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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3 20:13
역시..박서...저그전은 여전히 최강이죠..^^
오늘 응원한 선수중에 신정민 선수빼고 전승이군요.. 박서...우승하러 갑시다... 그나저나..정말 빨리 올리시는군요...대단...
04/09/03 20:20
스타리그 정확히 언제 시작하죠..? 6시 45분인가요?
언제부턴가 계속 첫경기는 못보고 두번째 경기 부터 보네요;; 첫경기 경기내용 아주 간단히 정리 좀 부탁드려요^^;
04/09/03 20:22
이주영 선수 말고 오늘 응원한 선수는 다 이겼군요. 이주영선수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평상시에는 상당히 날카로운 판단을 했는데 역시 스타리그 본선 데뷔전의 부담감은 상당하나보네요.
그나저나 변길섭 선수...응원하고 있던 저도차도 저건 안될텐데 했는데 결국 어이없어서 웃고 말았습니다. 진정한 빨강나라 잘 봤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오랜만에 슈팅스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에 기뻤습니다. 스톰으로 벌쳐 잡는거 보고 스카이 2002 생각이 나더군요.^^
04/09/03 20:25
정수영 감독이 변길섭선수는 입구성큰 11개까지 뚫어 봤다는군요...ㅡ.ㅡ;;;
정말 변길섭선수 바이오닉은 뭔가 다른것 같습니다.
04/09/03 20:26
아티님//6:30분 분터 시작합니다.^^
첫 경기는 서지훈 선수 9시, 신정민 선수 6시 였습니다.(맵은 레퀴엠) 신정민 선수는 드론 비비기로 몰래(?)멀티를 가져가고 서지훈 선수는 정석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신정민 선수는 테크를 빨리 올리기 위해 저글링을 6기 정도만 생산하고 성큰잇기로 입구쪽에 수비태세를 갖춥니다. 하지만 서지훈 선수가 파벳을 기다리지 않고 마린 6~7기에 메딕 하나로 성큰이 완성되기 전에 한타이밍 빨리 덮쳐 지지를 받아냅니다.^^
04/09/03 20:29
챌린지부터 불어오는 올드보이의 반격이 무섭군요.
1승선수중에 안기효,최연성선수를 제외한선수들이 모두 올드보이군요 (서지훈선수는 그나마 올드보이축에선 영보이) 요번리그 올드보이리그가 될것같군요... 무서워요..그리고 제가 3승예상하고 있는 선수들중 4명이 벌써 1승씩...좋아요....-_-
04/09/03 20:29
오늘 불꽃변, 멋졌습니다! 오랜만에 슈팅스톰,무당스톱도 봤고~
최근에 스타리그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는 정 말 재밌었던거 같네요~, // 스타리그 방송시간 6시30분 됐죠-_- 지난번에도 방학을 기점으로 8시ㅡ>7시 되더니, 이번에도;;;; 7시ㅡ>6시30분 됐네요. 방학시즌을 맞이해서 잠깐 이동하는 듯 하더니-_- 확정되어버린... 결론은... 리치 화이팅(?????)
04/09/03 20:37
오늘은 게임이 대부분 빠르게 끝났지만 정말 재미 있었던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 불꽃테란의 불꽃쑈는 압권이었습니닷!!!
04/09/03 20:56
이주영 선수가 러커를 하나는 팩토리 근처에 버로우, 나머지는 본진쪽으로 올라갈려고 했었던거 아닌가요? 팩토리 근처에 버로우한 러커로 테란의 스캔의 마나를 소모하게 하고, 나머지 러커로 급습할려다가 임요환 선수의 마린에게 딱걸려서 실패한게 아닐련지..
04/09/03 21:10
그런데 그 럴커들이 빈집 들어갔어도 배럭스에 막혀 본진난입이 불가능했었죠. 저글링으로 그걸 봤기때문에 바로 급습을 시도한게 아닐까...그래도 너무 무모한...
04/09/03 21:29
오늘 경기하신 모든 선수들 수고하셨네요// 다음주에도 명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SKTelecomT1화이팅이요-☆
04/09/03 21:32
임요환선수 경기에선 이겼지만 뭔가 내용이 좋치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주영선수의 실수가 경기에 큰영향을 미친듯하네요 임요환선수 그러나 요즘 저그전은 그리 완벽하지 못하다는 생각이드네요
04/09/03 21:55
퍼펙트테란 서지훈선수,황제 임요환선수, 불꽃머린 변길섭선수가 대 저그전에서 지는건 별로..생각하고싶지않고, 박정석선수 대 테란전이야..-_-할말없음 (제4종족 윤열 제5종족 연성 제외)
04/09/03 23:21
GO별로 좋지않네요..4명중 1명만 이겼을뿐...
지난주에 팀리그에서도 아쉽게 졌고....이번주 프로리그도 졌고... 그래도 담번에 모두 승리하시길...GO홧팅!
04/09/04 01:12
임요환선수가 저번에 이주영선수의 4헤쳐리 러커저글링에 조이기가 뚤린것은 방어를 했기때문이죠. 아마 러커드랍을 예상했었던듯... 임요환선수의 조이기 전략도 어떻게 보면 올인전략인데요. 상대의 모든 액션에 대응할수는 없을겁니다.
04/09/04 05:35
김도형 해설위원님 말씀대로 입구쪽에 벙커 하나만 있었더도 훨씬 적게받을 피해였죠.
벙커하나 지을 미네랄때문에 뚫릴 조이기로는 보이진 않았습니다.
04/09/04 09:18
본진입구에 지을 벙커를 조이기라인에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머큐리에서는 비슷한 상황에서 벙커 하나만 만들었다가 뚫렸으니까요...
04/09/04 10:09
alsksnskdi 님
저런 조이기에서 본진 방어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엄청난 차이가 난답니다. 만약 이주영 선수가 4해쳐리를 했다면 더더욱 전진 조이기 라인에 신경을써줘야죠. 말은 벙커하나만 지으면 된다지만... 벙커1개에 마린 4마리면 300원이고 마린으로는 6기죠.(사실 드랍류에도 대비하기위해서는 훨씬 많은 유닛이 필요하죠. 그만큼 본진방어는 조이기 라인을 약하게 합니다.) 그것이 본진에 있느냐 조이기 라인에 있느냐에 따라서 조이기 라인이 뚫리냐 마느냐가 결정되는것이죠. 예전에 경기에서 이주영선수가 뚫어낼수 있었던 이유는 임요환 선수가 본진 드랍을 예상하고 마린매딕 소수를 본진에 배치해두었고 게다가 벙커도 지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제 경기처럼 빈집을 들어와주면 땡큐지만 저번경기처럼 조이기 라인 뚫기에만 올인을 할경우 본진에 있는 병력은 너무 아깝죠.. 사실 그만큼만 더있어도 안뚤릴수 있었죠..
04/09/04 12:37
이주영선수 경기를 보고 판단미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주영선수 임요환선수의 언덕위에서 배럭스 위치를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럴커가 못들어가는 걸 알았겠죠. 그리고 해설자분들의 말씀처럼 만약 맞엘리전으로 가버리면 테란은 띄워버리면 되고...그런 걱정이 있었겠지요. 그리고 럴커 2개를 따로 따로 한 기씩 배치한 것은 스캔을 소모시키게 하기 위함이었고, 그런 후에 입구쪽을 돌파할 생각이었을 것 같더군요...제 생각에는 이주영선수 판단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럴커 2기와 저글링들이 빈집을 들어갔으면 충분히 피해를 주긴 했겠습니다만...
04/09/04 13:24
제 생각은 임요환선수 입구가 배럭으로 막혀있었더라도, 럴커가 공격갔다면 후속병력을 끊어주면서 나중엔 배럭까지 띄웠어야할 상황까진 됐을거같습니다. 분명 언덕위 저글링으로 입구에 마린두기밖에 없는걸 봤을텐데 공격안간게 아쉽네요. 후속병력 끊어준다는건 정말 큰효과인데,,,
04/09/04 13:31
안쪽에도 배럭이 하나 더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설령 입구에 배럭이 파괴될때까지 러커한테 얻어맞았다고 해도 안쪽에 방어가 조금 될거같은데요..
04/09/04 15:48
프로게이머들의 승부는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결정나는 경우가 많죠.
본진 방어와 조이기라인 보강은 병행할 수도, 편중할 수도 있지만, 어제의 경기는 조이기라인 집중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조이기라인을 뚫고 임선수 본진에 들어갈 병력이란 다수일 순 없기에, 어느정도의 피해를 감수하면 막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또한, 이주영선수의 선택은 나름대로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팩토리 윗쪽에 버로우된 럴커는 스캔소모용으로도 좋았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추가병력을 차단하기도 좋았을 테니까요. 임선수의 대처가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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