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4/15 09:38:16 |
Name |
ROYAL |
Subject |
[늦은-_-시간] KPGA 3,4위전 경기 내용 |
맵은 리버오브 플레임.
임성춘 선수 8시 최인규 선수 5시에 포착되고 역시 게임이 시작
됩니다. 별다른 움직임 없이 정찰에 나서는 두 선수. 프로브가
올 타이밍에 정확히 입구를 틀어막은 최인규 선수는 scv 를 이용,
입구에 걸려있는 프로브를 뭐뭐-_-; 하려 들지만 임성춘 선수
슬그머니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한마디.
" 따라올테면 따라와바 "
최인규 선수는 입구를 막은채 정찰의 우위를 점하고 투탱드랍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패스트 옵저버 체제의 임성춘 선수의 옵저버와
드랍십이 서로 교차.. 빠르게 최인규 선수는 드랍십의 코스를 바꿔
보지만 이미 걸린너. 옵저버에 탄(?) 박경림이 외칩니다. 너!!
딱걸렸어!!
결국 아무런 성과없이 임성춘 선수의 소환중인 넥서스 몇방치고
탱크는 전멸하고 게임은 겉잡을수 없이 임선수 ( 성춘님-_-; ) 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최인규 선수는 더블커맨드를 시도하지만 불행히
상대는 임성춘. 안정적인 멀티에서 뿜어져 나오는 드래군들과
질럿들은 최인규 선수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몇차례 교전과
2번의 재드랍 실패 후 GG 로 끝납니다.
간단했져? ^^; 오늘도 바빠서.. 이만 ~
[아아.. 그리고 추신.. 서지훈 선수 정말 잘하네여 ㅠ_ㅠ.. 올해의 선수
가 될듯.. 아마 기사엔 " 임요환의 컨트롤, 김정민의 안정성, 이윤열의
생산력 이 3박자를 갖춘 신인!!" 이렇게 나올듯.. XelloS 만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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