠ
OcularImplants
23/10/11 10:23
수정 아이콘
아래에 엔씨 구창모에 100억 박고도 용병 잘 뽑아서 저 전력에 플옵권인거 보면 뭐... 들어보니까 국내선수는 한동희를 빠른땅볼머신에서 뜬공머신으로 진화시키려다 망했다는데...
바카스
23/10/11 10:27
수정 아이콘
펨코 삼성단장 맞춘 썰 풀이는 롯태형이던데 과연..
위원장
23/10/11 10:31
수정 아이콘
돈을 잘못쓴건 아닌거 같고
더 써야할거 같네요
23/10/11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책, 그게 뭔데?…롯데는 수비를 도대체 얼마나 못 할까?]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230907/121058554/1
꼴데는 이거 하나로 다 설명된다고 봅니다.

외부에서 산 선수 말고는 기본기(수비)부족에 멘탈쓰레기
23/10/11 10:43
수정 아이콘
가라, 웰시코기!
23/10/11 11:33
수정 아이콘
해체안하나?
에바 그린
23/10/11 11:49
수정 아이콘
안될 팀입니다. 제가 성민규단장 물러나야 된다고 맨날 말하지만 선수들도 마인드 썩어 빠졌죠.
기술이 아니라 체력이 부족해서 힘들다던 고졸루키 선수가 낮 2시경기 앞두고 새벽에 클럽다니는게 이 팀 현실임.

민병헌이 왔을때도 그렇고 지금도 팀이 왜 변한게 없는지.. 베테랑들이 제 역할 못해주는것도 크구요. 나성범,채은성이야 원래 타팀이였다 쳐도 손아섭이 NC가서 리더역할 하는것만 봐도 크크

씨씨티비가 이해가 될 지경..
23/10/11 11:53
수정 아이콘
이또한 성멘이죠
一代人
23/10/11 12:18
수정 아이콘
지금 이라도 차명석을 영입해보면 어떨까요??
PolarBear
23/10/11 12:49
수정 아이콘
그냥 한동희가.. 망했고 4월에 불펜갈아서 만든 1위를 그이후에 못지켰죠
허저비
23/10/11 12:59
수정 아이콘
여긴 단장 그냥 가려나?
새마을금고
23/10/11 13:00
수정 아이콘
단순 산술 확률로 계산하면..

0.015 확률을 뚫은 거네요 ㅡㅡ;;
모드릿
23/10/11 13: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못하는것도 쉽지 않다
무도사
23/10/11 13:56
수정 아이콘
한동희가 폭망했는데 선발에서 빼는 결정이 너무 늦었습니다. 못하는데도 한참을 주전 심지어 중심타선에 나오고 있었죠.
윌커슨은 대박을 쳤는데 구드럼은 폭망. 전반적으로 타선에 문제가 많은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투수진이 좋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전반적으로 팀 전력의 강화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류수정
23/10/11 14:41
수정 아이콘
롯데랑 똑같이 전반기 불펜력으로 버텼던데 작년 키움인데, 키움은 어쨋거나 이정후 김혜성이라는 1년 내내 골글급으로 잘해줄수 있는 타자들과 안우진 요키시가 있었고 이들을 주축으로 후반기 불펜 힘떨어졌을때 어떻게든 1~2점씩 쥐어짜내면서 성적유지했거든요. 롯데는 선발쪽에서 그나마 박세웅정도가 있었지만 리그 탑급 선발은 아니었고 타자쪽에서도 그런 선수가 없었죠. 결국 올라간걸 유지하는데에는 아무리 특정파트가 약하더라고 수위급 한두명이 있어야 된다는...
23/10/11 15: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한화야…
아스날
23/10/11 17:30
수정 아이콘
롯데는 타자용병을 너무 못뽑는듯..
단장이 메이져 경험 어필하는데 용병을 잘 못뽑는 아이러니
도뿔이
23/10/11 23:16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최근의 크보는 투수 놀음이 아니라 야수 놀음이죠. 원래도 정규시즌 성적은 야수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는데 최근에 우수한 야수들이 리그에 너무 부족해요. 올 시즌 내내 하위권인 팀들보면 더더욱 극명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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