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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3 00:12
아~~ 드디어.. 변길섭선수의 스타리그 본선 경기를 보게 되네요..ㅠㅠ
예전에 베르트랑선수에게 지는것을 마지막으로 보고 얼마만인지.. 변길섭 선수 이제 곧 프리미어 리그, msl이 시작되는데!! 첫 스타트를 기분좋게 시작하셔야죠!! 화이팅~!! 그리고 다른 모든 선수들도 화이팅!
04/09/03 00:18
지금 최고의 올라와 있는 선수 들은 몰라도 지금 밑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히 연습 하고 있는 게임머들 고생끝이 났으면 합니다 ..
04/09/03 00:28
왜 스카이라이프는 OSL을 안보여줄까요..
금요일이면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결과를알고 VOD로 보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싫군요..
04/09/03 00:48
매일 프리뷰 쓴다고 고생하시는 분에게 괜한 딴죽 거는 건 아닌가 싶지만
틀린 말을 계속 쓰게 놔두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지 싶어 딴죽을 겁니다 글 중에 '필자의 좌담'이란 말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담이란 사전적 의미론 명사 "여러 사람"이 앉아서 편하게 나누는 대화입니다 통상적으로 쓰이는 의미에서도 "여러 사람"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사전적 의미든 통상적 의미든 좌담은 "여러 사람"이 하는 일이지 혼자 하는 일이 아닙니다 '필자의 좌담'이란 표현을 수정한다면 필자의 논평 내지는 촌평 정도가 되겠네요
04/09/03 01:22
솔리타드제이님// 저도 처음엔 쪽지로 보낼려고 했는데
아직 아무도 거기에 대해 지적하는 분이 없어서 리플을 남겼습니다 혹시라도 저 표현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 싶은 노파심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쪽지를 안 보내고 리플을 남겨서 글 쓰신 분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04/09/03 09:00
좌담이란 단지 앉아서 말한다는 의미로 썼다고 하기보다는 몇사람이 둘러앉아 편하게 하는 얘기의 의미를 갖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hero600님께서 편하게 의견을 얘기하시고 우리가 리플에서 또 우리의 의견을 얘기하니까 이게 바로 좌담 아니겠습니까? 우리 모두 앉아서 타이핑하고 있잖아요? ^^
04/09/03 09:13
저기요.. ㅡ_ㅡ 단어뜻이나 의미수정을 해주시는건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되긴합니다만. 여긴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입니다. 사사껀껀 그렇게 발음에 맞춤법에 사전적의미와 문법적의미등을 따지는게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솔직히 그런거 지적하시는분이 국어국문학 교수도 아니신데. 그런건 자제하거나 정 너무 많이 틀렸다싶으면 쪽지로 웃으면서 알려주시는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PGR들어오면 꼭 다 좋은데 답답하죠 그런거 보면 모 저리 틀에 얽매이고 저러나. 여기엔 공부하러 오는게 아닙니다. 스타크래프트 매니아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웃고 즐기는곳이죠. 어디 무서워서 글 쓰겠습니까.
04/09/03 09:17
'좌담'이란 말에 1차원적 의미가 있고, 2차원적 의미가 있나요? 한자 풀이로 하면 '앉아서 이야기하다'라고 하는 것도 틀리진 않지만, '담(談)'이란 한자는 대개 '계속해서 서로 주고받는 말 혹은 이야기' 뜻합니다. 따라서 어딘데 님이 지적해 주신 것이 맞습니다. [shue] 님이 말씀하신 의미로 확대한다면 이해될 수도 있지만, hero600이 글을 올리실 때 '필자의'라는 수식어로 본다면 저도 '촌평' 정도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이 기회를 빌어 프리뷰 잘 보고 있다는 인사도 드립니다. hero600 님 항상 수고 많으시네요.
04/09/03 09:39
으악, 여기서까지 공부하고 싶지는 않은데. 학교에서만 한자 공부하는 줄 알았더니...제가 하는 말이 망언으로 들린다면 사과하겠지만 좌담은
쉽게 바뀌어질 성격의 제목이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04/09/03 09:50
솔직히 편하게 얘기해도 됩니다만, 지적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무서워서 글 함 부로 못쓰는곳 을 바라는 사람들이 모인곳 이 여기 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이 같다고는 할수 없겠지만요.
04/09/03 10:09
오늘의 테마는 "Terran VS Other" 인가요.. 특히 테란대저그전은 눈물겹내요... 다들 저그잡이로 유명한 선수들이니...
04/09/03 11:44
밑으로 리플 다시는 분들은 이젠 좌담에 대해서는 그만 언급하지시요. ^^
그보다 오늘의 빅 승부에 집중합시당. 서지훈 아자아자아자!!!!
04/09/03 12:56
hero600 님/죄송할 것까지야...^^;; 글쓰는 사람들 중 자기가 의도적으로 혹은 고집으로 쓰는 표현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는 건데 '죄송'이란 표현까지 쓰시니 제가 더 죄송하네요. 그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좀더 정확히 알고 가자란 뜻에서 말씀드린 거였으니 개의치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경우 알아둬서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아까 일하다 쓴 거라서 여유가 없어서 딱딱한 어조가 되어버렸는데, 점심 먹고 다시 들어와 여유 있게 다시 p.s.를 날립니다.^^ 그리고 좋은 프리뷰 항상 고맙게 잘 보고 있다는 인사도 다시요~.
서지훈, 이주영 선수 오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아자! 그런데 이렇게 오늘 경기 일정 보고 있으려니 B조 경기가 튀는 느낌이군요. 다른 조들이 다들 Terran vs Zerg라서 그런지 말이죠. 결과 나오면 또다른 재미가 있겠는데요.^^
04/09/03 14:38
'비프로스트 = 서지훈' <- 이 부분을 보고있자니 비프로스트에서 서지훈 선수의 전적이 어떻게 되었던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퍼펙트 테란' 이란 별칭도 비프로스트때문에 생겼는데.. 혹시 무패 인가요?? 아시는 분 답글 달아주세요~~
04/09/03 15:05
신정민 선수 제가 볼때 정말 테란 잘 잡는 저그 같습니다.
특히 이번 레퀴엠은 신정민 선수에게 의미가 많은 맵이죠. 챌린지리그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아쉬운 패배~ 정말 레퀴엠에서 테란 잡는 법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아마 서지훈 선수에게 레퀴엠 저그는 이런것이다 란 걸 보여줄즛 하네요.
04/09/03 15:26
메모라이즈님//저그 상대로는 무패고요..이윤열선수에게 두번 지고, 박성훈 선수(플토)에게 한 번 졌습니다..
퍼펙트라고 불리는 이유는...?? 올림푸스2경기를 보시거나..아님 다른 저그 상대로의 게임을 보세요^^
04/09/03 16:12
서지훈/박정석/변길섭/이주영 선수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이주영 선수, 변길섭 선수 잡을때 보여줬던 그 연탄러커를 다시 보여줬음 하는 기대가.
04/09/03 18:09
천진난만 저그 신정민 선수의 그 웃음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스타리그 본선 진출 직후의 웃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신정민 저그, 웃쌰!!
04/09/03 18:19
가끔 피지알은 사회의(어색하네..) 축소판이란 생각이 듭니다. 좌담은 잘못된 표현 맞죠...
그러나 필자의 의도를 알기에 대부분 그려려니 하고 넘기죠. 그러면 누군가 지적합니다.. 지적하면 필자의 성의를 무시했다고 뭐 어떠냐는 말이 나오죠... 그냥 지금까지 그래왔던 건데 괜히 태클거는 것처럼 보이고요. 약간의 소동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 후로는 올바른 표현을 쓰게 됩니다.. 변화와 개혁을 주장하는 사람에 대해 보수와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으로 시비걸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그게 옳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 급진적인 것이 항상 논란이 되지요. 그러나 언젠간 수정이 됩니다. 지나친 비약인가요.. 헤헤...
04/09/03 18:39
그런 사소한 것을 가지고 올바른 표현을 따지고 누가 옳네 틀리네 논쟁하는 것 국어 대사전을 펴놓고 완벽한 문법적 검증을 거친 글만이 게시판에 올라와야 한다는 그런 일종의 관념이 PGR이라는 커뮤니티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스갤'이라는 곳에서 PGR을 비방하는 주된 이유도 그런 맥락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어의 뜻을 바로잡고 올바른 우리말을 추구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고 외계어 맞춤법 무시 게시물이 난무하는 커뮤니티에서 온정이 느껴진다는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신경써 주시는 것은 괜한 수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이런 것이 PGR의 색깔이라면 또 그렇게 이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PGR이 유익하고 좋은 사이트라는 생각은 자주 하지만 재밌는 사이트라고 생각한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정보 사이트에서 재미를 찾는 것이 약간 이상하긴 하지만...
04/09/03 19:43
리플로 달았다는게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 사실 그냥 모르고 넘어가는 것 보다는 그 리플로 인해서.. 우리가 새로운 우리말을 쓰는법을 알게됬다는 점에서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 . ps/전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넘어갔지만. 좌담이란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 보니... 필자의 생각을 적은거 같은데.. 별로 어울리는 단어의 선택은 아니엿다고 생각 되어지네요... . . ps//서지훈, 박정석,변은종,임요환 선수에게..승리를...~^^~
04/09/03 19:53
선수들 다화이팅 입니다~~
휴 다른곳에서는 안그럴것같은 분들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왜들다 그렇게 신경들이 많이쓰이시는지.. 전 좌담이란거 알고는있으나 글쓴이의 의도를 알기에 별로 상관안했습니다.. 댓글 다신분도 머 그걸몰랐어도 그자체의 뜻을 얘기할려고 했던것을 꼭그걸 쪽지로까지 얘기해야할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제 이런일 가지고 조금은 웃으면서 넘어갔으면 합니다. 각자의 생각에따라 모든걸 판단안했으면 합니다. 이글본문 쓰신분의 글은 언제나 잘보고있습니다^^
04/09/03 20:33
사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필자의좌담... 이런 말 하면 못배운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유식한 척 해보이는 것 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그냥 위화감이랄까, 한글도 좋은데... 글쟁이의 궁시렁... 요렇게~ 뭐 쓰시는 분 마음이지만 제가 보기엔 위에가 더좋은듯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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