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02 19:09:59
Name HolyH2O
Subject [일반] 친구가 잘못했다고 해서
가벼운 목적으로 심심해서 쓰는 글입니다

절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잘못하고 혼나거나 문제를 일으켰다고 해서, 내가 똑같이 혼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어떤 유명한 분의  절친한 친구분이신 그분에게 불똥이 튀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분방송은 유투브중 몇안되는 "차 운전할때 틀어놓고 듣기만해도 잼있는 " 방송인것같아서  장거리  운전할땐 챙겨보는 채널이고, 그 유명한 분보다는 게스트들이 올때 되게 재밌거봤거든요? 사실 그 친구분 스타일은 약간 저랑은 결이 안맞아서 자주챙겨보진 않았는데 ...민수님들로 대표되는 교양시리즈들, 동료작가나 유명인들이 와서 하는 방송은 다 재밌었으니...

근데 요즘 그분방송에서  유명한분의  친구라는 사실로 비판하는분들도 계시는것같아서 아쉽네용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2 19:12
수정 아이콘
이미 유튜브 싫어요가 50% 넘을정도로 찍히고 있습니다...
23/08/02 19:14
수정 아이콘
헛 벌써그런가여...유투브 틀고 듣기만해서 수치는 안봐서 몰랐어요
23/08/02 19:16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다도 괜히 같이 싸잡혀서 욕먹고 더 기피대상이 될 다른 장애아동과 부모들이 더 걱정이죠
Cazellnu
23/08/03 08:2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다른 발달장애아들의 사회적시선이 나락으로 떨어지고있어요

슬슬 도를넘는 인식과 발언들이 제지없이 그 약자들에게 다가갈겁니다.
23/08/03 14:52
수정 아이콘
이거죠. 당장 저도 관련 글 댓글에서 '이건 좀....' 싶은 댓글들 보고 나니 전과는 태도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23/08/02 19:17
수정 아이콘
그분 유투브 성장에 한 30%정도는 지분이 있긴해서... 겉으로나마 이제 손절해야죠. 언급은 당연히 안할테고.
23/08/02 19:19
수정 아이콘
절친이라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제가 절친이라면 저렇게 입장문 안쓰도록 진짜 도시락싸들고 다니며 말렸을텐데...
이선화
23/08/02 19:20
수정 아이콘
흐흐 왜 볼드모트가 됐는지 모르겠네요.... 유탄은 어쩔 수 없겠지만 말씀하신 바가 맞아서 전 어떻게 결정나든 별로 신경 안 쓰려고 합니다.
23/08/02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말년씨가 이번 사건에서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말년씨 팬덤들은 주호민 관련해서 언급 자체를 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가면 어그로도 꽤 있겠지만 이쪽 팬덤발 억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 솔직히 어그로 먹고 사는 인터넷 망령들한테 [무지성 실더]만큼 때리기 좋은 샌드백은 없어요. 정말 이말년씨 팬이라면 이말년씨와 가족들한테 달리고 있는 악플들이나 조용히 자료 모아서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라투니
23/08/02 19:20
수정 아이콘
침에게까지 번지는건 그냥 씹을거리가 필요한거죠...
23/08/02 19:22
수정 아이콘
기안이랑 친한 거 때문에 이미 꼬투리 잡고 있던 여초는 이때다 싶었는지 이말년 디시 시절 댓글들 끌어올리면서 신나게 패더군요.
23/08/02 19:22
수정 아이콘
이미 인스타 등에서는 몇 년 된 침착맨의 디씨 댓글까지 해부하고 있더군요.
23/08/02 19:23
수정 아이콘
13년 전 댓글도 봤습니다 크크
23/08/02 19:23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경우 평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우르르 몰려가서 도덕적 우월감을 바탕으로 너 잘걸렸다 하고 줘패는 심리가 있죠. 그 분이 유튜브 팔리는데 어느 정도 주작가가 기여한바는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이번 건에 책임이 있냐? 하면 적어도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전혀 없죠

참 볼썽사납긴 한데 어찌보면 추악한 민낯이긴 합니다.
23/08/02 19:27
수정 아이콘
침착맨은 그냥 다른 이슈가 터질때까지 존버가 답입니다.
메뚜기떼가 왔는데 답이 있습니까
더 큰 피해없이 지나가기만을 바래야죠
23/08/02 19:35
수정 아이콘
침착맨은 사업적으로도 손해를 볼거라... 쭈양말 쭈그립톡은 이제 안팔리겠죠......
침착맨 방송에 여러 파트너들이 있지만 주호민은 진짜 영혼의 단짝이었는데 못보게되는건 좀 아쉽긴합니다.
대장햄토리
23/08/02 19:36
수정 아이콘
그분하고 논란되는분하고 엮는건 말도안되죠..
근데 또 유튜브 성장에 논란되는분도 지분이 없잖아 있는것도 있어서..
전 요즘 이상하게 보기가 찝찝해서 (정확히는 논란되는분이 자꾸 떠 올라서..)
안보게 되긴하더라고요..ㅠㅠ
23/08/02 19:39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확실히 몸 사릴 것 같은 침착맨의 탠션 및 이슈가 되는 게스트쇼가 없을 것 같아서 시청자 수 빠지겠구나 예상은 되더라구요.
20060828
23/08/02 19:41
수정 아이콘
해로운 자다!!
레드빠돌이
23/08/02 19:41
수정 아이콘
삼국지를 제끼고 1위를 달성한 유사과학월드컵의 행방이 궁금해지네요.
23/08/02 19:42
수정 아이콘
비즈니스적으로 손절각 잡아야죠 그분 나온 영상은 다 내리고 언급 자체를 말아야죠
두사람 다 저 같은 일반인이 걱정할 수준 아니니 머
valewalker
23/08/02 19:42
수정 아이콘
이미 불똥 튀었어요. 요즘 최고로 이슈되는 분의 아들이랑 친구의 딸이랑 엮어서 패드립치는 댓글 어쩌다 보고 토나와서 앵간해서는 클릭 안하고 있습니다.
공업적 최루법
23/08/02 19:44
수정 아이콘
제발 고소 엔딩
김성수
23/08/02 19:47
수정 아이콘
쌈디 논란 생각 나네요, 원래 끼리끼리 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은지라..;;
23/08/02 19:55
수정 아이콘
당위의 문제를 떠나서 세상이 원래 그렇습니다.
주호민 엮였다는거 보자마자 침착맨도 피곤해지겠네 생각부터 들더군요
시린비
23/08/02 19:59
수정 아이콘
물론 주씨는 잘못했으니 그건 깔고가는거지만 전 묶어서 근처 아무나 패는 사람 취급 안해줍니다.
무슨 정의고 무슨 피해자를 위함입니까 그냥 돌던지는게 재미있어서 던지는거지.
자기 얼굴까고 입장까고 하는 것도 아니니 자기가 공격받을일 없고 가끔 팰사람 나오면 압도적으로 패는 놀이 하는 사람일 뿐이죠
그게 아니라면 아는 사람이라고 거기가서 딸언급해가면서 패는건 말이 안됩니다.
데몬헌터
23/08/03 09: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주호민보다 더 나쁘다 봅니다
23/08/02 20:01
수정 아이콘
세상이 원래 그렇습니다.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욕을 먹고 제자가 잘못하면 스승 얼굴에 먹칠을 하는거죠. 그래서 친구도 잘 가려가면서 사귀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멍멍이개
23/08/02 21:12
수정 아이콘
한국 특인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23/08/02 22:39
수정 아이콘
세상이 원래 그렇지도 않고 그러면 안되죠.
자식 잘못하면 부모 욕먹는거? 그거 까진 그럴수 있다 보는데...
제자 잘못하면 스승얼굴에 먹칠? 요즘 선생 학생 사이에?
친구가 잘못하면 나한테 영향?? 내가 같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서이초 학부모 가해자 정도 밖에 안되는 진상들이 선넘어서 진상짓 하는 것 까지 세상이 원래 그렇다고 이해해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3/08/02 23:10
수정 아이콘
혼돈님은 그 누구한테도 영향을 받지 않고 혼자서 깨닫고 혼자서 깨우치고 사셨나요? 아니였을거라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인간이란 타자(他者)에 의해 어쩔수 없이 영향을 받고 살아간다는 겁니다. 누군가는 그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 하고 영향을 어쩔수 없이 받는다는 거죠
23/08/03 00:59
수정 아이콘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이랑 타인의 문제가 나에게 투영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제가 친구나 동료나 스승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그들에게 발생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같이 나눠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23/08/03 01:26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잘잘못을 가리고 책임을 지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노회찬
23/08/03 08:0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안된다는 동의합니다만 세상 사람들 대다수가 그런걸요
23/08/03 09:59
수정 아이콘
대다수가 정말 그런가요? 제 친구가 저랑 상관 없는 자리에서 술먹고 음주운전했다고 해서 저에게 너는 뭐했냐, 너도 똑같은 놈 아니냐 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유독 이건에 대해서만 난리 피우는 사람들이 많지만 몇몇 진상, 악플러들이 난리치는게 눈에 띄게 보이는 거지 그게 대다수에 해당하는 규모는 아닌것 같습니다.
노회찬
23/08/03 12: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말년이 만화가인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방송도 하는 삶을 사시더라고요. 그리고 주호민과 친하고요. 님과 저처럼 평범한 삶을 산다면 당연히 친구의 잘못은 내가 알빠노지만 이말년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여 돈을 버는 직업을 가졌으니 당연히 안티도 있겠지요.
이 건으로 악플을 달러가는 적극적인 사람들도 생각보다는 있겠지만 주호민이랑 절친이라는 이유로 편견을 갖게 되는 사람들까지 고려하면 좀 더 많은 사람이 이말년을 안좋게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그렇기야 할까마는요
iPhoneXX
23/08/03 14:45
수정 아이콘
세상이 원래 그러면 아는 사람들은 안그래야죠.
23/08/03 14:5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세상은 어쩔수 없이 그렇다 치더라도 깨어있는 지성인들은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을 분별할줄 알아야죠
호랑이기운
23/08/02 20:03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없어도 깔사람은 까고 안깔사람은 안 깝니다
다만 이글땜에 더 까이긴 할듯
대통령실
23/08/02 20:08
수정 아이콘
뭐...그쪽으론 본인이 대처 잘 할 겁니다. 위기대처는 예전부터 확실했죠.

지금이야 좀 수그려야겠지만 ..
이른취침
23/08/02 20:12
수정 아이콘
이 사태 관련해서 주호민은 몰라도 이말년한텐 관심조차 없는 사람도 많아요.
노다메
23/08/02 20:16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러는 인간들 다들 고소 먹었으면 좋겠네요.
바람의바람
23/08/02 20:17
수정 아이콘
근데 그분도 윤모씨 절연까지 꽤 걸린거 보면 이번에도 그럴거 같습니다
Dr. Boom
23/08/02 20:32
수정 아이콘
범죄자 친구라고 같이 욕먹을 이유는 없죠.
단 범죄자 옹호를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주호민이 범죄자라는 얘기는 아니니 고소는 하지 말아주세요.
23/08/02 20:35
수정 아이콘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침펄이 좀 세트로 인식되는 감이 있긴 하죠. 실제로 방송이나 광고에도 세트로 많이 나왔고요.
좀 안타깝긴 합니다. 침착맨한테 화살이 갈건 아닌데, 침착맨의 기본적인 방송스탠스가 좀 까불거나 그런 모습위주라 더 생각없는것처럼 보이는 느낌이 좀 있어서..

근데 이거랑 별개로, 침착맨은 진짜 사람보는 눈이 대단한거 같아요. 예전에 승우아빠 평가할때도 그렇고, 주호민 평가했을때도 그렇고, 웃기면서 통찰력있는 표현을 참 많이써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송인이고, 영향을 크게 안받기를 바랍니다.
살다보니별일이
23/08/02 20:37
수정 아이콘
이 참에 이말년 패는 사람들은 뭐라도 건덕지 잡고 싶었던 사람들일거라...나름 이말년 역대 최대 위기일듯.
잘못한 건 없지만 사리는게 좋을듯요. 움직일수록 물어뜯으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니.
Polkadot
23/08/02 20:37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걸 떠나서 가장 먼저 세탁기 돌려줄 사람이 누구냐? 물었을때 열에 아홉은 침착맨을 꼽을거라 앞으로 훨씬 예민한 시각으로 바라볼 사람이 많아질듯 합니다.
트리플에스
23/08/02 20:46
수정 아이콘
좋은 구실 생겼는데 그런 짓 안할리가 없죠.
평소 유니짜장 먹었다고 까였던 사람인데 지금 정도 사건이면 그들에겐 엄청난 호재입니다.
리얼포스
23/08/02 20:52
수정 아이콘
침착맨은 어떻게든 껀수 잡아서 끌어내리고 싶어서 이 갈고 있는 사람들이 이번에 신나게 엮어보려고 애 쓰는 중인데, 본인이 대처를 잘 하는 사람이라 아마 별 일 없을 겁니다. 싫어요 테러 좀 당한다고 무너지기에는 이미 체급이 너무 크구요.
안티들의 수 이상으로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괜시리 실드치겠다고 무리수 던지는 것만 아니면 시간 좀 지나면 해결되겠죠. 물론 침펄콤비를 좋아하셨던 분들에게는 좀 더 까다로운 선택이 필요할 겁니다만...
핸드레이크
23/08/02 20:53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들이죠
이때다싶어 물어뜯는 정신병자들.
최애 침착맨인데 침착한대처 잘해주시길..
방송적으로는 더이상 침펄풍 조합을 보기어렵겠네요
워렌버핏
23/08/02 21:10
수정 아이콘
침착맨이 성공하는데 적지않는 지분이 있는 사실상 동업자라고 봐도 무방한게 주호민씨라 어쩔수없이 피해를 감수해야할 상황이긴 하죠.

그냥 최대한 언급안하고 피하는수밖에 없을꺼에요. 선넘는 발언등은 고소로 차단해야겠지만 애매한 분탕종자들 상대하는게 쉽지많은 않을껍니다.

저런 사건 터져도 안고 가는 사람들이 있고, 무 자르듯이 손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침착맨은 전자 유형같긴 해요.

모 친일만화가랑 관계도 선긋는데 꽤 오래걸리긴 했죠.(근데 자기 데뷔하는데 제일 큰 공헌을 했고, 어려웠을때 사적으로 도움도 많이 주고 대인관계는 나쁜사람은 아닌것같아서 그랬던것같긴합니다.)

재판에서 반전에 요소가 안생긴다면 주호민씨 부부가 국내에서 아이 키우기가 쉽지않을것같은데(일반학급으로 가게되면 왕따아닌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크죠) 해외로 몇년 나갔다가 자숙의 시간 가지고, 행동으로 보여주면 재기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입니다. 그게 침착맨에게도 나을것같구요.
23/08/02 21:15
수정 아이콘
알아서 잘 처신하겠죠. 비피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수그리고, 누가봐도 심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만 법적대응한다는 생각으로 가야 하는데 그 선을 정하는게 어렵겠네요.
포도씨
23/08/02 21:15
수정 아이콘
논점을 벗어난 질문아닌가 싶긴한데 침착맨 방송이 운전하면서 들을만한가요?
제가 아는 한 화면을 안보고 듣기만 해도 괜찮은 채널은 슈카월드 하나밖에 없는데 침착맨이 이번 일로 피해본다니 운전하며 들어볼까 싶어서요.
핸드레이크
23/08/02 21:19
수정 아이콘
운전뿐이 아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을때좋습니다
방송들으면서 자는 사람도 있으니..
포도씨
23/08/02 21:21
수정 아이콘
예? 자요?...아 예...그러고 보니까 제가 슈카들으면서 자기도 하네요. 크크
핸드레이크
23/08/02 21:28
수정 아이콘
침착맨 삼국지가 조회수가 엄청높죠..
그거댓글보면 듣다가 잠든다는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크크
시린비
23/08/02 21:28
수정 아이콘
침착맨 삼국지 틀어놓고 잔다는 사람은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시간 엄청 긴 영상인데도 조회수가 제법..
무냐고
23/08/02 21:28
수정 아이콘
삼국지 요약본같은거 라디오로 듣기 좋습니다
워렌버핏
23/08/02 21:35
수정 아이콘
얇고 넗은 류의 지식채널들은 찾아보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저는 김지윤의 지식play 괜찮게 듣고있습니다.

정치학자에 국내외 인맥도 상당하고, 저술도 하시는분이라 내공은 확실하고, 영상길이가 보통 13분전후로 편성되서 가볍게 듣기 좋거든요.

커뮤니티에는 거의 안알려져있지만 구독자수가 상당한 지식 채널들은 찾아보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이슈를 유튜브로 검색해보시면 취향에 맞는 채널을 금방 찾으실꺼에요.

침착맨 채널도 유튜브 랙카류 채널이긴 한데 그냥 유튜브에서 조회수 잘 나올만한 소재들은 이것저것 다 해보는 채널이라서 슈카월드랑은 궤가 좀 달라요.
에바 그린
23/08/02 23: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추구하는거 자체가 너무 밀도높지 않은 방송, 다른일 하면서 그냥 틀어놓는 방송을 바라긴 합니다.
기억나는게 나영석 초대석에서 이 이야기 또 한번 한걸로 기억하는데 한번 보세요 크크
23/08/03 11:19
수정 아이콘
일단 노가리 영상 재생시간이 한시간 넘어가는게 많아서 백색 소음 같이 틀어놓기 좋은거같아요
뽀로뽀로미
23/08/02 21:27
수정 아이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이 유튜브 동영상 댓글 보는 게 꿀잼이었는데
이제는 씁쓸해서 못 볼 것 같아요
코인언제올라요?
23/08/02 21:34
수정 아이콘
이 건에서 침착맨은 그저 피해자죠.
옆에 사람이 변호사 5명 대동해서 한명 보내려는 걸 알았으면 막았을 거 같은 사람이라
워렌버핏
23/08/02 21:44
수정 아이콘
쉴드는 아닌데 이번 사건은 주호민씨 아내 한수자 씨한테 원인이 가장 큰 것같아요.

주호민씨는 다들 아시다시피 바쁜 유명인이고, 육아는 한수자씨가 도맡아서 했을 가능성이 클것같은데 해당 사건에 발언권도 가장 컸을것같고 학교에 친정가족까지 동원한 걸 보면 침착맨이 해당 사건을 알고있었다고 해도 말꺼내기가 정말 쉽지않았겠죠.
Dr. Boom
23/08/02 21:49
수정 아이콘
쉴드는 아닌거 같은데 주호민은 손놓고 주호민 아내가 도맡아 했다는 정보가 있었나요? 입장문 쓴거도 주호민이고 내용을 봐도 전혀 방관자적 입장은 아닌데요. 특수교사 담구려고 아주 칼을 갈은 거 같은데...
워렌버핏
23/08/02 21:55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제가 밑에 글에 쓴 댓글보시면 절대 쉴드라고 하실순 없으실것같습니다.

당연히 부부이니까 연대책임이죠. 다만 원인이 누구였을까 생각하보니 그런 추측이 들어서 쓴 댓글입니다.

한수자씨도 웹툰작가인데 발달장애 웹툰을 그렸다가 논란을 일의키기도 하신분이라 꽤나 의심이 되긴하거든요.
polariss
23/08/02 22:12
수정 아이콘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은 아니지만 아내분이 연재한 웹툰에 보면 남편이 아이 육아에 무책임한듯 하여 실망하는 듯한 내용의 연재분이 있습니다.
남편은 어차피 아내 의견대로 할껀데 왜 나한테 책임감 없다고 뭐라하냐, 내가 이번에 런칭하는 게임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고 있느냐 반문 하고요.
(극중 직업이 게임회사 대표? 비스무리한 설정. 이름과 직업등은 모두 각색을 했음)

일반적인 선입견으로도 교육문제는 보통 엄마들의 의견을 따라가죠. 아빠들의 의견이 없는건 아닐지라도 그걸로 대립하거나 하면 더 문제가 되니 보통은 엄마들의 의견을 수용하고요..

모든 가정이 이렇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연재내용을 보았을 땐 높은 확률로 엄마쪽의 의견이 클 확률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빠쪽이 무관하거나 방관자이거나 책임이 없는건 아닙니다.
한방에발할라
23/08/02 21:40
수정 아이콘
이미 여시 더쿠 펨코에 숨죽이고 있던 침까들 죄다 위아더 월드 연합해서 건수만 보이면 묻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 않나요. 보니까 건수가 안보여도 주작을 해서 논란 일으키려고 온 정성을 쏟고 있던데
유일여신모모
23/08/02 21:48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럴리 없지만 이말년,기안84가 쉴드치면 어지러울 것 같은데 쩝...
워렌버핏
23/08/02 21:51
수정 아이콘
기안84는 23년 연예대상 후보아닌가요? 올해가 인생의 최대 터닝포인트가 될것같은데 아무리 눈치가 없다고해도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알겠죠.
겨울삼각형
23/08/02 22:11
수정 아이콘
기안84는 기안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당연하게는 언급안하는게 정론이지만 말이죠.
23/08/02 23:38
수정 아이콘
기안 스타일이면 연예대상 소감에 호민이형 힘내세요 박아도 이상할 것 없지 않나요

상상하니 공포네요
리얼포스
23/08/03 14:34
수정 아이콘
진짜 할 거 같아서 무섭네요...
23/08/02 22:12
수정 아이콘
침묵이 중립인가에 대해선 많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봐서 구독취소하는 것 까지는 이해합니다.
사적인 친구인걸 넘어서 수많은 콘텐츠를 같이 만들어온 동료이니까요.
전 안 끊고 계속 볼 겁니다.원래 침소리 좋아하가든요
왕립해군
23/08/02 2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주호민 껀에 대해서 내용들이 이제 어느정도 나왔으니 화내는 분들은 이해합니다. 그래서 구독취소한다면 이해됩니다. 그런데 작년 유니짜장 루머마냥 악의적인루머로 싫어요 유도하는게 참 웃깁니다. 그걸 주도하는 본인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욕하는 진상/악성 민원인 행동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고 있을까요..?
23/08/02 23:3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돌 던지는데 보통 이유가 있어서 돌을 던지기보다는 돌 던진 다음 이유를 찾는 경우가 많죠.
23/08/03 00:38
수정 아이콘
이말년씨에게 플래시 대미지가 가는건... 대체 거기가서 무엇을 얻고자 가서 돌을 던지는걸까요?
끼리끼리에 대한 분노인건지 사태가 이런데 넌 뭐하냐의 스탠스인건지..

이 사건은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쉽사리 조언할 수 있는 그런 성격의 일이 아니라서 따로따로 봐야 한다는 하죠.
23/08/03 07:02
수정 아이콘
네글자로 표현하더군요. "재밌잖아"
책임질 여지가 없는 일에 장작하나 넣어서 불타오르는걸 즐기는 사람은 꽤 많죠.
라라 안티포바
23/08/03 00:57
수정 아이콘
침착맨이 참전하게 된 경우라면 모르겠지만...제가 모르는 사이 소식이 갱신된게 아니라면, 아직까진 그런건 아닌거같고.
규모가 좀 있다보니 안티 규모도 어쩔수없이 어느정도 있는 경우일려나요.
모 정치성향을 가진 집단에서 x착맨이라고 까내리는것도 보긴 했습니다.
톤업선크림
23/08/03 01:1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침착맨한테까지 번지는지..ㅡㅡ
사람들은 손에 작은 정의가 주어지면 한없이 잔인해지는군요...
구승빈과김종인
23/08/03 01:20
수정 아이콘
침착맨의 통찰력과 현명함이 전 지금의 침착맨이 되기까지 그 어떤 요소보다 크다봐서 사람들의 무지성 공격은 잘 걱정은 안됩니다. 사실 웃자고 한 소리였겠지만 양말아저씨 드립으로 주호민의 실체를 예언하기도 했었고.
나무위키
23/08/03 07:39
수정 아이콘
침착맨 영상 편하게 보기 좋아서 자주 시청하는 사람이고 앞으로도 롱런하길 바라긴 합니다만,
주호민씨 관련해서는 그간 둘의 교류와 친밀도로 볼 때 이번 사태에 대해 아예 몰랐다고는 보기 어려우니(물론 전부 다 알고있지는 못했겠지만) 어느 정도 피해를 입고 있지 않나 싶네요. 그게 정당하다는건 절대 아니지만요...

사족으로 침착맨이 위기회피 및 대응능력이 엄청나다나고 생각하는데 주호민씨 논란이 발생하고 나서 뒤에서 어느 정도 조언을 해주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8/03 08: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감히 참견 못하는게 자식 문제 입니다. 거기에 아픈 자식이다? 침착맨도 아예 한마디도 못할 겁니다.
데몬헌터
23/08/03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호민에 대한 비판이 상대적 약자를 꼬투리잡아 매장시키려 했다인데, 자신들은 어떤의미에서는 더한 짓을 하고 있다는걸..뭐 깨달았으면 그따구로 살지는 않겠죠. 여하튼 주호민 만도 못한 군상들입니다
23/08/03 10:13
수정 아이콘
그짓하는 사람들은 '배알 꼴렸는데 이참에 껀수 잡아서'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죠
23/08/03 10:16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면 괜찮을 겁니다.
iPhoneXX
23/08/03 14:46
수정 아이콘
한달 지나면 잠잠해집니다. 그거만 버티면 되요.
전원일기OST샀다
23/08/03 16:13
수정 아이콘
단지 사적인 관계가 아닌 경제적인 부분에서 얽혀 있기에 비난여론도 있는 거겠죠.. 흔히 말하는 불똥이 틘거죠

당연히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돈벌었다고, 절친이라고 자식 문제까지 직,간접적, 도의적 책임질 필요는 없죠..

옹호 발언만 안한다면.. 지나가겠죠..
러닝의전설
23/08/03 16:39
수정 아이콘
손절해야죠. 안하면 같이 비난받는건 당연하구요.
탑클라우드
23/08/03 16:54
수정 아이콘
처음 든 생각은, 침착맨에 이제 안나오겠네, 컨텐츠 하나 사라졌네 정도였고, 이말년 불쌍하네였는데,
외려 이말년 채널에 가서 욕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의아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욕을 하고 싶으면 거울 보고 하지... 효과 장난 아닌데...
욕이 막 술술 나오더만...
23/08/04 02:47
수정 아이콘
다만 너무 팬이라고 너무 실드치면 역효과도 생기고 웬만한 실드로는 무마도 안되는 상황이니 즐겨보고 응원하는 입장이라도 가만히 잠자코 있는게 상책이 아닌가 시포요. 침이야 오락가락 끼리까락 해서 3월엔가 쉬었는데 그거 한달로 완치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러다보니 며칠쯤 더 쉴 계획도 있는거같으니 쉬면서 잘 추스리겠죠.
라면꼰대 여름캠프 못보는건 큰 타격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219 [일반] 일본 젊은층은 더 이상 라노베를 읽지 않는가? [66] terralunar14692 23/11/07 14692 6
100218 [일반] 볼만한 티빙 OTT 드라마 [유괴의날] [12] 윤석열7931 23/11/07 7931 0
100216 [일반] [독서에세이] 행성의 입주자들은 얼마나 닮았는가 part1: 「얼마나 닮았는가」를 읽고 [2] 두괴즐7474 23/11/07 7474 4
100215 [일반] 홍대 입구 근처에서 강풍에 의한 공사장 구조물 전도 사고가 발생한 듯 하네요 [14] To_heart15680 23/11/06 15680 0
100214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4 [2] realwealth8316 23/11/06 8316 5
100213 [일반] 경악스러운 출산율 하락 속도, 0.8대 진입이 예상 [201] 라이언 덕후21795 23/11/06 21795 23
100211 [일반]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취향 [23] 휵스9755 23/11/06 9755 10
100209 [일반] 진격의 거인 파이널 후편 짧은 소감 (스포) [20] 아드리아나8209 23/11/06 8209 0
100208 [일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긍정적 리뷰(스포有) [18] 오곡쿠키8006 23/11/06 8006 6
100207 [일반] 첫 풀코스 마라톤 완주 기록 [34] likepa7604 23/11/06 7604 34
100206 [일반] 뉴욕타임스 10.31. 일자 기사 번역(부동산 수수료 분쟁) [23] 오후2시10038 23/11/05 10038 1
100204 [정치]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대답한 이준석 전대표 [626] 주말31580 23/11/05 31580 0
100203 [일반] 건강한돼지 체지방 20언더 드디어 돌파 했습니다 [16] insane9034 23/11/05 9034 5
100202 [일반] PGR21 embed 도입 및 속도개선 [69] 당근병아리10112 23/11/05 10112 38
100201 [일반] 방원이가 또... [드라마 원경 제작 확정] [38] 송파사랑12530 23/11/05 12530 1
100200 [일반] [팝송] 레이니 새 앨범 "a beautiful blur" 김치찌개6507 23/11/05 6507 1
100199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7) 레바논 내전 [3] 후추통7096 23/11/04 7096 14
100198 [일반] "과밀수용에 고통" 교도소 재소자 50명 '집단소송' 승소 [62] VictoryFood13492 23/11/04 13492 1
100197 [일반] 누구나 '일반인b'가 될 수 있다 [13] 우주전쟁11381 23/11/04 11381 3
100195 [일반] 퀄컴 CEO, 갤럭시 S24 시리즈 투 칩 전략 확인 [52] SAS Tony Parker 14431 23/11/04 14431 1
100194 [일반] (노스포) 영화 <블루 자이언트> 꼭 보세요... 곧 영화관에서 내려갈꺼 같아요... [47] tnpzt13988 23/11/02 13988 6
100193 [정치] 인요한 영입도, 김포 편입도 그가 짰다…실세 이철규의 부활 [63] 빼사스23265 23/11/02 23265 0
100192 [일반] 유아인, 대마 흡연 공범 만들고 증거 인멸 논의 [13] petrus13630 23/11/02 1363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