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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8 14:55
아이와 한시도 떨어지기 싫다?
한국 특정 집단 분들에게는 가스라이팅 당한 안타까운, 배우고 공부해야 할 분들로 여겨지겠네요.. 흑흑
23/12/18 14:59
페미 안 들먹여도 애 키워보면 비현실적인 소리긴 합니다 그냥 출근을 할게 제발
쟤네도 애 없으니까 유치원도 안 보내네 저런 소리 하지
23/12/18 15:44
당연히 부모마다 다르니 님같은 분도 있겠습니다만
핵심은 페미라서 그런게 아니라 육아하는 부모들의 고충이 보편적으로 있다는 거죠
23/12/18 16:18
취학 전 양육과정 경험해본 부모 1000명 모아놓고 아이와 '한시도' 떨어지기 싫다는 분들 꼽아보면 몇 퍼센트나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게 아이를 충분히 사랑하느냐와는 별개의 문제라..
23/12/18 16:28
저도 애 너무너무 사랑하는 9살 애아빠입니다.
하지만 떨어지고 싶을 때도 있(었)고 그건 부부간이든 친구간이든 부자 부녀지간이든 자연스럽고 당연한 얘기기도 하구요. 막상 경험을 안 해보면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부모의 그런 양가감정에 페미를 묻히는 게 어이없어서 단 댓글인데 비현실이라는 단어에 불쾌하셨다면 뭔진 몰라도 사과드립니다
23/12/18 14:58
멍청한 방송이군요. 이런거 정책 선진국 모든 나라에서 해봤고 결론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출산율 2이상이 되지 않으면 국가는 소멸해요. 그리고 선진국중에서 2이상 넘는 나라가 있을까요? 딱 하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죠. 그리고 이스라엘은 출산율 정책으로 성공한게 아닙니다. 국가 체제상 매우 특이한 체제이기 때문이죠. 그 외의 모든 나라는 전부 실패했고 그래서 모두 인민을 받습니다.
23/12/18 15:05
뭐가 성공인가요? 헝가리 출산율1.5인데. 출산율이 2를 넘기지 못하면 저출산이라 부릅니다. 저 나라도 우리 나라보다 사정이 낫지만 똑같이 저출산이에요.
23/12/18 15:11
이민 받는건 그거대로 고민할일이고 출산률 높일 수 있으면 이거대로 노력해야죠.
이건 실패했으니 더 볼필요도 없다고 말하는 저의가 뭔가요?
23/12/18 15:17
지금 이민자 안받는 법에 대해 아무도 얘기하고 있지 않는것 같아요. 출산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댓글로 죽죽 쓰고있는것 같아요 대부분은
23/12/18 15:40
수쥬 님//
'극복한'도 아니고 '극복하겠다는'인데 어디가 선동인건가요? 그냥 이민자 없이 저출산 극복하겠다고 선언한 나라가 어떤 정책을 써서 어떻게 출산율이 변했는지 알려준게 전부인데 어느 부분에서 선동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목부터 본문 짤, 본문 글까지 이민자를 받는게 틀리다고 하길 했나요 저 정책이 너무 완벽한 정책이니 세계적으로 도입하자고 하길 했나요
23/12/18 15:19
당연히 복합적인 사회 문제에 단 하나의 해결책 만으로 모든 해답이 될 수는 없겠죠.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 출산 감소 라는 세계적 트렌드에서 국가내 정책만으로 역주행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과는 있다고 보이는데요. 이게 성과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문제인가요? 막말로 80점이 합불 커트라인이라고 해도 50점 받던 아이가 70점 받으면 그건 그거대로 성과인거지 굳이 실패 했다고 판단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또 보완해서 다음에 80점 받으면 되죠.
23/12/18 15:08
당연히 실패죠. 당연히 20점이나 40점이나 낙제는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 낙제하면 보충수업 들어야 하듯이 부족하면 이민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그러지 않고 이런 식으로 현실을 호도하는 글은 문제죠.
23/12/18 15:22
차원이 다르죠. 인구 감소 속도 자체가 다르면 부작용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40점과 20점이 같은 낙제라도 동일하게 보면 안되죠. 시험이 1번만 있는게 아니니깐요. 출산율 2가 안되었으니 실패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23/12/18 15:41
제목은 '극복했다'도 아니고 '극복 하겠다'이고
종착역에 다다른 것도 아니고 현재 진행중으로 나름의 효과를 보고 있는 정책을 낙제 취급하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23/12/18 15:02
요즘 이런류의 저출산 극복했다 글이 많이 떠도는데 좀 현실을 깨달으라 말하고 싶어요. 선진국중에서 저출산 극복 해낸 나라는 이스라엘 뿐이 없고 그래서 모두 이민을 받습니다. 출산율 내려가도 안받겠다고 버티는 나라들이 몇몇 있는데 전부 국가 소멸 이야기가 나오는 나라들이에요. 한국 일본 동유럽이 그런 나라지요. 특히 저 글에서 치켜세우는 동유럽은 한국만큼이나 심각합니다. 서유럽으로 인구가 계속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죠. 저들 나라도 이민 안받으면 한국처럼 노인네만 가득한 나라가 될거예요. 그런데 그런 현실은 보지 않고 맨날 동유럽 출산정책이나 칭찬하고 있으니 웃긴 노릇입니다.
23/12/18 16:01
이민도 답은 아니죠. 특히 오래전부터 단일민족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는 한국에는 더 안맞아요. 안그래도 갈등이 심한데 이민자까지 대거받으면 갈등 폭발로 나라가 찢어질수도 있습니다.
23/12/18 16:08
이민을 어느정도까지 받아도 되는가 각보기가 가능하죠. 출산율 1.5쯤 되면 이민에 조금 차가워지는 경향이 대체적으로 있습니다. 절박함이 달라지는 차이는 작은게 아닙니다.
어차피 한국은 이제 모수 자체가 붕괴해서 받긴 받아야하는데, 이민이란 독한 약을 얼마나 덜써도 되는가가 결정되는거라 출산율 중요합니다.
23/12/18 15:04
돈을 주는것도 좋은데, 병원이나 부대 비용 가격방어를 법적으로 제제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시에서 출산시 100만원 지원 공표해 버리면 산후조리원에서 바로 50만원이나 100만원 올려치기 할것처럼 보여요.
차라리 출산이후 부터는 산후조리원, 소아병원, 유치원 등을 모두 공기업 느낌으로 다가 만드는건 어떨지...
23/12/18 15:45
소아과는 이미 전국민 의료보험이고 올해에 몇 안되는 비급여항목이었던 로타바이러스 주사도 급여화해서 소아과의사회 회장이 폐과 선언 어그로까지 끌게 만들었는데 뭘 더 공기업으로 만든다는 건가요?
23/12/18 16:14
뭐라도 해보자라는 느낌과 국가에서 완전히 부양해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생각해 본거지 소아과를 죽이려 든건 아닙니다. 날이 서있으신거 같아 무섭네요.
제가 의료 종사자가 아니라서 잘 몰라 표현이 서툴렀던거 같네요^^
23/12/18 15:07
어차피 정책이랍시고 내놓는거 죄다 실패하는데 현찰박치기나 한번 거하게 하면 좋겠네요. 1명낳으면 1억, 2명째 2억, 3명낳으연 3억 누진 박치기로 도합 6억. 애 3명 낳았는데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국평 살 돈 정도는 줘야져.
23/12/18 15:11
재난지원금 몇백만원으로도 나라 망하는 판에 억대면 인플레이션으로 다같이 멸망각이..
메리트와 디메리트를 동시에 줘야죠 안 해도 나 혼자 먹고 살기에 문제가 없으니 결혼 출산을 안 하는 건데..
23/12/18 15:21
결혼 or 출산 시 세금 감면 혜택이 있다는 건 결국 싱글이나 자녀없는 사람들에게만 세금걷겠다 같은 거라서 메리트가 곧 디메리트쥬 조삼모사같을 뿐
23/12/18 15:16
돈을 찍어내지 말고 딴 예산에서 빼서 써야죠. 현실성 없는 허경영식이란건 저도 알지만 어쨌든 애 안낳으면 개손해 정도의 인식개선과 경제적 격차를 만들지 않으면 출산율 반등이 힘들다고 봅니다
23/12/18 15:12
이게 극복인지는 잘... 우리보다 낫다? 서유럽으로 인구 유출되는것까지 생각하면 아모른직다? 뭐 이 정도 느낌밖에 안 듭니다.
23/12/18 15:15
정책의 연속성에 대해 신뢰하기 어려워서 지자체가 시도해보는 수준으로는 소용없다고 봅니다. 지방의회 뒤집히면 제도가 다 사라질텐데 어떻게 그걸 믿고 애를 낳아요. 중앙정부 차원에서 여야합의가 되고 전폭적으로 밀어준다는 공감대가 있어야 해요.
23/12/18 15:15
이민을 받을땐 받더라도 출산율은 올리는게 맞지 않나요? 이민받을거니까 출산율 손 놓을거 아니면
딱히 이런 사례를 비웃을 필요까진 없는거같은데... 실적용엔 많은 장벽이 있다 치더라도
23/12/18 15:18
근데 돈 살포 얘기하시는 분들 실제로 애 하나 낳으면 아동수당과 자녀 소득공제 등으로 억까진 아니어도 수천만원 정도가 나오는 효과가 있는 건 알고 계시는지.. 그 금액을 올리란 얘길 하면 모를까 일시불로 돈뿌려봐야 시중에 현금 많아져서 집값만 오르는 도돌이표 결과가 나오겠죠
23/12/18 15:29
진짜 몰라서 여쭤보는건데 어떻게 아이 하나로 수천만원 세금 혜택이 주어지나요?
세액공제가 자녀 1명당 연간 30만 원가 밖에 안되지 않나요?
23/12/18 15:42
일단 잘 읽어보시면 세제혜택만 얘기한 건 아닙니다.
출산시 지자체별 바우처, 조리원 지원금 등 지급 첫돌까지 아동수당(부모급여) 월 70 두돌까지 월 35 두돌 이후 만 8세까지 월 10 자녀세액공제 출생년도 연 45 이후 연 15 + 부양가족 소득공제 각자 세율마다 다르지만 연 15~20 정도 효과 뭐 이외에도 지자체별로 추가로 있는 경우도 있고... 2자녀 이상이면 추가로 들어가는 부분도 있고요
23/12/18 15:48
혹시 아이가 크는 동안 누적 합산 효과가 수천만원이라고 말씀하신 거라면, 원댓글에 쓰인 [애 하나 낳으면]이라는 문구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랑은 좀 안 맞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써놓으신 내용 대부분은 '낳으면'이 아니라 '기르면'에 대응되는 것 같아서요. 저 정도는 기르면서 들어가는 비용에 비할 사이즈는 아니고요.
23/12/18 15:55
애초에 하나 낳으면 억을 '주는' 정책의 부작용이 얼마나 클까 생각해 보면 왜 저런 식으로 주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애한테 돈 많이 든다는 것의 본질은 '출산'이 아니라 '양육'이기도 하고요
23/12/18 15:56
그런 정책의 타당성에 대해 논한 게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주는 게 타당할 수도 있죠.
다만 원댓글과 대댓글에 쓰신 내용의 뉘앙스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정말 낳았을 때(또는 그에 준하는 기간)에 수천만원이나 효과가 발생한다는 얘기인가 싶었거든요.
23/12/18 15:58
낳는다만 끊어서 해석하시는 건 좀 곡해가 아닐지?
낳으면이라는 워딩에는 당연히 낳고 기르면이라는 의미까지 포함되어 있는 거죠. 그게 아니면 낳고 버리면의 케이스를 고려하지 못한 저의 실책인가요
23/12/18 16:09
원댓글에서는 수천만원이라는 금액이 꽤 큰 것처럼 말씀하시는 뉘앙스로 이해했습니다. (아니면 혹시 그다지 큰 금액은 아니라는 뉘앙스인데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인가요?)
실제로 출산시(또는 그에 준하는 기간)에 그 정도의 효과가 발생한다면 꽤 큰 금액일 겁니다. 한편 그 수천만원이 양육과정 전반으로 희석된다면 딱히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저는 원댓글이 전자와 같은 뉘앙스로 읽혔는데 후자와 같은 뉘앙스였다고 하시니 그런 부분에서 좀 간극이 있는 것 같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런 부분에서 견해의 차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 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고 '낳고 버리면...'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오히려 제 댓글을 적극적으로 곡해하시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23/12/18 16:16
결국 아이를 하나 낳았을 때 누적으로 어느 정도의 혜택이 주어지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꽤 큰 금액을 단기간에 집중해서 뿌리는 건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작용을 고려했을 때 말도 안 되기 때문에 (뒷부분 읽어보시면 더 확실하죠) 말씀하신 전자의 의미는 가진 적이 없고 그렇게 읽혔다면 댓글을 잘 못 쓴 제 불찰입니다. 그리고 원 댓글의 뜻은, 국가가 해주는 것도 없는데 애 낳으라고 하냐는 전반적인 분위기에 사실 애를 낳고 나면 (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단 부족할 지 몰라도) 이정도의 규모로 혜택이 주어진다, 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라 낳을 때 받네 낳고 나서 누적으로 받네는 이야기의 핵심도 아니었고 소모적인 얘기 같네요
23/12/18 15:53
매년 조금씩 늘고 있기도 해서, 저희 집도 8년 전에 낳은지라 지금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소득조건은 올해 기준으로는 없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23/12/18 15:37
애초에 순수 한국인 혈통이라는게 허상이죠. 현재 한국인의 직계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도 결국은 외지에서 한반도 넘어와서 토착민들을 남으로, 바다 건너로 밀어버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요.
23/12/18 15:29
저게 만병통치약이 아니죠
헝가리도 1.2에서 1.5된거 뿐이고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저게 다는 아닌거죠 물론 더 주면 더 오르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요 그런 맥락에서 보면 돈이 문제가 아니다 라는 말도 맞고 돈 좀 뿌려라 라는 말도 맞죠
23/12/18 15:32
"대한민국의 다문화 사회 진입에 대하여 아직 몇몇 분들이 착각하고 있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문제를 찬성/반대의 안건으로 인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현상을 미래나 가까운 미래라고 여긴다는 것이죠. 다문화 사회 진입은 생존의 문제고 진즉에 일어나 현재 가속화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한국의 다문화 진입은 진즉에 일어났고 현재는 안정화, 가속화의 단계에 있습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만 살아서 이 현상을 체감하지 못한다면 몇 년 뒤 다문화 2세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새삼 깨닫게 될 겁니다. 다문화 사회는 찬성/반대의 안건도 아니고 미래의 일도 아닙니다. 소멸을 막는 변화입니다. 그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 곳이 소멸할 뿐이죠." https://webtoon.kakao.com/viewer/%EB%B6%80%EA%B8%B0%EC%98%81%ED%99%94-217/231617
23/12/18 15:37
출산율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출산이 아니고 결혼율 감소입니다 최근 3년기간동안 30만건에 달했던 결혼가정이 19만건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혼가정은 11만건이구요. 결혼을 안하는데 출산이왠말입니까? 난임병원가면 대기만2~3시간입니다. 아이낳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가지려고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요. 출산율을 높이는거보다 결혼율을 높여야합니다. 다만 가치관이 바뀐지 너무오래되었고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도 결혼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60프로가 넘어가고 있어서 장기적인 대안도 쉽지않아요
23/12/18 15:45
옛날엔 결혼 안 하면 사람 취급을 안 했는데 요즘은 결혼 한 사람들을 비웃는 문화 (퐁퐁남 등) 가 널리 퍼지기도 하는 시대라 허허
23/12/18 15:54
군대는 보통 20대 초반에 가는데... 제가 20대 초반 여성이라면 출산하느니 군대갈 것 같은데요...
군 자원은 확보가능하지만 출산율에 도움이 될 지는...
23/12/18 15:57
여성징병제도 좋지만 육아도우미 교육을 받게해서 육아도움 서비스에 활용하는게 어떨까요? 아이는 본래 부부2명이 아니라 일가족이 키워야 할정도로 손이 많이가는데 지금은 핵가족이 많으니 아이낳고 키우는게 힘들죠. 그래서 의무적으로 육아도우미를 해야하게 만들면 이거야 말로 출산율 올리는데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나중에 아이를 낳을때도 이때 받은 교육들이 큰 도움이 되겠죠.
23/12/18 15:46
일시적 효과는 있겠죠. 저게 정상이 된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할거냐는 문제가 있고... 뭣보다 선결과제가 해결되어야 시도라도 해볼 수 있을겁니다.
솔직히말씀드리면 전 저런 것도 페미코드라 보는데 말이죠. 다문화주의와 페미니즘은 본질적으로는 양립할 수 없다봐서.
23/12/18 16:04
안되는거 애쓰지말고, 한국을 이민자들의 국가로 만들면 어떨까요.
이왕이면 동남아쪽보다는, 혈통 좋은 유럽계 백인들 데려다가 정착시키고 보조금도 지급하고요. 번식에 성공하면 인센티브. 순혈(?) 한국인은 국가 차원에서 보호종으로 관리하면서, 번식하고, 놀고, 먹고, 자고, 번식하고, 놀고, 먹고, 자고,
23/12/18 16:20
그 혈통 좋다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는데,
유럽계 백인 엘리트들이, 심지어 유럽권은 영어가 어느 정도 된다는 걸 생각해봤을 때 굳이 한국에 올 유인이 있을까요?
23/12/18 16:07
출산율이 포커스가 되는게 아니고 결혼율이 포커스가 되어야해요.
결혼안하고 출산할겁니까?아니잖아요. 우리나라 근본적인 문제는 결혼율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는거예요.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결혼안하는게 나아 등의 이야기) 매체등을 통한 혼자사는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사회전반적인 결혼준비에 대한 어려움(집,수도권에 몰려있는 일자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3/12/18 16:08
저출산 악영향 직격으로 받을 게 염려되고, 그 경제적 파급이 상상할수도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면, 저런 정책에 드는 비용은 호미 정도라고 봐야하죠.
근데 꼭 보면 호미로 안 막고 있다가 결국은 나중에 가래로도 못 막더라구요
23/12/18 16:08
이민도 답이 아닌건 서유럽 꼬라지를 보면 알게 되죠 지금 무슨 꼴을 보는지 뻔히 알면서 참.. 어쨋든 우리나라가 원하는 학력수준이 어느정도 레벨의 사람들은 여기에 올 유인이 너무 떨어지고 그 아랫레벨은 여기에서 벌어서자국에 가길 원하지 여기 남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답은 명확합니다 최소한이라도 현재의 0.7 수준이 아니라 유지를 한다는 2수준이 아니라도 1.5명대 수준으로 올려야 하는거죠. 이 0.7수준의 츌산율로 2세대만 굴러가도 어떻게 되는지는 답이 나와있어요 소위 정해진 미래인거고. 최소한 1.5레벨 수준은 만들어 놓고 난후에 이민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필요합니다. 안그래도 지방에서는 공공 서비스 접근 문제가 이미 시작되었는데 여기에 통제되지 않은 우리사회가 원하는 수준이 아닌 다른 문화의 융합을 시도하는거는 어불 성설이죠.
23/12/18 16:13
근본원인은 돈이 아니고 해결방법도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을 엄청나게 많이 준다면 출산율 오르긴 하겠죠. 현실적인가가 문제지만요.
23/12/18 16:13
헝가리 정책은 확실히 인간 본성에 의거해 판단하건데 효과가 있을법한 정책이죠...
아이 셋을 낳으면 4000만원을 준다하고 (이익 4000만원) 아이 셋을 낳으면 4000만원 대출금, 즉 확정된 손해를 0로 해준다는거하곤는 금액은 같지만 동기부여의 수준이 틀립니다... 내가 애 안낳고 가만히 있으면 이익은 아니지만 손해도 아닌데 비해서 후자의 상황은 애 안낳고 가만히 있으면 100% 손해거든요.... 돈 쓸거면 저렇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23/12/18 16:28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6099
광역시장이 공약걸고 어떻게든 하려해도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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