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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6 23:06
제대로 걸렸구나...
이건 그룹차원에서 엄청난 타격이군요-_- 파코즈 운영자 쯤 되면 쉽게 물러나진 않을 것이고... 아니, 회원들이 물러나게 두지도 않겠죠-_- 우리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네요 아, 기대된다..
06/12/06 23:17
정말 걸려도 제.대.로. 걸렸구나 라는 생각만...
저 운영자분의 요구사항인 본사의 사과문이 나올때까지 lg는 타격입을듯... 일반 개개인을 상대로 무시하던 대기업... 왠지 쌤통인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
06/12/06 23:24
근데 파코즈사이트 왠지 디게 복잡해보이네요... 처음보이는 단어들은 거의 영어고.. 왠지 매니아틱한 사이트라는 느낌이 첫느낌이네요..
06/12/06 23:27
파코즈는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 사이트라고 보는게..
CPU,VGA 오버클럭부터 해서 각종 튜닝 등등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사이트입니다. PC관련 사이트의 만년 떡밥은 인텔 vs AMD, nVIDA vs ATi 라고 볼 수 있습니다.
06/12/06 23:28
해진후 // 파코즈는 하드웨어 쪽으로 특화되었죠. 기본적은 부품부터 튜닝 까지 전분야를 모두 다룹니다. 컴퓨터 쪽이 특화된 PGR 과 비슷한듯?
06/12/06 23:28
LG 사기두려워지네요 덜덜덜.....글을 쭉보아하니..청소기쪽은 하청업체쪽에서 AS담당하는것같은데....흠....
이런일로 인해 어부지리로 삼성은 얼씨구나.. 삼성측에서도 이럴때 한건 낚아야
06/12/06 23:29
이건 뭐 파코즈 운영자분한테 걸렸으니, LG는 막장으로 가는거죠. -_-
대체 저런식으로 얼마를 그동안 해먹었을까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이러고도 세계를 향하는 대기업이라고 지껄이고 싶은건지. 이번 기회에 A/S 전반에 걸쳐있는(LG 뿐만이 아니죠 LG뿐만이.) 비리 문화가 확 뿌리 뽑히길 기원합니다.
06/12/06 23:29
컴퓨터 하드웨어를 주로 다루고있는 사이트입니다. 오버클럭 커뮤니티로 가장 유명하고 해외 하드웨어 정보나 제품 리뷰등을 우리나라에 전하는 역할 등을 합니다.
개인이 운영하는것 답지 않게 사이트에도 아주 여러가지 기능들(게시판 단축키 키능, 폴딩치트 기능등..)을 달아놔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매우 당황해 하시는 경우가 많죠. 참고로 왼쪽에 있는 배너들의 회사가 모두 스폰서입니다.
06/12/06 23:30
위에 풍운재기 님 리플보니 생각나는 건데, 진짜 어찌 보면 임요환한테 벙커링하려 든 거 라고 생각하시면 딱 적절한 비유일거 같습니다. 껄껄.
06/12/06 23:38
오늘 뉴스보니깐 두산하고 엘진가?? 등등..해서 하여간 7개 기업에서 방위산업 기술을 통채로 넘기는 조건으로
1400억을 챙겼다던데요.. 대상 국가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 쪽 나라에 무기공장지어주고 생산설비까지 다 갖춰주는 조건으로..
06/12/06 23:44
김상기 기자의 만행
파코즈 한 회원의 리플입니다. LG전자 청소기사업팀 개발자라는 한 회원은 “우리 개발팀은 저런 불량 모터를 만들지 않았다”고 반 박했다. .. 반박했다.반박했다.반박했다. -.,- 기가 차는군요.. 제가 저런뜻으로 한 말이 아닌데.. 그리고 전 저런말을 한적도 없습니다. 저희는 모터를 만들지 않죠. 청소기를 만들지.. 전 파코즈님을 도와주려고 회사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해결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기사에는 제가 완전 소비자를 우롱한 것처럼 한적도 없는 말을 지어내서 적어 놨네요.. 참 암담합니다. 여러분들은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회사에 알리고 일 진행 사항을 담당자에게 전해 들었는데 파코즈님이 들으시면 화나실 일이라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제가 전해들은 것 처럼 해결이 안나고 파코즈님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는것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06/12/07 06:05
LG전자에 대한 소비자로서의 비판이 어디까지 연결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저 A/S 기사의 못된 짓을 옹호할 수는 없지만, 구조적으로 사기를 장려하는 고용체계를 바꾸지 않는 한 저 기사 한 명 해고되고(어차피 비정규직..)난 뒤에도 다른 기사들이 저러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1) 지금의 고용체계를 유지하고, '갑'인 LG나 삼성이 하청-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감시를 보다 엄격히 하며, 소비자 또한 기사들이 사기를 치는지 안치는지 잘 본다. 2) 사기를 치는 것보다 안치는 게 더 유리한 방향으로 고용체계를 바꾼다. 단순화된 비교이긴 합니다만, '사기를 권하는 구조'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비정규직이 낳는 또 하나의 폐해일텐데, '소비자'는 여기에 대해 어디까지 말할 수 있을까, 말하고 싶어할까, 파코즈 님의 글에 달린 덧글들을 보며 이런 생각들이 들더군요.
06/12/07 10:44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벌어지는 AS를 빙자한 사기는 정말 화가 나는 일입니다.
작년에 동생 컴퓨터가 고장이 났는데 AS 맡긴 곳에서 수리 불가능하다고 5만에 팔라는걸 그냥 두게 했습니다. 나중에 집에 갔더니 cpu와 그래픽카드 다 바뀌었더군요. 그나마 그래픽카드는 아예 넣어주지도 않았던 것을 전화해서 달라고 한... 정말...
06/12/07 12:17
3가지 정도 문제점이 보여요.
1. AS 센터를 외주주면서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 2. 하나가 들켰으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걸 모른채 지나갔을까? 3. 들켰음에도 발뺌하는 대처태도.
06/12/07 16:53
lg는 원래 저리 문제가 많은가 보군요. 얼마전에 저희집에서는 lg에서 산지 한달밖에 안된 가스렌지가 터져서 보상해달랬더니 환불,교환이나 보약 한접 지어주겠다고만 하더라구요. 요리하시던 어머니가 가스렌지 가까이 있었던걸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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