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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1 21:46
저그 최초우승은 축하할 수 밖에 없군요...그런데 전 한국 축구도 지고, 박정석선수도 지고...별로 기분이 좋아질 일이 없군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절 우울하게 만드는건 듀얼 토너먼트 프로토스 선수들의 운명을 보여주는 것 같은 상황이란 것이죠 (한숨 팍팍)
04/08/01 21:50
커세어가 뮤탈에 도망가는 모습이란; 와우.... 뭐 박정석 선수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만. 그래도 저그의 첫 우승이 너무 감격적이네요 ㅡㅜ
04/08/01 22:04
박성준선수 2-4경기의 압도하는 플레이 인상적이었고요.
박정석선수... 몸도 안 좋은데 너무 안됐네요. 그리고 왜 홍진호선수가 생각날까요. ㅠㅠ
04/08/01 22:07
POS 사상 첫 우승,
POS 사상 첫 4강진출(팀간 대회 포함), 이태우 강도경에 이은 방송대회 메이저리그 세번째 온리저그 우승. (위너스 챔피언십과 왕중왕전 제외/ KPGA투어 월별대회를 제외하면 강도경에 이어 두번째) ... 아흑. 눈물납니다.
04/08/01 22:12
정말... 아쉽네요. 박정석 선수 눈물 글썽이시는데 안타깝더군요. 박성준 선수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진호 선수가 저그 우승 해주길 바랐지만요^^;) 정말 잘하시더군요. 아무튼 박정석 선수도 수고하셨고요, 앞으로는 영웅이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04/08/01 22:16
죄송합니다.. 이제 잠시 피지알을 접어야 될듯합니다..
이제 삶의 활력소가 사라졌으니.. 정말 혼신의힘으로 기도했는데.. 박성준 선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프로토스는 힘들겁니다.. 박정석...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화이팅...
04/08/01 22:19
최초 메이저 대회 저그 우승이네요.
게다가 투신으로서의 모습도 점점 완성을 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박성준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04/08/01 22:26
llVioletll님/
걱정마십시오, 앞으로 프로토스 힘들 일 없을거구요. 그리고 님이 피지알 접는다고 죄송해하실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04/08/01 22:42
홍진호..조용호님..안타깝습니다..최초 저그우승을 못하시다니..정말 '완성형'에 가깝던 두 저그유저였는데.. 목동과 폭풍을 혼합한듯한 진짜 '완성형' 저그유저에게 최초우승을 넘겨줬군요...
04/08/01 22:48
July 축하드립니다~
저그 첫우승 당연히 해야죠! 저그선수가 8강에서 xellos 4강에서 oov를 이겼는데 우승 못하면 너무 억울하죠-_- 예전에 김도형해설위원이 박정석선수의 저그상대로의 1게이트플레이를 본 적이 없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정석적인 투게이트도 못보고 제대로된 질템도 못보고....오늘 리치 컨셉은 완전 전략적플레이네요.... 커세어다템 커세어리버 더블넥서스 전진게이트 선가스공업3게이트 등 많은 전략을 준비했는데,,,,쩝....정석플레이로 하면 힘들긴 하겠지만, 자신의 스타일대로 했다면 팬들은 덜 아쉬웠을듯... 경기마다 관전평을 대충 써보면.. 1경기는 리치의 운영이 공격적인 저그 상대로 아주 좋았던거 같네요,,,멀티늘리면서 포톤질럿하템으로 수비하고 자원모이니 커닥전환해서 게릴라도 하면서 동시에 질럿아칸모으는등...멋있었음! 2경기 저글링 공격으로 자원타격입자 게이트하나 취소하고 타이밍 놓쳐 쉽게 끝나서 1경기 승기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저글링이 포톤공격할 때 못본거 너무 아쉬움...2번째 포톤지은 곳에 첫번째 포톤을 지었다면 좋았을듯..) 3경기는 초반 쥴라이 수비가 너무 할 말 없었고-_- 4경기는 몰래게이트 걸리고...아 그리고 관광모드는 절대 아닌거 같던데요,,, 어차피 앞마당 가스 없으니 저그는 가스하나 가져가야하고, 가난하게 9드론 발업했는데 피해못주고 상대는 더블넥 잘돌리는 상황,,,박성준선수가 앞선것은 상대가 기지밖으로 못나오지 하고 정찰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인데 그걸 잘 이용한듯,,,러커 소수뽑고 뮤탈모은것도 좋았고... 몰래게이트말고 본진게이트했어도 힘싸움에서 밀릴상황은 아닌듯 했는데... 암튼 박성준선수 축하드립니다!~ 박정석선수도 앞으로 멋진모습 기대하겠습니다~
04/08/01 23:25
저그 최초의 메이저 우승은
겜티비(현 GAME TV)2차리그때 강도경선수가 했죠... 온게임넷 저그 최초 우승이 맞는거죠... 대부분의 분들이 박성준 선수가 메이저 첫 저그우승으로 알고 계시는듯...
04/08/02 00:42
2차전에 캐논을 2개 지었어야 하는 건데, 박정석 선수 아쉽네요;;
2경기만 잡았으면 3,4경기 여유있는 운영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박성준 선수 축하합니다. 박정석 선수 다음시즌 우승해서 2회우승, 1회준우승 기록 세우시면 되죠 뭐!
04/08/02 01:20
비교적 공평하게 전적이 나오는 맵에서 무적의 전적을 보이는 선수는 꼭 한 번 씩 우승하는 것 같습니다. 요환 오브 발할라, 지훈프로스트, 강민틴... 맵이 불공정하기보다는 그 맵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다음 시즌에도 성준이야기를 볼 수 있으니, 다음 시즌에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 박성준 선수 축하하고, 다음 시즌에도 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04/08/02 08:01
박성준 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작년 듀얼토너먼트, 패러독스에서 잘하고도 아쉽게 패하던 그 모습의 선수가 드디어 우승을 했군요. ^^ 저그 첫 OSL 제패라는 것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테란 유저입니다만).
준우승 하신 박정석 선수도 잘하셨습니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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