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4/20 13:01:25
Name Dabeeforever
Link #1 http://www.tum.co.kr/ez2000/ezboard.cgi?db=스타인터뷰&action=read&dbf=2&page=0&depth=2
Link #2 http://www.tum.co.kr
Subject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4주차 경기결과
아무도 올린 사람이 없어서...후기까지는 아니고 결과만 올립니다.

1경기 김정민(T) vs 최인규(T) Map: 네오 버티고

BJ Ent. 간의 외나무다리에서의 한판
김정민 5시, 최인규 1시 (확실치는...--;;)
김정민 초반 센터배럭과 레이스.
최인규 선수 어느정도 피해. 김정민 선수 초반 7시멀티 성공.
김정민 선수 다소 유리한 고지 점령.
최인규 선수 7시멀티 발견하고 파괴, 11시 지역에 멀티.
김정민 11시 멀티 공격가지만 실패,
이후부터 자원차이가 나면서 최인규 선수 쪽으로 승부 기움.
결국 이후 배틀싸움에서 엄청나게 밀리면서 김정민 GG

최인규 승(1승1패), 김정민 선수는 탈락! 안형모 선수는 1위진출 확정!

2경기 강도경(Z) vs 임정호(Z) Map: 포비든 존

강도경 11시, 임정호 5시.
강도경 선수 빠른 앞마당...부자플레이...
임정호 선수는 스파이어 이후 앞마당...가난한 플레이...
강도경 선수 지나치게 대담하게도 앞마당 포함 세군데 동시 멀티 시도.
그러나 임정호 선수의 타이밍 러쉬에 두군데 모두 파괴되고,
강도경 선수 앞마당해처리까지 잃는 피해 입음...
강도경 선수 자원으로 큰 손실.
임정호 선수 첫승이 눈앞에 보이는 상황.
강도경 선수 상황타개 위해 또다시 멀티 두군데 시도.
임정호 선수 그곳을 공격하지 않고 멀티와 본진을 공격.
멀티는 저글링으로...본진은 뮤탈로...
그러나 뮤탈이 컨트롤 미스 때문인지 강도경 선수의 작전이었는지
스컬지에 거의 전-_-멸하고 강도경 선수의 뮤탈로 완전 전멸.
이후 강도경 선수 멀티방어 모두 굳어지고
임정호 선수는 앞마당 하나뿐.
결국 자원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임정호 GG

강도경 승(2승), 임정호 선수는 첫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3경기 변길섭(T) vs 나경보(Z) Map: 비프로스트

임요환 선수의 탈락 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아진 경기...
변길섭 7시, 나경보 1시
변길섭 선수 경기 시작하자마자 SCV 한기를 뺴내
상대편 언덕 시야 밖에 배럭 건설...-_-;;
배럭 건설 이후 벙커링...약간 벙커가 오른쪽에 있어 치명타는 아니었지만
나경보 선수 위기.
변길섭 선수 서플라이로 언덕입구 막고 자원과 가까운 곳에
두번째 벙커 건설.
나경보 선수 본진 성큰으로 방어하고
변길섭 선수 본진으로 저글링 러쉬.
뜻밖에도 변길섭 선수 본진은 무주공산...(-_-;;)
저글링들 본진 난입하여 SCV에 엄청난 타격.
그때 성큰은 놀랍게도 언덕벙커를 파괴! (이런 일이?)
김도형 해설위원은 아마도 SCV가 벙커가 풀로 차서 고치지 않았을 때
변길섭 선수가 다른 컨트롤을 했을 거란 예상...
결국 변길섭 GG

나경보 승(2승), 1위 8강진출 확정! 임요환 탈락!
저그,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테란 상대로 13연승...-_-;;;(챌린지리그 포함)

4경기 정재호(Z) vs 손승완(P) Map: 네오 사일런트 볼텍스

정재호 11시, 손승완 5시
손승완 선수 초반질럿 네기로 입구성큰 무브로 지나가고
정재호 선수의 앞마당 견제.
정재호 선수 막지만 앞마당 멀티 늦어지고 드론 다수 피해.
손승완 선수 그사이 더블넥.
손승완 선수 질럿으로 재차 들어가 드론에 피해를 많이 주지만
질럿을 다 잃음.
정재호 선수 러커로 조이기.
손승완 선수 뚫고 나가려 하지만 병력부족.
정재호 선수 무한멀티하고 입구조이기에 러커 한부대 정도 배치...
자원차이 극심.
손승완 선수 질템으로 나가려 하지만 질럿이 동서남북 러커의 가시에 몰살, 실패.
정재호 선수 가디언 나오자 물량으로 손승완 선수 공격. (역시 힘...-_-;;)
손승완 선수 템플러로 다수의 가디언+히드라 잡아내지만 중과부적.
결국 손승완 GG

정재호 승(2승) 오늘도 저그는 3승...

p.s 보너스로 저희 웹진의 가수 박기영과의 인터뷰 올립니다.
      (제가 직접 했습니다~^^;;)
     소감 있으시면 http://www.tum.co.kr 의견게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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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짱-_-... 어렵네잉..
으음,,최인규와 홍진호.. 예측이 힘들구만,,
B조는.. 강도경이랑 한웅렬이 될꺼같꼬,,
C조는 그야말로 주목을 끄는 경기가 되겠구만,, 불꽃이냐 샤이닝이냐..
D조..정재호 전승으로 올라갈꺼같구,,3명이서 재경기할꺼같넹..
랜덤테란
02/04/20 18:13
수정 아이콘
역시 최근의 경향에 따라 저그가 최강종족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네요.역시 저그 킬러는 임요환밖에 없군요.
김정민 선수 탈락했군요...

누가 탈락해도 안타깝겠지만 김정민선수가 탈락했다니 무지 아쉽네요^^; 임요환선수도 그렇구..

여튼 온게임넷 스타리그 매 월요일 6시 이후에 보니.. 뭘 알수가 없네염..ㅡㅡㅋ

빨리 보고 싶다..ㅠ_ㅠ

근데 돈이 없네..ㅡㅡ;;
임요환 선수 완전 탈락인감...헐...너무 편파적일진 모르겠지만...요환선수 없으믄 그 자체로 상당한 매력을 상실해 버리는것을 우짜리요마는...욕하지는 마세요..그저 제 경우에는 그렇단 소리니까...헐...
강도경선수가 되살아나는 모습이군요.
저그의 황제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오는!!!

이번 네이트배 우승을 강도경선수가 하게되고나면(혹은 홍진호선수. 그러니까 다른 누가됐든간에 저그가 우승을 하게되면..) 이제 전국시대가 삼국시대로 들어서겠군요. 테란은 임요환, 플토는 김동수, 저그는 이번 시즌 우승자. 위촉오 삼국지와 같은 형세가..될까? 그럼 누가 위나라(국력 no.1)지?ㅡㅡ; 그거야 저그가 누구냐에 달렸겠죠.

추신: 이제 다음 시즌 온게임넷 저그죽이기는 확정이군요. 아마 다음 시즌맵에서 저그가 테란잡는 건 기적이라고 칭송해야 할겁니다... 두고 봅시다.
강도경 동시에 3개멀티했는데...
내가 조아하는 요환형이랑 승환이형이 .....
Dabeeforever
02/04/21 20:08
수정 아이콘
행인2님이 얘기하신 부분 약간 수정했습니다...^^;;
네이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은
대저그전에 강한 선수가 오를 확률이 높네요.
마술사
임요환선수는 탈락했으니..김동수선수나 홍진호선수 둘중 하나가 우승하면 임요환선수를 제치고 새로운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테고..
(둘중 누가 우승하더라도 임요환선수의 온게임넷기록(우승2회준우승1회)을 능가하게 되는군요..김동수선수가 우승하면 우승3회..홍진호선수가 우승하면 우승2회에 준우승,그리고 4강,8강..)
홍진호선수와 김동수선수 둘다 우승이 좌절될 경우에는 기존 임진수 3인방에 새로 우승한 유저 이렇게 4파전이 된다고 할수 있겠죠.
뭐 황제나 이런 이름은 온게임넷에서의 게임으로만으로 붙여지는건 아니지만..amadeus님이 온게임넷을 두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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