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우리가 축사와, 화려한 주목과 함께 벌인 적이 있던가.
세상은 우리를 침묵에 넣었다가,
잠시 주목할 가치가 있는 뉴스가 있으면, 그 때야 꺼내어 쓰곤 했다.
피해의식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이권에서도 밀렸고, 그 다른 것에도 밀렸다.
그렇게 시작되어 지금까지 왔다.
하지만....
하나는 알고 있으며, 이는 변함이 없다.
한 사람이 거리에서 외치는 소리는 보잘 것 없지만,
그 한 사람이 열 사람이 되고, 열 사람이 백 사람이 되고, 백 사람이 천 사람이 되고, 천 사람이 만 사람이 되고, 그 만 사람이 다시 무수한 셀 수 없는 사람들이 될 때, 그 외치는 소리는 세상을 울리는 뜨거운 울림이 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다가간다는 것을.
한 사람이 말하는 노래는 보잘것 없을지언정, 만 사람이 부르는 노래는 그 자체로 하나의 조화가 되어, 세상에 그 가락을 들려줄 수 있는 것일테니.
그래, 세상은 참여하는 사람들,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때로는 조직되고, 노래불리어지는 것이다.
내가 부르는 작은 노래가 모여 아름다운 합창이 되는 것처럼.
내가 외치는 함성이 큰 울림이 되는 것처럼.
그 울림, 그 노래.
그리고 헤쳐나가는 작은 시간.
다시 꿈을 경기한다고 외치차.
Play Your Dream & Dream is Your Life.
MWL 결승
8월 7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태평양관.
3.4위전 조대희(4Kings,U) vs 홍원의(ONE,O) @Blue Rose MWL
결승전
박 준(Play.IT,O) vs 장재호(N)
1경기 Blue Rose MWL
2경기 Odessa MWL
3경기 Goldshire MWL
4경기 Lost Temple MWL
5경기 Blue Rose MWL
오크의 새로운 기대주, 박준.
그리고 절대지존, 장재호.
분명 많은 부분은 장재호 선수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장재호는 오크에게 패배를 허락하지 않는 선수이며, 이 번 시즌의 그의 모습도 분명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의 양상은 글쎄요.
역시, 맵에 대한 어떤 분석과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블루로즈라는 맵, 오크에게 분명 유리한 맵이고, 오데사까지 이어지는 그 흐름의 연속에 있어서 결국 어떤 식으로 그 흐름을 가져가는가에 따라 경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오크에게 정형화된 어떤 흐름을 깰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아주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엘의 최고 전략인 아처와 탈론의 조합을 어떻게 오크가 봉쇄하는가에 따라 경기는 달라진다고 봅니다. 그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 한 방법이고, 이를 압도하는 조합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멀티를 봉쇄함으로, 상대에게 결국 힘에서 말리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장재호라는 인물의 풍부한 경험이 과연 결승 무대에서 어떻게 발휘가 될 것인가, 그리고 그 모습은 결국 어떤 식으로 경기의 변수가 될 것인가도 주목해야겠지요. 경험에 있어서 우세한 것이 분명 사실이니까요.
자, 결국 승부의 주사위를 누가 잡느냐입니다.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ps.노래는 꽃다지의 노래만큼 좋은 세상입니다. 내일 링크는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