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10 17:13:13
Name 핑크솔져
File #1 16969243465650.jpg (109.8 KB), Download : 7
File #2 SmartSelect_20231010_165731_Samsung_Internet.jpg (181.3 KB), Download : 2
Link #1 mlb파크
Subject [스포츠] 하위권 삼성라이온즈의 흥행력.jpg




삼성라이온즈는 올해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주 마지막 홈경기도 매진이 되면서
최종적으로 84만명의 관중을 동원
라팍시대 최대관중은 2016년 개장시즌 85만명입니다

삼성은 코로나 이후 여성팬과 젊은층  유입으로
팬층의 큰 변화가 있었는데
전통의 명문팀에서 이런 팬갈이 현상은 신기하긴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23/10/10 17:14
수정 아이콘
일단 술 반입이 안되고 맥주만 안에서 사서 먹을 수 있으니, 할재들이 잘 안 가는 것 같더라구요 크크크
23/10/10 17:14
수정 아이콘
성적도 중요하지만 직관이 주는 매력이 확실히 있죵 탁트인 곳에서 맥주 탁 마시는게
(여자)아이들
23/10/10 17:22
수정 아이콘
성적에 비해 진짜 과분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죠
23/10/10 17:25
수정 아이콘
오늘 오승환의 400세이브 달성못하면 저 경기 가볼려했는데 매진이군요.. 오늘 400세이브 가즈아
23/10/10 17:25
수정 아이콘
최근 성적과 별개로 역시 근본팀은 근본팀이다 싶더라구요
라이온즈파크
23/10/10 17:26
수정 아이콘
1. 주말 가격이 다른 야구장들에 비해 쌉니다 (응원석이 16000원)
2. 굴비즈로 인한 여성팬, 학생팬들의 유입이 많습니다
23/10/10 17:26
수정 아이콘
신기합니다. 대구 현지팬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신규 유입팬층이 많아서 단순히 왕조빨로 버티는 것도 아니라고 하고, 신구장의 매력과 대구의 특수성이 결합한 사례인 것 같다는 얘기도 있고..
LowTemplar
23/10/10 17:26
수정 아이콘
대구는 진짜 야구 축구 직관 동시에 터지는 게 정말.. 신기해요
둘 다 신구장 파워가 정말 꽤 많은 기여를 한다고 봄..
돈테크만
23/10/10 17:42
수정 아이콘
다른 놀거리가 없어서...ㅠㅠ
산다는건
23/10/10 19:41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죠. 젊은이들이 갈데가 없어..
23/10/10 17:30
수정 아이콘
시설도 좋아졌고
구자욱, 원태인에 굴비즈까지...아이돌도 많죠 크크
오우거
23/10/10 17:33
수정 아이콘
야구 잘 모르고 그냥 나들이 와서 먹고 놀러오는 사람이 많다던데

도심지와 떨어져서 주변에 숲밖에 없지만 지하철 접근성은 최상인 기묘한 구장 위치가

생각지 못한 관중 흥행을 이끈건가....
23/10/10 17:35
수정 아이콘
가족친화 구장이라는게 큽니다. 가격대비 가족단위 놀거리가 이만한 곳이 대구에는 딱히 없어요. 주변지인들도 한번 맛보더니 가족단위로 우르르가서 엄청 재밌다 그러시고 진짜 성적에비해 과분한 인기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표값도 다른구장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이고 구장자체가 투수들은 힘들겠지만 진짜 구장은 이쁘고 탁트여서 관람하기에는 엄청 좋은편입니다.
아엠포유
23/10/10 17:36
수정 아이콘
라팍 신구장 + 지하철 + 할 거 없는 대구 + 티켓 값 동결 + 원태인 굴비즈 신인 선수 등등
여러 요소가 겹쳐서 텨졌죠. 성적과 상관없이 하나의 문화나 여가로 즐기러 오는 젊은 층이 꽤 많아 져서
23/10/10 17:37
수정 아이콘
집이랑 10분 거리라서 코로나 전에는 7회 이후 무료 입장하면서
경기 관람+치킨 떨이 하고왔었는데 ㅠㅠ요즘은 예매도 힘들어요
카드영수증
23/10/10 19:06
수정 아이콘
라팍 7회이후 무료입장 왜 없어진걸까요?
23/10/10 19:33
수정 아이콘
모든 구장이 없지않나요??
씨네94
23/10/10 17:41
수정 아이콘
라팍 구장 가봤는데 참 좋더군요. 구장 인프라가 너무 좋았던...
경기도 한눈에 딱 들어옵니다. 이제 팀만 잘하면 된...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10 17:59
수정 아이콘
팬 리빌딩을 성공저으로...
shooooting
23/10/10 18:07
수정 아이콘
키움이 생각보다 너무 적네요..
No.99 AaronJudge
23/10/10 18:07
수정 아이콘
신기하긴 해요
서울에서의 키움/두산/엘지/서울 영향력보다
대구에서의 삼성/대구 영향력이 더 커보임
돈테크만
23/10/10 19:5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수도권은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이는데 대구는 토박이들이 대부분일테니깐요.
OcularImplants
23/10/10 18:12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준학신의 위엄이겠지요(아님)
김유라
23/10/10 18:32
수정 아이콘
구자욱/원태인/굴비즈 이 다섯명이 진짜 지대한 공헌했죠 크크크
카즈하
23/10/10 18:36
수정 아이콘
[삼성 라이온스를 흥행시킨 홍준학 이대로 물러나는것이 맞는가?](아님)
아스날
23/10/10 18:36
수정 아이콘
예전 시민구장 이미지는 술취한 아재들 많이 오는곳이었는데 라팍은 대학생들과 젊은 여자들 많이 오는곳으로 바꼈죠..
위치를 그쪽으로 옮긴게 신의한수인듯
23/10/10 18:38
수정 아이콘
라팍을 진짜 잘 지어놨어요. 대구가 가족단위로 놀러갈 곳이 드문데, 라팍은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딱 좋죠.
지니팅커벨여행
23/10/10 18:44
수정 아이콘
굴비즈가 왜 그런가 했더니 한명 부르면 줄줄이 나온다고 해서 굴비즈군요 크크크크
기아도 멸치볶음이 있긴 한데 여긴 애증과 논란의 선수들이 많아서 흥행이 어렵죠 흑
밥도둑
23/10/10 18:46
수정 아이콘
기롯삼한의 위엄
태연­
23/10/10 18:48
수정 아이콘
단장만 갈면..
phenomena
23/10/10 19:02
수정 아이콘
야구단 따위가 아니라 삼전으로 모셔가야할인잰데 말이죠.
갤럭시도 아재폰 오명벗고 소녀폰으로 만들듯한
미드웨이
23/10/10 19:16
수정 아이콘
구장의 힘인거고 그만큼 이전 구장이 구렸다는 소리기도 하고요
23/10/10 19:23
수정 아이콘
그깟 야구 잘하고못하고가 중요합니까 즐기는 팬들이 많은게 좋죠 크크
아밀다
23/10/10 19:24
수정 아이콘
홍준학 그는 신이야...
23/10/10 19:59
수정 아이콘
한화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체감상 상당히 인기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인터넷 밈에 불과하고 실제론 아닌 모양이군요.
23/10/10 22:02
수정 아이콘
크보인기팀을 관중수로 줄세우는건 뭐라고 해야되나..아예 참고가 안되는건 아닌데 중요한 팩터는 아닌 그정도입니다.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구장이 작으면 어쩔수없고, 유럽축구처럼 홈팬으로 가득채우고 원정팬은 쪼꼬만한 구석에 조금 들어가있는게 아니라서
원정팬 비중이 높아 수도권팀들은 원정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또 관중수가 달라지거든요.

시청률도 있고 인터넷화제성, 갤럽여론조사등등 다 보면 실제 인기순서는 기아 롯데 삼성 한화 엘지 두산 SSG에 kt 키움 엔씨는 고만고만하게 인기가 없는정도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10 23:20
수정 아이콘
대전이 홈구장이 작기도 하고 (잠실의 절반), 한국 야구팬들은 홈구장보다 원정, 그것도 서울 구장 방문도 만만치 않아서...
여론조사로 뒤지면 기-롯-삼-한 순서고 그 밑에 서울팀과 흥참동 (...)이 아둥바둥하죠. 실제 방송사들이 중계순서 따낼때 일반적으로는 기롯삼한 순서로 가져가려 하구요.
대불암용산
23/10/10 20:40
수정 아이콘
홍준학 물러날일 없겠군요 크크
23/10/10 20:48
수정 아이콘
해체 안 하냐
23/10/11 00:57
수정 아이콘
야구장 직관은 표값이 거의 공짜수준이라
리와인드
23/10/11 08:51
수정 아이콘
대전도 유성에 구장 지었으면 성적 상관없이 관중수 하나 만큼은 대단했을 거 같아서 궁금하긴 해요. 그게 맞냐 틀리냐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986 [스포츠] [KBO] 1위싸움은 싱거웠지만 어둠의 순위경쟁이 아직도 [45] 갓기태8518 23/10/10 8518 0
78985 [스포츠] 노력했으면 메날두급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선수 [43] 묻고 더블로 가!10498 23/10/10 10498 0
78984 [연예] 끝끝내 손익분기점 넘은 영화... [11] 우주전쟁10352 23/10/10 10352 0
78982 [스포츠] 하위권 삼성라이온즈의 흥행력.jpg [41] 핑크솔져9555 23/10/10 9555 0
78981 [스포츠] [축구]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국제적인 활동을 해야한다" [79] 윤니에스타10013 23/10/10 10013 0
78980 [스포츠] [KBO] 홍복절 축하드립니다. 이종열 신임단장 선임 임박 [45] 윤석열8937 23/10/10 8937 0
78979 [스포츠] [해축] 아스날은 어떻게 맨시티를 이겼을까 [18] 손금불산입7246 23/10/10 7246 0
78978 [올림픽] 2028 올림픽 야구 정식 종목 부활 유력 [41] 손금불산입8300 23/10/10 8300 0
78977 [연예] 싱어게인3 본선 진출자 [71] 도도독9500 23/10/10 9500 0
78976 [스포츠] [NBA] 웸반야마 VS 홈그렌, 멸클라시코 [17] 그10번6450 23/10/10 6450 0
78975 [스포츠] [F1] 카타르GP 우승으로 23시즌 월드 챔피언을 확정지은 막스 베르스타펜! [36] kapH6345 23/10/10 6345 0
78974 [연예] 히든싱어 최고의 장면 (이승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23] 리니시아11118 23/10/09 11118 0
78973 [연예] 서태지와 아이들, 서태지 최고의 곡은? [134] 손금불산입10231 23/10/09 10231 0
78972 [스포츠] [KBO] 요즘 크보판 최고 귀요미의 홈런.mp4 [27] 손금불산입9646 23/10/09 9646 0
78971 [스포츠] [KBO] 오늘 프로야구 순위 [38] Pika488191 23/10/09 8191 0
78970 [스포츠] [마라톤] 키프텀 vs 킵초게 구간별 기록비교... [21] 우주전쟁7878 23/10/09 7878 0
78969 [스포츠] 아니 운동하는데 경험이 왜 필요해요? [67] 우주전쟁16520 23/10/09 16520 0
78968 [스포츠] [해축] 라 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도 라민 야말 [17] 손금불산입7674 23/10/09 7674 0
78967 [스포츠] [해축] PL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아스날 vs 맨시티의 결승골.giphy [23] Davi4ever9900 23/10/09 9900 0
78966 [스포츠] [해축] 황희찬 리그 5호 골.mp4 (vs 아스톤 빌라) [28] Davi4ever11489 23/10/09 11489 0
78965 [스포츠] [해축] 지난주 너무나 아쉬운 패배 후 난적을 만난 리버풀.giphy [17] Davi4ever8200 23/10/09 8200 0
78964 [스포츠] 류준열 배우 시카고 마라톤 풀코스 도전중 [5] 아츠11308 23/10/09 11308 0
78963 [스포츠] 마라톤 남자 세계신기록 달성 + 2시간 언더를 위한 방법 [20] 아츠9783 23/10/08 97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