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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6 23:17
비교를 약간 잘못하신 듯합니다.
안 좋아하다 vs 좋아하지 않다 는 언급하신 뉘앙스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드신 예시에서는 좋아하진 않아(결국, 좋아하지는 않아), 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조사 '는'이 특수한 의미를 더합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완곡한 느낌을 주는 것이고요.
19/06/16 23:19
전 이렇게 씁니다
좋아하지않아->이런식으로 평소에 말을 쓸일이 없음 좋아하지는 않아->딱히 선호하는건 아닌데 딱히 불호도 아님 안좋아해->불호
19/06/16 23:37
저도 안좋아해가 좋아하지않아보다 더 강한 부정같은데요...한마디로 '좋아'부분이 앞에 붙냐 뒤에 붙냐에서 뒤에 붙은경우가 더 확실한 거절의 느낌입니다.
좋아하진않아/좋아하지않아는 어느정도 여지는 있는데 싫어쪽보단 좋다를 숨기거나 부정하는 느낌인데 '안'좋아해 '안'좋아는 말그대로 진짜로 안좋다는 그 의미 그래도 느껴져요.
19/06/17 11:30
맥주같이 먹는거라면
좋아하지 않아 ㅡ 있으면 먹긴 하지만 좋아하진 않음 안 좋아해 ㅡ 앞에 있어도 안 먹음 먹을 수는 있음 싫어해 ㅡ 못먹음 저는 이정도 뉘앙스로 씁니다
19/06/17 13:36
제 기준으로는 ‘좋아하진(싫지는) 않아’는 호감도를 1-10으로 표현할 때, 4~5(5~6) 정도로 생각합니다. 중간에서 약간 치우친 느낌이랄까요. 숫자로 표현했듯이 좋아하진 않아가 조금이라도 불호에 가깝고 싫어하진 않아가 호에 가까운 느낌으로 쓰는 상황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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