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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7 14:34
스파이더맨 2는 진짜... 키어스틴던스트 추워보여서 몰입에 살짝 방해됐으나 그 마스크 벗고 옥태비우스랑 싸울때 간지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읍니다.
19/06/17 14:41
각 편이 들쭉날쭉했던 어벤저스도 다 완성하고 보니 역대 최고의 히어로 시리즈가 되었는데
하물며 스파이더맨 3부작의 퀄로 봤을 때 7부작이라면 그저 우와.... 여기에 시대에 맞게 프리퀄이나 사이드 스토리도 추가되었을거고요.
19/06/17 15:12
1,2편에서 착실하게 후속작을 위한 떡밥을 쌓으면서도 완성도있게 잘 만들었죠.
3~4편에서 그린고블린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스파이더맨 최고 인기악역인 베놈(심비오트)로 넘어갔으면 역대 최고의 히어로 무비 시리즈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리부트 2번 되서 이번 파프롬홈+베놈까지 합하면 스파이더맨 시리즈만 7개인데 다 평타 이상 쳤었죠. 배트맨과 맞먹을 정도로 매력적인 악역도 많고 스파이더맨(+피터파커)의 인생역정도 재밌으니까요. 뭐 그래봐야 꿈이지만..
19/06/17 15:43
스파이더맨3 저는 그냥 그냥 재밌게 봤는데
춤추는 장면도 나오고 오히려 저는 2가 너무 고평가고 3는 후려치기 당하는 느낌이네요.
19/06/17 16:56
솔직히 3편은 욕심부리지만 않았어도 훨씬 괜찮았을거라고 봅니다.
1탄이든 2탄이든 빌런하나에만 집중해서 드라마나 스토리가확 살아났었는데, 하필 3탄에서는 3명이나 등장시켜서 ;;;;; 평타이상은 친다고 보는데, 전작만 못하다고 그만...
19/06/17 18:18
3편이 욕심 때문에 아쉬워서 그렇지 시대를 관통 중인 마블 3부작들과 비교했을 때도 뛰어난 것을 생각하면 좋았을 것 같아요.
대신 주변 인물 들의 단편적인 등장이 아닌 세계관 형성 후 스케일은 늘려나가되 핵심을 놓치지 않는 능력은 또 단순 제작 능력과 달라서 의문도 생기고요. 3편에서 확장 시도하다가 망한 거라.. 뭐 외부적 요인이 크긴 하겠지만 결국은 호평받지 못했으니까요. 전 어벤저스+시빌 워도 아이언맨 확장 편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스파이더맨도 7부작까지 내려면 어느 정도 비슷한 길을 걸었어야 했을 겁니다. 단순히 [빌런 등장-히어로의 위기-극복 후 해피엔딩]으로만 구성된 히어로 물은 3부작도 많다고 보거든요. 후속작을 더 못 본건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요. 뭔가 메인 요리가 남았을 것 같은 작품이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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