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4/17 16:26:37 |
Name |
김은성 |
Subject |
챌린지리그 2주차 경기결과(2002/4/16) |
챌린지리그 1회전 24강리그 2주차 경기결과(2002/4/16)입니다.
경기 보다가 딴짓도 좀 해서, 결과만 정확하지 과정은 틀릴 수 있습니다. 기억나는 대로만 정리한 것이어서 좀 부실하더라도, 읽는 분들께서 해량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승자(종족) VS 패자(종족) / 맵 으로 정리했습니다.
조성봉(Z) VS 이운재(T) / Forbidden Zone 1.0
: 조성봉 1시, 이운재 7시. 이운재 빠른 앞마당 더블커맨드로 초반에 유리하게 이끌어갔으나, 단 4기의 러커를 막아내지 못하고 한동안 멀티기지 마비. 그동안 조성봉은 앞마당 멀티. 이후 러커가 버로우된 채로 움직이지 않은 틈을 타 마린메딕 몇기가 조성봉의 멀티난입. 꽤 수확은 올렸으나, 성큰과 추가된 러커로 방어성공. 조금 후 이운재가 멀티에 죽치고 있었던 조성봉의 러커는 다 잡아냈지만, 조성봉은 이미 5시 앞마당에도 멀티확장. 마구 멀티 늘려감. 이운재의 주력병력이 5시를 치러 가는 동안 반대로 돌아온 조성봉의 히드라 러커 대부대가 이운재의 앞마당 초토화. 서로 멀티를 바꾼 셈이니 멀티가 더 많았던 조성봉 유리해짐. 이후 퀸을 뽑아 커맨드센터 감염까지 보여주는 등으로 압박했으나 이운재 상당히 더 버팀. 5시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밀물처럼 몰려드는 조성봉의 병력을 이기지 못하고 이운재 gg.
박현준(Z) VS 황영재(P) / The Bifrost 1.1
: 박현준 1시 황영재 7시. 황영재 노게이트 뒷 언덕 더블넥서스로 질럿위주를 예고함. 박현준도 더블넥서스 확인 후 곧바로 뒷 언덕에 세번째 해처리. 황영재는 다리 앞에 질럿들로 방어선을 치고 포톤 여러개 워프. 포톤방어선이 완성되기 직전(한개쯤 완성되었던 것으로 기억함) 박현준의 히드라가 다리 반대쪽으로 빙 돌아서 난입, 한부대쯤 있었던 질럿과 바꿔치기하고 다리를 거쳐 후퇴. 질럿 포톤 추가해보나 계속되는 히드라웨이브에 방어선이 뚫리고 본진까지 밀리자 황영재 gg.
김현철(Z) VS 베르트랑(T) / Neo Silent Vortex 2.1
: 김현철 5시 베르트랑 7시. 역시 베르트랑은 더블커맨드. 약간의 교전 후 베르트랑의 병력이 5시 입구에서 압박. 김현철은 성큰방어후 막멀티. 1시 발견하고 소수 마메 보냈으나 입구러커에 좌절. 베르트랑이 조합을 갖출 무렵 김현철은 하이브까지 올려 아드레날린저글링 울트라리스크 디파일러 조합으로 맞섬. 이후 밀고 밀리는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으나, 다크스웜을 교묘하게 피하는 베르트랑의 현란한 콘트롤로 재차 김현철의 입구 봉쇄. 베르트랑은 이후 중앙 남섬멀티 건설하고 일부 병력을 빼돌려 11시 2개의 멀티 부수러 출발. 김현철, 꾸준히 병력을 모아 베르트랑의 별동대가 출동한 사이 봉쇄선 돌파하고 남섬멀티 파괴. 이후 자원차이에 따른 병력차이가 두드러지면서 엄청난 수의 울트라리스크로 베르트랑의 최후방어선 돌파되고 베르트랑 gg.
장진수(Z) VS 민광현(Z) / Neo Vertigo 2.1
: 장진수 7시 민광현 1시. 장진수는 장브라더스의 필살기 9드론 스포닝풀 일꾼견제 빌드. 민광현은 드론뽑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하고 스포닝풀 따라감. 장진수의 저글링이 1시에 도착할 무렵 비슷한 수의 저글링이 나왔으나 미세한 차이로 밀리면서 가스캐던 일꾼 2-3기 파괴. 저글링 대치상황 중 장진수는 멀티. 민광현은 입구가 불안하여 멀티 못하고 테크 올림. 레어 타이밍은 민광현이 훨씬 빨랐으나, 자원차이로 인하여 스파이어에서는 그 차이가 좀 줄어듬. 민광현, 스파이어가 완성되자 다수저글링으로 밀어붙여 장진수 멀티의 일부 드론 살상하나 자원상황상 뮤탈리스크 대신 스커지를 뽑을 수밖에 없었고, 곧 나온 장진수의 뮤탈리스크에게 저글링 진압됨. 이후 일전일퇴의 공중전이 벌어졌으나 자원에서 역부족인 민광현이 밀리기 시작, 스커지 무시하고 뮤탈리스크로 드론만 잡아주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민광현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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