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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8 17:58
안될 사람들은 도울 필요가 없다는걸 보여줍니다. 더 파운더에서 레이 크록이 자신의 프렌차이즈 첫 지점을 준 사람이 성경책 외판원이었죠. 간절함이 보였다는걸 간파했으니까요.
23/12/18 18:01
와... 초반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골목식당도 참 재밌게 봤었는데 그때도 느꼈지만 간절할때는 사람의 본 모습이 나오는게 아니라 배부를때 본 모습이 나오는거 같아요.
23/12/18 18:18
저게 자연스러운 것이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하키스틱으로 100대를 때려도 숙제 안하는 사람은 안해와요.
23/12/18 18:42
사람은 바뀔수 있다고하는데 그 사람을 바꾸는데 드는 비용을 다른 사람에게 쓰면 5명 10명의 상황을 좋게 바꿀수 있죠. 저런 안되는 사람들은 가성비가 너무나 나빠요.
23/12/18 18:25
사장들 중에 본성 나오는건 골목식당에서 수도 없이 본 상황이고,
잘된다 하면 옆에 똥파리들 꼬여서 귀 얇은 사람은 혹하고 넘어가거나 하기도 하죠. 귀 얇은 사장들이 몇 딴생각 하고있는거 같은데 크크크크
23/12/18 19:35
사입을 전면 허용하는 브랜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고 그게 가능하다면 프랜차이즈가 아닙니다. 전용상품은 필수 구매해야되고 전용상품 안에 가맹본부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류는 당연히 포함되고요. 저기서도 소스류 이야기 나오는거보니 저걸 쓰기 싫다고 한다는 건데.. 그러면서 백종원 이미지와 광고효과, 더본의 자본력으로 갖춰진 예산시장의 인프라는 그대로 이용하고 싶다고 하면 그건 그냥 칼만 안 든 날강도 심보라는 거.....
23/12/18 19:04
처음 베트남 왔을 때, 세계 경제가 호황이고 호치민에 몰리는 유동성이 어마어마하니까 진짜 난리도 아니었었죠.
하지만 코로나 오고 비상 시국 닥치니 정부부터 사회 전체가 다 본성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코로나 풀리고 한동안 도시에 외국인이 없고 잘 오지도 않으니 배려하고 친절한 척 하다가, 요즘 보면 또 허허허
23/12/18 19:05
그런데 신문고에 올린 사람이 저기 상인이 맞나요? 누군가 트롤짓 하려고 사칭해서 올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위생점검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 거구요.
23/12/18 19:21
줘도 못 먹고 트롤짓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백종원이
그거 모를 리가 없죠. 선의가 더럽혀지지 않게 명분 차근차근 쌓을 뿐... 그래야 나중에 쓸어버려도 욕 안 먹으니까.
23/12/18 20:27
저런식으로 흘러가다가 점점 관광객 줄어들고 매출고 줄어들면 다시 백종원 탓하는 얘기 나옵니다.
장사의 신을 보면서도 느낀 거지만 사람들은 쉬운 답을 찾으려고 하고, 쉬운 방법을 찾으려고 해요.
23/12/18 21:46
?? : 막말루다가, 지가 한게 뭐있어? 우리만 쎄빠지게 고생하고, 지는 가끔와서 얼굴 비추고 훈수 몇마디에 생색만 내고. 그러고선 지 회사 이문남기고.그러는거 아녀?
아 그만하긴 뭘 그만해요.형님도 뒤에서 다 말해놓고 그러는거 아니유.
23/12/19 08:39
며칠 전 두 번 다녀왔는데, 어딘가 상인들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보였던 게 이런 이유였으려나요. 다만 가게별로 차이가 좀 커보이긴 하더라고요. 여러 가게들 중 장사 잘되는 곳들은 대부분 아주 깔끔하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23/12/19 20:14
남 도움 받으면 댓가를 치러야죠.
지극히 당연한 이치이며 상인들이 값을 받거나 뭔가를 요구할때 전가의 보도처럼 들먹이는 논리 입니다. 그러나, 상인들이나 기업인들 다수가 받은건 기억 안하고 줄건 샘을 하고 아까워하죠. 이건 전형적인 도둑놈 심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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