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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0 16:00
계속해서 나오는 말이고 이미 결론이 나 있지만, 이 양반은 독일 축협이랑 미국 축협도 x으로 보고 엿먹이고 다닌 양반이라 이 양반을 고른 우리의 문제일뿐입니다. 제발 자제해달라고 협회에서 애는 써본 모양이지만 파국이 예정되어 있고 결말도 눈에 훤하게 보이는 수준이죠.
23/10/10 16:16
'우리' 아니고 정회장과 그 따까리들이죠.
저 양반 저러는 거 이전부터 유명했고 다들 반대했는데 뚝심으로 우겨서 선임한 그 분들이요.
23/10/10 16:05
"한국에 축구 토크쇼가 있으면 초대해달라"라며 웃음을 지었다.
히든풋볼에 초대해서 이스타가 면전에서 개쌍욕 박아버리면 그거야말로 개꿀잼 각일 듯 껄껄껄
23/10/10 16:09
생각보다 축협 예산에 정씨들 사재 출연도 적던데 언제까지 개인에게 공인 스포츠 단체가 휘둘려야 하나요
물론 범현대가가 프로 축구 등 발전에 공헌한 것도 있지만 언제까지 협회를 사유화 하고 좌지우지 하게 둘건지
23/10/10 16:18
축협이 아무리봐도 아시안컵은 클린스만에게 맡기는걸로 갈것 같네요
수뇌부야 어떻게든 결과로써 클린스만이 증명하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만 과연 그게 가능할 수 있을런지... 이렇게 된 이상 확실하게 아시안컵이 끝나고 클린스만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전부 책임을 졌으면 합니다 깔끔하게요
23/10/10 16:25
한준희 해설이 이 인터뷰보고 박수치면서 원투펀치로 데려갈듯 하네요
우리나라 축구토크쇼가 한두갠줄아나 달수네 쪼호 무속파워맛을 좀 봐야할듯
23/10/10 16:25
그냥 감독을 하면 안되는 사람 같네요.
전 세계 모든 축구감독 중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본인 혼자인데 본인의 행동을 납득 시키려면 근거나 결과물을 제시하면서 활동해야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그저 말만 그럴 듯 하게 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 줄 거라 생각하나 보네요. 이 사람이 성과를 내든 못 내든 평가에 대한 가치조차 없는 국대 감독 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
23/10/10 16:34
폼 떨어진 선수까지 고정으로 박고 베트남전 돌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해요.
벤투 감독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 깜짝발탁-1 2회 출전 선수 기용이 잦았어서 비교가 되네요.
23/10/10 16:40
잘 아시겠지만 이기제만 봐도 저분이 K리그를 얼마나 안 보는지 알 수 있죠. 아시안게임에 유망주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거기 대신 김민재 보고 왔죠 아마? 황재원, 정호연 둘다 물건이고 당장 국대 뽑혀도 이상할 게 전혀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23/10/10 16:51
선수 선발 저렇게 한건 그나마 K리그 본다는 코치들도 함께 글러 먹었다고 봐야 될까요? 언제부턴가 공무원이 되버린 김승규, 조현우가 아직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카타르 월드컵때 실점에 거진 모두 관여했던 김진수도 그만 뽑아야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물의 일으키고 K리그 떠난 박용우를 계속 선발하는 것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말씀대로 선수가 없지가 않은데요.
23/10/10 17:10
골키퍼의 경우 이번 선발에서 최대 문제는 오히려 세번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복붙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저는 최전방 쪽에 대한 불만도 좀 있구요.
23/10/10 16:45
벤투는 더블 스쿼드 수준으로 국대 풀을 구축하려고 많은 선수들을 뉴페이스로 발탁 했었습니다.
부상이나 질병 등 여러 변수를 생각하면서 국대를 이끌어갔었죠. 물론 몇몇 선수에 대한 고집이 보이긴 했습니다만 국대 풀을 늘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는 건 확실합니다. 근데 이 사람 하는거보면 주전 말고는 없는 선수처럼 하고 다니니 주전 스쿼드가 흔들리거나 무너지면 대책이 있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을 풀 컨디션으로 소화 할 수 있는 경우보단 매 대회 일정 부분 펑크가 나기 마련인데 운영기조 자체가 걱정될 정도로 태평하더군요.
23/10/10 16:47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일회성 선수선발에 그친 경우가 꽤 많았어서 실질적인 플랜 B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던거 같긴 한데, 아예 복붙으로 내는 것보다는 훨씬 훌륭했던 걸로... 크크크
23/10/10 16:51
어느 스포츠건 주전선수 말고는 살아남기 힘들긴 하죠 크크
특히 우리나라 국대는 베스트 일레븐하고 후보와 격차가 상당히 큰 편이라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23/10/10 17:02
벤투도 부임 2년 정도 넘을 때부터 쓸놈쓸이라고 욕 많이 먹긴 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실험 많이 한 걸로 기억해요. 이승우, 남태희 등등. 또 K리그를 열심히 보러 다녔죠. 선수 파악 아직 못한 거 이해한다 이거에요. 그럼 그걸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야 되는데, K리그에서 폼이 안 좋은 선수 집어넣고 잘하는 유망주를 안 뽑는 건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울 대목입니다.
23/10/10 17:15
매우 동감합니다.
손흥민이 다음 월드컵이면 30대 중반인데 4년 동안 감독자리 지키려면 저런 행동들이 전혀 납득이 안되죠 에이스는 차치 하더라고 4년 동안 국대로 호출해 볼만한 재목들 발로 뛰어가면서 찾아야 하는데 답답하네요
23/10/10 16:36
이제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떨런지 감도 안 와요. 말 들어먹을 사람도 아닌데다가 이 사람을 언제까지 이렇게 받아주기만 할지. ‘너는 떠들어라 나는 나대로 간다.’ 같은 태도로 언제까지 연명할 수 있을지.
23/10/10 16:50
감독은. 아시안게임 축구 황선홍이나 야구 류중일처럼 그저 성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욕먹는거야 누가 오던 욕먹게 되어 있는게 유구한 전통이구요.
23/10/10 16:50
손흥민 좀 내비둬...소속팀 감독도 아껴쓰는데 독일인이 희생을 강요하네?
메시 아껴쓰는 아르헨이나 네이마르 음바페 관리하는 브라질 프랑스는 개호군가...
23/10/10 17:19
그게 아니라 소속팀 챔스 안나가서 한가하니 국대는 사명감 가지고 풀탐 뛰랍니다
(거짓 하나 안보태고 인터뷰 그대로...포감독이 울면서 땅칠즛)
23/10/10 16:57
이제는 하나하나 욕하기도 지겹네요
직업윤리, 태도의 문제라 성적으로 쉽게 덮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런 거 다 알고도 데려온 축협이 가장 문제일 뿐
23/10/10 17:13
감독으로서의 국제적인 활동을 하는 모습을 비중있게 보여주면서 저런 발언이라면 모를까 셀럽으로서의 국제적인 활동 모습 위주로 보여주면서 저러면....
클린스만이 그래도 감독은 감독이라고 포지션 플레이나 하프스페이스 등의 현대 축구의 전술적인 개념들을 숙지하고 있을 지 그냥 선수시절 명성 원툴이라는 최악의 경우일지 궁금해지네요.
23/10/10 17:16
???: 한 번(독일)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 번(미국)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우리나라)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 된다.
23/10/10 17:24
그 떨어질수가 없다는 북중미 예선에서 미국을 광탈하게 만든 게 클린스만 맞죠? 미국 떨어지고 파나마 진출이라니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14월드컵때 16강 뚫은건 인정해야겠지만요.
23/10/10 17:26
2014 월드컵 한정 맞는 말인데, 그 이후부터 2018 월드컵예선까지 제대로 개판 치고 나간거라 명백히 틀린 말입니다. 그 와중에 골키퍼 아들 국대 엔트리에 넣은걸로 말까지 나왔죠.
23/10/10 18:45
뭐 현재 아겜에서 금메달을 따긴 했지만 황선홍 감독도 상태가 메롱이라 AFC-U24
본선에도 못오르뻔 했고 파리 올림픽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겜과는 다르게 해외클럽들이 아시아 본선에서 차출시킬리 만무하구요. 클린스만도 월드컵에야 가겠지만 본선에서 무전술로 일관할 것인지 아니면 미국처럼 국내파 싹 무시하고 해외파만 가지고 월드컵 예선에서 본선까지 갈건지 두 감독 다 영 믿음은 안가네요.
23/10/10 19:02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k리거로 못뚫음 그만둬야죠
정우영 이강인 등 몇 빼면 이번 아겜도 주축은 k리거였습니다 게다가 와카도 있어서 유럽파 없이 예선은 뚫어야죠
23/10/10 19:45
AFC U-24 예선에서 카타르한테 져서 자칫하면 본선 못갈뻔 했습니다.
K리거 주축으로 나름대로 주전급일 텐데 저려면 곤란하죠. 그래서 더욱더 황감독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23/10/11 10:43
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U23 아시안컵이에요. 이 대회는 와카 없습니다. 저번 올림픽때도 와카는 대회 한 달전? 이쯤 결정이 났거든요. 순수 올림픽때 U23되는 선수들로만 예선(U23 아시안컵)을 치러야 합니다. 아겜 전에 했던 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력은 꽝이었는데 아겜 금메달 멤버 일부가 합류하겠죠. 그럼 전력은 더 강해지긴 할텐데 이강인, 양현준 합류 여부가 중요할 듯합니다. 이강인은 1월 국대 아시안컵에도 차출 예정이라 U23 아시안컵은 안 되지 않을까 해요.
23/10/10 19:56
실무자 : 요즘 독일 감독 중에는 나겔스만이 잘합니다.
정 : 야.. 그 독일 감독 중에 유명한..뭐더라.. 스만 이었는데.. 클린스만? 걔가 요즘 잘한다고 하던데 걔로 해.
23/10/10 20:41
이 정도로 일관된 행보를 보여준 감독도 진짜 몇 안될거 같은데 크크
이런 사람을 굳이 선임한 이유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서가 아니고 다른데 있었을거 같네요
23/10/10 20:42
저는 줄어든 KFA의 국제적 영향력을 올려줄 사람으로 클린스만을 골랐다는 썰을 진실이라고 믿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러면 앰버서더로 하고 감독은 다른 사람을 데려왔어야죠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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