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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0 18:53
하는일(시간)에 비해 돈이 너무 적은거같네요.. 여름에는 정말 힘들수 있어요. 차라리 가까운 인력가셔서 흔히말하는 노가다 하시는게 훨씬 좋을듯 합니다.
요령만 있으면 몸도 힘들지 않아요.
19/05/30 18:53
단기로 여러번 해본 경험으로는
하루 하고 병원비 나올 정도로 힘들진 않다. 하지만 알바 중에서 가장 힘든 일이였다. 공장 보다 더 사람 취급 안 해준다. 나이가 어리시면 경험 삼아 해보세요. 저도 대학생 시절 돈이 정 급하면 주말 2번씩 하고 했습니다. 근데 차라리 뷔페 당일 알바가 더 좋긴 합니다.
19/05/30 18:55
제가 해본알바중에 난이도 탑티어 : 출장뷔페 , 상하차
몸집 좀 있으신분이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운동 안하시고 마르신분은 절대 비추천 .. 곡소리 납니다
19/05/30 18:56
군포물류허브(전국 최강)에서 롯데쇼핑몰 전담으로 상하차 해봤습니다.
힘든거 당연하지요. 뭐.. 물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 다른 것 보다, 상차할 때 틈이 부족한게 가장 힘듭니다. 전 1주일 연짱하고 주급받았는데, 하루 하고 하루 쉬고는 잘 모르겠네요. 경험삼아 해보시는거야 누가 말리겠습니까? 크크
19/05/30 19:08
도저히 다른 일을 못 구해서 굶어 죽을 것 같다 싶을 때는 할만은 합니다. 도저히 못할 일이면 그걸 사람이 할 리가 없죠.
근데 받는 일당 생각하면 그 돈 받고 그 노동강도로 일하라고 하니까 도망을 가는 겁니다. 병원비가 더 나오진 않아요. 내가 평소에 보통사람보다는 좀 힘 쓰는데 자신이 있다, 요령이 좋아 무슨 일이든 금방 익히는 편이다 싶으면 해보실 만 합니다. 근데 몸 쓰는거 잘 못하시면 굳이 하지는 마세요. 어떤 일을 하실지는 몰라도 십중팔구는 일생에 다시는 그렇게 많은 물건을 몸 써서 나를 일이 없으실 겁니다.
19/05/30 19:22
STAY...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공군교육사에서 3600인분 밥 짓는게 한시간 반 동안 조달 물량 올리고 내리고 받는 것보단 쉬웠습니다. 창고에서 쌀포대 옮기는 게 식당 일보다는 좀 더 낫고요. 저도 차라리 인력사무소 추천.
19/05/30 19:35
힘 좋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경험삼아 많이 하던데요. 악명높은 거에 비해선 딱히 특별할 거 없어요.
매일매일 돌아다니는 택배가 얼마나 많은데 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을 수 밖에요.
19/05/30 20:01
옥천허브에서 일주일장도 해봤는대 육체적으론 가장 힘들었던거같네요. 다만 막상 상하차를 본업으로 삼는분돌 많아서 병원이런 이야기는 좀 아닌거같던대요
19/05/30 21:07
일단 허리 안 좋으신 편이면 절대 절대 절대 하지 마시고요.
야간이 아니라 오전~오후 짧게 4~5시간 정도 하는 건 엄청나게 힘들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그래도 비추합니다. 노동 대비 페이가 짜고 공기도 안 좋아요.
19/05/30 21:24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하시고, 마른 몸이나 운동과 전혀 거리가 먼 사람이면 안하는 걸 추천합니다.
최저 시급도 많이 올랐는데 굳이 날새면서 허리 아픈거 참아가면서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상하차는 인터넷 말고 인력소에서 용병 식으로 모집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가 일당 제대로 쳐주니까 인터넷 알아보고 가진 마세요. 저도 대학생때 짬짬이 돈 필요할때 상하차 했었네요. 차라리 인력소 새벽에 나가는게 더 일이 쉬워요.
19/05/30 21:26
보통 야간상하차를 기준으로 하는데... 평소에 몸 안쓴 학생이 가면 그냥 업무속도를 못쫒아가서 욕먹고 하루 일하고 삼일동안 온몸이 쑤셔서 밖으로 제대로 못돌아다닙니다. 뭐 돈이야 학생으로선 꽤 큰 10만원단위가 한번에 들어오니까 돈만보면 단기로 할만은 한데 밤참시간 1시간 외에는 쉬는시간도 없고 쉴수도 없지요...
19/05/30 21:44
어렸을때 둘다 해봤는데 상하차는 운동 평소에 안하시는 분이던가 요령 모르면 허리 나가요 노가다가 훨씬 쉽고 괜찮습니다.
노가다는 하다가 너무 힘들면 양해구하고 5분정도 담배피고 쉴 수 있는데 상하차는 그딴거 없어요. 3~4시간 건설업 교육증 3만원이면 받고 새벽 5시쯤 일어나서 인력사무소가서 아침도주고 점심주고 새참도 주고 5시면 딱 끝납니다. 처음한다고 하면 어려운것도 안하고 잡부 (쓰레기줍기)나 얇은 철근이나 삽질하기 정도밖에 안해요. 그리고 강도도 노가다가 낫고 제일 중요한게 페이도 인력사무소가 훨씬 쎄요..
19/05/30 21:53
군대 가기전에 2주 연짱 했던거 같은데 운이 좋아서 그런지 알배기고 말더라구요. 따로 허리가 엄청 아프던가 그런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친구들이랑 같이해서 수다도 떨면서 나름 추억?거리로 재밌게 했던걸로 기억해요.
나이가 어느 정도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급하게 돈이 급한거 아니시면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른 일 하시는게 좋을거 같긴해요.
19/05/31 14:51
가끔씩은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 병원비가 더 나온다는 솔직히 오바고요.. 기초 체력이나 근력 안 되시는 분이 하게 되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대한민국 평균 20대 남성이시면 무리 없을 거라는 데에 한 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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